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막식 날짜, 시간, 티켓 가격, 가수 총정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에 이어 이제는 평창 패럴림픽의 폐막식 날이 찾아왔습니다. 패럴림픽이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3월 18일이라니 시간 참 빨라요. 오늘은 평창 패럴림픽 대회 9일차로 마지막 경기와 폐막식을 하는 날이에요.
가슴 벅찬 또 하나의 감동인 이번 동계패럴림픽이 막을 내리는 날이라니 정말 아쉬워요.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는 또 어떤 볼거리들이 가득 할지 저도 정말 기대가 된답니다.
오늘은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 티켓 가격, 시간, 일정, 가수, 공연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거에요. 폐막식을 진행하는 당일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기를 바랍니다.
먼저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 티켓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모두 각각의 경기와 개막식, 폐막식의 가격이 모두 달랐어요. 이번 패럴림픽도 개막식과 폐막식의 티켓 가격이 다르답니다.
패럴림픽 개막식의 티켓 가격은 A석 일반 140,000원(휠체어 70,000원, 동반자 70,000원), B석 일반 70,000원, C석 일반 30,000원(대한민국 국민에 한하여 국가/독립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강원도민 등 할인가 15,000원)이었답니다.
이번 패럴림픽 폐막식 티켓 가격은 개막식 가격보다 저렴했어요. 폐막식 티켓 가격은 A석 일반 70,000원(휠체어 30,000원, 동반자 30,000원), B석 일반 30,000원, C석 일반 10,000원(대한민국 국민에 한하여 국가/독립유공자, 장애인, 청소년, 강원도민 등 할인가 5,000원)이랍니다.
패럴림픽 폐막식의 시간과 일정은 다음과 같아요. 폐막식은 3월 18일(일) 오후 8시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설상)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이 되요. 장소는 개막식과 동일합니다. 폐막식 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 예정이에요.
폐막식 당일 날에는 금메달 결정전 경기도 함께 진행이되요. 경기 일정으로는 아이스 하키 12:00(결승전), 알파인 스키 9:30, 10:00 EST, 10:30 EST, 12:30(결승전), 12:47 EST(결승전), 13:07 EST(결승전), 크로스컨트리 스키 10:00(결승전), 11:00(결승전)이 있어요.
해당 경기의 결과에 따라서 각 나라별 메달의 순위가 변경될 수도 있겠죠? 대한민국 선수로는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양재림 선수(9:30/12:30), 크로스컨트리 4 x 2.5km 혼성 계주, 4 x 2.5km 오픈 계주 계주대표팀(10:00/11:00)이 경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폐막식날 경기도 보고 폐막식 공연도 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패럴림픽 폐막식 공연과 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폐막식 공연은 8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메인 공연 외에도 여러 볼거리들이 많다고 해요. 우선 제일 인기가 많은 <반다비의 위대한 여정>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매일 3시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취타대와 전문공연단이 선보이는 <반다비의 위대한 여정>퍼레이드는 어둠의 신으로부터 평창 올림피아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남녀노소 좋아하는 반다비 퍼레이드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또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평창 올림픽플라자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패럴림픽 관람객들을 위한 평창 전통민속공연이 펼쳐진다고 해요. 이와 함께 라스트마일 구간에서는 올림픽 기획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백오의 거리 퍼레이>와 퓨전 퍼포먼스 <메밀꽃 필 무렵>의 거리 공연 등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라스트마일 공연에는 평창군 홍보 캐릭터 눈동이 에어아바타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공연 중간에 평창에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니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메인 공연을 보기 전에 즐기는 것도 좋겠죠.
평창 패럴림픽 8시 메인 공연에서는 진도군 출신으로 우리 춤의 멋과 원형을 지켜온 국가지정 무형 문화제 제97호 도살풀이춤 전수 조교인 명무 양길순씨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이번 폐막식 무대에서는 도살풀이춤으로 세계인에게 평창의 마지막 밤을 알릴 예정이라고 해요. 도살풀이춤은 경기도 당굿에 나오는 도살풀이 장단에 맞춰 추는 춤으로 일반적인 살풀이 춤처럼 수건을 들고 추지만 두 배 정도의 긴 수건을 사용해 선이 크고 무거운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앞서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공연 안무감독을 맡았던 강경모 교수(국민대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는 이번 폐막식에서도 안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막식 공연에서는 참여 학생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손을 잡고 회전하며 하나의 큰 원을 만드는 퍼포먼스로 LED 조명을 통해 강렬하고 감각적인 표현을 보여줬는데 이번 폐막식 공연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패럴림픽 폐막식의 주제는 <We Move the World>로 '우리가 세상을 움직인다'라고 해요.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다름>의 가치를 지닌 것'이라는 강경모 교수의 말처럼 패럴림픽 공연에서도 그 의미를 잘 나타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패럴림픽 폐막식 가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요. 제가 찾지 못하는 것 일수도 있고, 아직까지 공개된 정보가 없을 수도 있어요. 또는 패럴림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 일수도 있겠네요.
++패럴림픽 폐막식 가수로는 에일리, 김창완 밴드, 배희관 밴드, 카운터테너 이희상이 참여하며, 폐막식 공연은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등이 참여해준다고 해요.
++또한 차기 개최국인 중국에 올림픽 개회기를 이양하고 2022년 개최지인 베이징시 문화공연 관람이 이어진 뒤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루 파슨스 위원장의 연설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베일에 쌓여진 패럴림픽 폐막식 무대를 얼른 보고싶어 집니다. 패럴림픽 개막식 공연도 인상적이었던 만큼 이번 폐막식 공연도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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