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이색데이트 장소가 떠오르고 있는것 같다. 앉아서 쉬면서 놀기도 좋은곳 편안하면서도 색다른곳. 만화카페는 몇 달전 처음 가봤는데 푹 쉬기에도 좋았고 책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상남동에서 놀다가 만화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검색하다보니 <만화카페 누버서>가 나왔는데 시설도 괜찮고 놀기 좋아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거기다가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니 대박.
누버서에 들어가보니 <에어비엔비 제휴 웹툰>인 '나의 인생샷을 찾아서'를 무료로 증정해주고 있었다. (2017년2월10일기준). 네이버 웹툰을 보다가 본적은 있는데 여행관련 웹툰이 었던것이 기억이 난다.
알고보니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에어비엔비가 만든 브랜드 웹툰이었다. 유미의 세포들 웹툰도 지인이 추천해줘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림체가 비슷한것 같았다.
상남동 만화카페 누버서의 내부 사진이다. 아기자기하게 각자의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있어서 좋았다. 커튼으로 가려져있는 개인공간에서 책을 보며 즐거운 힐링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
사진에 나온곳은 만화카페 누버서의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자리가 빈곳에 들어가서 앉아서 편하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다른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진 숨겨진 공간. 정말 편할거같이 보인다. 커텐을 치면 마치 내집같이 편하게 누워서 쉴 수 있을것 같다. 그래서 만화카페 이름을 누버서로 지은것일까.
만화카페 누버서는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고 책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많았다. 보고싶은 책을 찾아보면 보통은 다 있을것 같은 느낌. 만화책도 있고 웹툰, 소설책 종류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누버서의 하이라이트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그곳. 명당 자리인 바로 <루프탑 자리>이다. 창가 자리인데 바깥 풍경도 볼 수 있고 푹신한 소파 같은곳에 누워서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이렇게 푹신한 소파에 누워서 여유롭게 창가를 바라보며 한가한 하루를 보내는 이 기분. 일행과 서로 책을 보고있다가 소파가 너무 편안한 탓에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만큼 정말 편하고 좋은자리였다는..!!
루프탑 창가 자리에서 바라본 만화카페 누버서의 전체적인 모습. 넓기도 하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모던한 느낌이었다.
만화카페 누버서에 입장할때는 위와같이 이용자마다 카드를 부여해준다. 자신의 이용시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퇴장시에 계산을 하면 되었다.
한창 겨울시즌이라 그런지 눈사람 장식도 만날 수 있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를 눈사람.
누워서 즐기는 만화&북카페. 우리들만의 이색데이트 공간. 편하게 누워서 즐기는 만화와 추억의 먹거리. 24시간 데이트장소, 쉴 곳을 찾는다면 상남동 만화카페 누버서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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