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휴대폰 마이크 이어폰 사용후기

2016년 겨울. 이화여대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특이한 아이템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이름은 <스마트폰 마이크 이어폰>. 보통 이어폰에 마이크가 달려있기는 하지만 음질이 좋지 않을수도 있다.

마이크 이어폰은 노래방 마이크처럼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좋은 음질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상상했던것은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이어폰이나 외부 음향으로 그대로 음성이 출력되면서 에코도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이크 이어폰을 장착하면 노래방처럼 노래를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면서 구매를 했다.

알고보니 마이크로 인풋을 넣으면 아웃풋으로 그대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녹음을 할때 조금 더 좋은 음질로 녹음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의 마이크였다. 노래연습하면서 녹음도 하고 할때 유용하게 쓰이는 부분.

자신의 목소리를 조금 더 깨끗하게 음질좋게 녹음할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전화할때도 사용할 수 있고. 영어 공부나 스피킹 연습을 할때도 유용하게 쓰일것 같았다.

마이크 이어폰의 가격은 5,900원이었다. (이대)라고 적힌것을 보니 이대와 관련이 있는 제품일까. 저렴한 가격에 써볼만한 아이템인듯하다.

마이크 이어폰은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의 노래방 관련 어플과 같이 사용하면 좋을것같다. 노래방 어플로는 <sing 가라오케>나 <멜론 쇼윙>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노래연습과 노래방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것이다.

멜론 쇼윙은 알아보니 2017년 10월 31일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고 한다. 스마트폰 마이크 이어폰을 구매했을때만 해도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하더니 잘 안되었나보다. 현재에는 스마트폰 마이크 이어폰으로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을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