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한다! 여행하며 돈버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

리뷰/독서·책

by ▼▼ 2017. 11. 7. 00:04

교보문고에서 보았던 레버리지/나는 가상화폐로 3달만에 3억 벌었다/디지털 노마드

¶책을 읽게된 계기

저번주인가 저저번주의 일인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가서 관심있는 책들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당시의 제 관심사는 자본주의/부/돈/백만장자/가상화폐/부자/디지털노마드/산업혁명/자유/직장없이 등이 었던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백만장자나 성공한 사람들, 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보이네요. 제가 관심있는 책들을 고른것만 봐도 그러한 주제가 나온것 같습니다.

가상화폐, 즉 비트코인에 대해 알게된것도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라는 책을 통해서 였습니다. 전부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시간관계상 레버리지는 읽지 못하고 오른쪽 두 책을 훑어서 볼 수 있었네요. 오늘은 저 책들중에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에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사무실이나 직장 없이도 노트북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든 일을하고 돈을 버는 사람들을 말하는 신조어 입니다. 사실 이러한 신조어가 나온지도 얼마 되지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디지털 노마드족이 갈수록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렸을때부터 돈을 버는것에 관심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돈을 벌려고 어떠한 행위를 하는것 보다는, 어떠한 것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해보다보니까 이것이 돈이 되겠구나 싶어서 시도해보았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그러한것에 관심이 있었던것 같네요. 혼자 돈을 벌어보기도 하고 용돈을 벌어서 쓰기도하고, PMP도 스스로 번 돈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에는 그러한 과정이 그냥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스스로 돈을 벌어본다는 그자체가 재미있는 경험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장소에 상관없이 내 일을하면서 돈을벌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쪽에 속합니다. 과거에도 어느정도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약간은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자신이 하려고하는 비즈니스를 초반에 구축만 잘해놓으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정의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유목민>,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내가 하고 싶을때 일을하고, 일하고 싶은만큼 일을 하는 미래형 직업>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을때 일을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니,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갑갑한 사무실과 매일 똑같은 반복되는 일에 적성이 맞지않는 분들에게는 정말 원하는 직업이 아닐까 합니다.

업무 시간과 업무 내용, 패턴, 방식 등을 스스로 정하는 디지털 노마드는 말그대로 움직이는 1인 기업이라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자기 스스로 일거리를 만들어내고 일을 완성하고 관리하니,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간다는것은 그만큼 책임이 따르는 법이겠죠. 초기에 그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고,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을때도 있을것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만큼 그러한 책임을 위해서는 더 열심히, 더 많은것을 연구하고 꾸준함을 유지해야 하는것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겠죠.

¶지금 놀지 않으면 나중에 놀게된다.

니가 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도 괜찮아

어떻게보면 요즘 세대의 청년들에게 위로의 말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지금 놀지 않으면 나중에 놀게된다! 뭐랄까요. 제 생각도 비슷하긴한데 지금 열심히 해서 나중에 놀아도 좋겠지만, 지금 나이대에 노는것과 먼 미래의 나이대에 노는것과는 느끼는것과 경험, 받아들이는것에서 정말 많은 차이가 날것 같습니다. 나중에도 놀게 될거라면 지금 즐기면서, 놀면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나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하고 싶은 일을 자제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것일까요? 하고 싶은 일을 알면서도 그것을 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이러한것에는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개인의 사정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겠죠. 각자 자신의 사연이 있겠지만, 저자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며 살아가는것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것과 사실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조금 덜 벌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기면서 사는 삶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일을 벌이려면 큰 용기도 필요하고, 즉시 행동에 옮기는 실행력도 많이 필요할것입니다. 변화무쌍한 현재의 사회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기는 쉽지 않은길이겠죠. 디지털 노마드 책에서는 저자가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와, 그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이 잘 되어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자신이 직접 겪은 내용을 토대로 현실감있는 방법을 제시 해주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들

인터넷으로도 돈을버는 방법들은 정말로 다양하게 존재하죠. 그 중에는 요즘 뜨고있는 유튜브 스타와 같은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얻을수도 있고, 페이스북-인스타와 같은 SNS을 통해 수익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겠죠. 저자는 이러한 돈을 버는 방법들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되게 현실적인 방법들이라 놀라기도하고 도움이 되기도 했답니다.

먼저 블로그를 통한 수익 방법으로는 구글 애드센스를 예로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의 경우에는 가장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중의 하나로 네이버의 경우에는 네이버 애드센스를 통해 자체 광고를 진행할 수 있으며, 티스토리 같은 경우에는 보통 구글 애드센스와 연계하여 수익을 내는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가 일정 방문자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면, 꾸준히 양질의 컨텐츠를 발행하고 있다면 이러한 애드센스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겠죠.

또한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는법, 게시물 한 개로 100일 동안 돈버는 법, 페이스북을 통한 분산 수익화 방법, CPI 설치형 광고 등 여러가지 수익화 방안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처음 디지털 노마드에 접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수익 방법들을 통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과 연계시켜 또다른 비즈니스를 창출해낼 수도 있는거겠죠!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고 계신 분들이라면 권광현, 박영훈 저자 <디지털 노마드>책을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도유진 저자의 디지털 노마드

권광현, 박영훈 저자의 <디지털 노마드>를 읽은지 얼마 되지않아서 도서관에 방문했었는데, 디지털 노마드라고 검색하니 또다른 디지털 노마드라는 책이 있더군요. 도유진 저자의 <디지털 노마드>였는데,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오고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한 관심이 생긴 이상 해당 주제에 대한 부분은 끊임없이 연구해봐야 하는 부분이겠죠.

저자가 다르니 두 책 모두 또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일테니 더 흥미로울듯 합니다. 도유진 저자의 책도 얼른 읽어보고 책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일할 수 있고, 여행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었는데요, 저도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가기를 계속해서 꿈꿔보도록 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