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4일차, 경남도청 광장 행사

경남도청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

2018년의 기대되는 행사중에 하나는 바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에 성화봉송 행사로 인해 여러 매체에서 굉장히 많이 노출되고 이슈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의 멤버도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아는 멤버는 양세형으로 알고있습니다. 수지와 같이 유명 연예인들도 성화봉송에 많이 참여하는 중이라고 하죠. 대표적인 성화봉송 주자로는 김연아, 유영, 유재석, 수지, 차범근, 이봉주, 션, 이상화 등으로 그외에도 여러 유명인분들도 성화봉송 주자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국가적인 행사, 세계적인 행사인만큼 정부에서도 정말 많은 지원을 해주고있는듯 합니다. 제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성화봉송 주자가 된 사람도 있고,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 성화봉송 주자를 돕는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그러한것을 보면서 저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마침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 직접 참여해보고 싶기도하고, 구경도하면서 봉사활동도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도 지원을 하려고 고민을 했었는데, 2월의 대다수를 평창에서 보내야했기에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지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세계적인 행사이기도 하고, 동계올림픽의 한 부분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된다는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지인중에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지원가는 사람이 있으니 후기를 듣는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며칠전에 김해에 갔을때도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지나가고있는데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있고, 경찰차도 많이 보이길래 무엇인지 했는데, 성화봉송 행사 관련 차량들을 보고 어떠한 행사인지 알게되었답니다. 김해에서는 다른 일정이 있었기때문에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하는것은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화봉송 행사를 하는곳이면 어디든지 사람들이 북적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화봉송 주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된 분들도 정말 자랑스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은 정말로 기쁘기도하고 영광일것 같기도 합니다. 

＠경남도청 광장에 도착한 성화봉송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4일에 경남 창원으로 도착했는데요, 오전에는 통영 한산대첩광장에서 시작하여 해군사관학교까지 문무대왕함으로 성화를 봉송했다고 합니다. 세계최초 해상 성화봉송이라고 하는데 이부분도 뜻깊은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뭐든 최초가 기억에 가장 남는부분이겠죠. 해군사관학교 뒤로는 진해루, 진해농협, 마산항 제 1부두공원, 창원스포츠파크, KT 창원지사를 지나온뒤에 오후 6시 30분 정도에 경남도청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봉사활동 참여자로 참가하여 17시20분에 경남도청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브리핑을 듣고 성화봉송 주자를 응원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주자들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고 응원하는 부분이었는데, 코카콜라 응원봉도 받았답니다. 성화봉송 행사에는 코카콜라 차량도 함께 동행했는데, 프리젠팅 파트너가 코카콜라라 그런지 지원도 많이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로는 코카콜라, 삼성, KT가 있었습니다. 코카콜라 차량에는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는데, 간단한 게임에 참여하면 코카콜라를 직접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그리고 코카콜라 손바닥 이라고 해야할까요, 손바닥 크기의 5배는 되는 응원 손바닥 선물을 주기도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쉬는시간에 간단한 코카콜라 게임을 통해 코카콜라 음료를 받아 시원하게 마셔주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카콜래 행사에 참여해준것 같네요. 줄도 길어서 참여하는데 조금 대기한뒤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코카콜라 게임은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진 두개의 버튼을 손바닥으로 누르는 게임이었습니다. 버튼을 양쪽으로 누르면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북극곰에게 눈을 던지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어하는 게임이었네요. 무엇보다 코카콜라 음료를 준다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남도청 성화봉송 주자

성화봉송 행사가 잘 마무리되기를!

시간이 지나고 저녁 6시30분 정도에 경남도청으로 성화봉송 주자가 도착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화봉송 주자가 지나갈 길을 만들고 응원할 준비를 하였답니다. 저같은경우는 사진 촬영과 영상 촬영을 담당하여 좋은 위치를 잡기위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녔었네요. 성화봉송 주자를 티비나 인터넷으로는 많이 봤지만 실제로 보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스에서 부터 인천, 제주도, 그리고 경남까지 이어지고 있는 성화봉송 행사. 전국 17개 시·도 및 강원도 18개 시·군 전체를 경유한다고 하는데 대단한 행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화봉송은 2017년 11월 1일(수) ~ 2018년 2월 9일 (금) 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동안은 성화봉송이 지나가는 곳은 축제 기간처럼 활기를 띠지않을까 생각되네요. 성화봉송 14일차 경남도청 광장만 보더라도 행사의 장이었습니다.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고 성화봉송으로 여러가지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성화봉송 주자는 경남도청의 광장에 도착을 하여 14일의 성화봉송 활동을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을 위하여 경남도에서 마련한 축하 행사로는 타악 퍼포먼스 팀 '퓨전'의 대북 공연, 국악인 오정해와 경남 전문공연 팀 '밀양 아리랑동동', 해군의장대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또한 라이브 공연팀 '비스타'의 무대와, 경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명이 펼친 도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환영행사가 있었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에서 많은 행사를 준비한것 같습니다. 14일 경남도청의 성화봉송 행사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동식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 등의 기관장과 문화체육계 관계자, 도민들을 비롯하여 600여 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도청광장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성화봉송을 응원하기 위해서 모였었네요. 경남도청이 경남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행사 또한 상당히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한것이 보였습니다. 경남도청에서 성화봉송 행사를 볼 수 있었다는것이 행운이기도 한것같습니다.

처음으로 성화봉송 행사를 보기도했고, 봉사활동도 하고나니 왠지 평창 동계올림픽에 더 관심이 가게되는것 같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캐릭터들의 사진도 촬영하고, 같이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예전에 벡스코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여 곰돌이 인형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워낙 큰행사이다 보니 여러곳에서 동계올림픽 관련 홍보와 행사를 많이 진행하는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이렇게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2018년 평창의 미래는 밝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도 상승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4일차 유튜브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