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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맛집&먹거리

by ▼▼ 2018. 4.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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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어제 외출을 했다가 배가 고파져서 자주가던 맥도날드 매장에 들렀다. 원래 집에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리기로 한 것이다. 맥도날드에 들어갔는데 <NEW>라고 적힌 신메뉴가 있었다.

보통 신메뉴가 나오면 자주 먹어보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는가 싶어서 사먹어 보기로 했다. 햄버거의 이름은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는 예전에 출시되었었던 한정판 메뉴였다고 한다.

최근에 맥도날드에서 <한국인이 뽑은 세계의 맛 1탄>으로 여러 종류의 햄버거를 투표했는데 이번 1탄에서 이탈리아의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가 뽑혔다고 한다. 그래서 4월 20일부터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의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했다.

알고보니 어제 4월 20일부터 한정판으로 판매하고 있는 메뉴였다. 우연히 간 것 치고는 한정판 메뉴를 너무나도 잘 선택한 것 같다. 리코타치즈 버거는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조기 소진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니 정말 운이 좋았다.

어제는 맥도날드 창원사파점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매장에 들어간 시점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보도록 하겠다.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에 대한 후기는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맥도날드 매장에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 큼지막하게 여러 메뉴들에 대한 메뉴판이 보인다. 메뉴판을 보면서 어떤 햄버거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일 오른쪽에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가 큼지막하게 나와있길래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신메뉴인 것 같아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맥도날드 자동 주문기기로 햄버거 주문하기

햄버거 메뉴 선택은 10초 만에 이루어졌다.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를 구매하겠다고 결정한 뒤에 바로 자동 주문기기를 통해서 주문하기 시작했다. 몇 년 전부터 생긴 자동 주문기기는 너무 편하다. 주문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주문할 메뉴를 그림으로 보면서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주문 받는 입장에서도 여러 메뉴들이 한꺼번에 주문되어도 주문창에 바로 볼 수가 있으니 좋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좋은 시스템이 아닐까?

처음에 사용할 때는 주문하는 게 되게 어색했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주문을 위해서 터치를 하고 주문할 햄버거를 선택한 뒤 결제만 하면 되는 것이다. 쿠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카운터로 문의해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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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맥도날드 장난감&스프링 블라썸 콘

주문을 한 뒤에는 번호표를 확인하고 주문창에 자신이 주문한 메뉴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주문을 한 뒤에는 보통 첫 번째 사진에 있는 장소에서 앉아서 대기를 한다.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온 김에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해피밀세트 선물로는 토마스와 친구들 장난감이 있었다. 리락쿠마 인형 장난감이 있기도 하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을 위한 취향저격 아이템인듯하다.

4월의 봄이 다가오니 자연스럽게 벚꽃 아이템들이 많이 보인다. 맥도날드 메뉴 중에서도 벚꽃과 관련된 것이 있었는데 <스프링 블라썸 콘>이라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입안 가득 꽃 피우는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는 벚꽃 아이스크림은 900원이라고 한다. 올해가 한국 맥도날드의 30주년인가보다. 벚꽃 아이스크림 안내판 밑에 잘 안내되어 있었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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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창원사파점 2층 자리

맥도날드 창원사파점 매장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 2층이 더 조용하고 깔끔하고 좋다. 1층에도 앉을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주문을 하는 카운터가 있기도 하고 시끌벅적 하기도 하다. 조용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맥도날드 2층으로 가면 되겠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자, 드디어 주문한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를 먹어 볼 시간이 되었다.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세트로 주문을 했는데 감자튀김과 함께 음료는 스프라이트로 변경해서 주문했다. 음료는 콜라를 먹을때도 있지만 스프라이트를 먹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포장지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의 포장지는 황금색이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황금 포장지라니!!! 어릴 때는 색연필이든 연필이든 크레파스든 그냥 황금색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었는데. 햄버거의 포장지가 황금색이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잘 포장된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포장을 뜯어본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드디어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의 실물을 보게되었다. 햄버거는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 종이 틀안에 잘 담겨져 있었다. 빵위에 올려진 가루들이 햄버거를 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준다.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아야 맛도 더 좋다는 말은 정말 사실인 것 같다.


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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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정판 메뉴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 후기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 먹은 후기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을때 보통은 1955버거와 같은 쇠고기 패티로 된 햄버거를 선호한다. 쇠고기 패티를 더 좋아하기도 하고 맛있으니까. 이번에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먹어보고 상당히 놀랬다. 신메뉴라고 생각하고 먹었기는 한데 새로움을 줄지는 몰랐다.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를 처음 먹어봤을때 놀랐던 점은 햄버거 안에 치즈가 큼지막하게 들어가있었다는 점이다. 치즈라고 해도 보통의 치즈라고 생각했는데 햄버거를 한 입 먹어보자마자 치즈의 맛에 놀라버렸다. 큼지막한 리코타치즈가 입안 가득 맴돌면서 독특한 맛을 자아내었다.

상하이버거도 상당히 맛있는 버거에 속하는데 리코타치즈까지 더해지니 신선함과 부드러움이 추가되었다. 리코타치즈 상하이 버거가 홈메이드 방식의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사용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었나보다. 거기에 매콤한 100% 닭가슴살 패티가 함께 합쳐지면 놀라운 맛을 보여준다.

햄버거를 먹는데 뭔가 상큼한 맛이 나기도 하고 촉촉하기도 하고. 리코타치즈 덕분에 텁텁한 느낌이 중화되어서 좋았다. 맥도날드에 가면 한 번 더 먹어보고 싶다. 한정판으로 나온 메뉴라서 조기 소진될 수도 있다는데 빠른 시일내에 맥도날드에 가서 한 번 더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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