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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 태국음식 첫 도전기

맛집&먹거리

by ▼▼ 2018. 1. 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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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 태극음식 첫 도전기

창원 가로수길에는 태국 음식점인 팬아시아(PANASIA)라는 곳이 있다. 태국음식은 살면서 거의 접해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생겨서 가보기로 했다. 어떤 요리들이 있을지 과연 입맛에는 맛을지 의문을 품은채.

창원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 태국음식 첫 도전기


우선은 팬아시아에 들어가서 마실것 부터 시켰다. 오렌지 탄산 에이드 종류였는데 탄산도 들어가고 위에 잎을 둥둥 띄어주었다. 양동이에 음료를 담아주는것은 독특했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창원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 태국음식 첫 도전기


오렌지 탄산 에이드의 비쥬얼이 좋아서 사진도 몇 장 찍어두었다. 양동이에 음료를 담아주다니. 누가보면 칵테일인줄 알겠다. 태국 특유의 느낌일려나. 양동이에 빨대를 꽂아서 맛있게 먹어보았다.


창원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 태국음식 첫 도전기


처음 먹어복 태국요리 똠양꿍

그리고 잠시 후 나온 <태국 음식 똠얌꿍>. 이거 정말 호불호가 너무나도 갈릴것 같은 태국 음식이었다. 처음 음식이 오자마자 향 때문에 뭔가 거부감이 확 들었다. 비쥬얼도 그렇고... 

한 번 먹어보는것을 시도해봤는데 향때문에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똠양꿍은 못먹겠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똠양꿍 향도 좋고 맛도 좋다고 했다. 태국 요리중에 똠양꿍 만큼은 정말 호불호가 갈릴것 같았다.

<똠양꿍>은 냄비에 새우와 버섯, 레몬그라스, 생강 등 독특한 매운맛이 나는 갈랑갈, 독특한 향이나는 코리앤더, 라임 잎, 고추 등의 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라고 한다. 눈물이 날 만큼 톡 쏘는 매운맛과 신맛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했다.


창원 가로수길 맛집 팬아시아 :: 태국음식 첫 도전기


그뒤로 나온 칠리새우! 다행이다. 새우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새우를 좋아하기도 하고 칠리새우는 정말로 너무나도 맛있었다. 비쥬얼도 좋고. 똠양꿍의 충격에서 벗아나기 정말 좋은 메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태국식 볶음밥인 나시고랭>이 나왔다. 나시고랭도 나름 먹을만했고. 태국 요리를 처음 접해보니 당황스럽기도 했고(특히 똠양꿍에서) 신기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렇게 새로운 음식과 문화를 접해본것에 만족한다. 태국에 직접 가더라도 향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 있다던데... 다음에 태국에 직접 가볼거긴 하지만 음식이나 향에 대해서는 잘 알아보고 가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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