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차량정비를 받기 위해 자동차 조수석 물품 보관함을 정리하다가 GS칼텍스 상품권을 발견했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언젠가 받았던 상품권인데 물품 보관함에 보관해뒀었다.
우연히 발견한 GS칼텍스 상품권에 기분이 좋아졌다. 마침 주유할 시기가 다되었는데 그래서 바로 GS칼텍스 셀프주유소에 가서 주유하기로 했다.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처음에 GS 칼텍스 상품권을 발견했을 때는 위 사진과 같이 봉투에 담겨 있었다. 그래서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GS 칼텍스 상품권이었던 것이다. 봉투 안에는 GS 칼텍스 1만 원 상품권이 3장 있었다.
차량 보험을 가입할 때 받은 상품권인지 선물로 받은 상품권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정말 오래되었나 보다.
GS 칼텍스 상품권의 뒷면에는 GS 칼텍스 종이식 상품권의 사용처와 소비자의 권리 실행 방법, 구입 및 이용문의, 발행일자 등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발행일자는 2016년 8월 23일로 꽤 오래되었다.
GS 칼텍스 종이식 상품권의 사용처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GS 칼텍스라는 말에 주유소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GS 칼텍스 주유소, 충전소, autoOasis 경정비점 외에도 정말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처로는 롯데백화점, 롯데 영플라자, 현대, 갤러리아, NC, 에비뉴엘 명품관, 아이파크, 그랜드, 대동백화점 등의 <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GS 수퍼마켓, 홈플러스, 메가마트, GS25(1만원 권만 사용가능), 대동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LF패션,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뉴코아아울렛, 현대아울렛, 퍼스트빌리지아울렛 등의 <패션 아울렛>,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T.G.I, FRIDAY'S, 빕스, 차이나 팩토리, 스시로, 마켓오 등의 <외식>.
그리고 <쇼핑/뷰티>, <골프/리조트>, <호텔>, <여행/면세점>, <공연/영화>, <스포츠/기타>, <충전/타이어/경정비> 등 정말 다양한 곳의 사용처가 있었다. 이 정도면 GS 칼텍스 상품권으로 원하는 것을 얼마든지 살 수 있을것 같다.
필자가 가지고 있던 GS 칼텍스 상품권의 발행일자는 2016년 8월 23일이었다. 해당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라고 한다. 상품권은 현금으로 교환되지 않으며 권면 금액의 60%이상을 사용하신 경우 그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단, 1만원 권 이하는 80%)
또한 GS 칼텍스 상품권은 지급보증이 되어있지 않으나 GS 칼텍스의 신용으로 발행하였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이 훼손되거나 회사발행의 상품권임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상품권이 위조, 변조 또는 부정하게 발행된 경우 등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구입 및 이용문의는 <1544-5151>, <www.kixx.co.kr>에서 진행할 수 있다.
우연히 발견한 GS 칼텍스 상품권으로 주유를 하기 위해서 GS 칼텍스 주유소를 방문했다. 앞서 주유한 차량은 50,000원(32.723리터)를 주유했나 보다.
GS 칼텍스 주유소를 방문했던 날짜는 2018년 2월 7일이었다. 해당 요일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다음과 같다. 휘발유는 리터당 1,528원이었고, 경유는 리터당 1,328원이었다.
2018년 3월 7일 현재 GS칼텍스 감동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23원이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318원이다. 한 달 사이의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필자가 방문했던 GS 칼텍스 직영 감동주유소는 셀프주유소였다. GS 칼텍스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결제수단에는 <현금>, <신용카드>, <GS&POINT>, <모바일 쿠폰>으로 4가지가 있었다.
셀프주유소에서 GS 칼텍스 상품권을 사용하려니 방법을 몰라서 <인터폰>을 눌러서 여쭤보기로 했다. 인터폰을 누르니 사장님께서 직접 나와주셨는데 상품권 사용 방법에 대해서 문의해보니 카운터로 와서 직접 내면 된다고 했다.
셀프주유소에서 GS 칼텍스 상품권을 사용하려면 가까운 카운터에 가서 문의해보자. 또는 인터폰으로 문의를 하면 될 것이다.
사장님께 GS 칼텍스 상품권 3만 원을 직접 지불하니 잠시 후 셀프주유소 기기에 30,000원이 결제가 되어 바로 주유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서 상품권으로 휘발유 30,000원을 주유할 수 있었다.
휘발유의 단가는 리터당 1,528원으로 상품권 30,000원으로 총 19.634리터를 주유했다. 영수증 하단에는 세차정보가 있었는데 5만 원 이상 주유 시에 2천 원 할인을 해준다는 정보였다. 유효기가는 7일!
GS 칼텍스 주유소에는 세차도 할 수 있다. 승용차는 5만 원 이상 주유 시에 5,000원, 미 주유 차량은 7,000원이고 RV는 6,000원(미 주유 시 8,000원), 카니발, 승합차는 8,000원(미 주유시 10,000원)이었다.
고압버블세차라고 하니 필요하다면 이용하면 된다. 주유 할인을 받으려면 주유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니 세차를 할 계획이라면 영수증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
이렇게 GS 칼텍스 셀프주유소에서 상품권으로 주유하는 과정을 보았다. 상품권으로는 처음 주유를 해봤는데 결제수단에 없어서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방문했던 주유소는 GS 칼텍스 직영 감동주유소로 깔끔하고 좋았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결제하고 3,000원 캐시백, 주유할 때마다 스마트 정보와 1,000원 할인 받자! 등의 할인 관련 문구들도 보인다.
해당사항이 있다면 할인 혜택을 잘 챙기면 되겠다.
확실한 품질과 정확한 계량을 잘 지키고 있다는 GS 칼텍스. 다음에도 상품권의 행운이 찾아와서 기분좋게 주유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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