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카페 그리너리 :: 율량동 분위기 좋은 카페

청주카페 그리너리 :: 율량동 분위기 좋은 카페

청주에 놀러갔을 때 예쁜 카페를 갔었다. 율량동에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하는데 700여평의 넓은 공간안에 자리하고 있는 큰 카페라고 했다. 이름은 그리너리. 푸른잔디 정원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라고 하는 이곳. 카페 내부가 정말로 예뻐서 놀랐고 천장이 높고 확 트여있어서 너무 좋았다.

차 한잔의 여유와 수제 생맥주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스몰 웨딩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스몰웨딩이나 각종 파티와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예쁜 공간에서 스몰웨딩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너리 앞 주차공간&하우스웨딩

그리너리에 간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그래서 사진이 조금 어두워 보일 수 있다. 주차공간을 걱정하기도 했는데 그리너리 바로 앞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도 주차를 한 차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웨딩데이, 하우스 웨딩을 진행하는 날에는 영업시간을 뒤로 미룬다고 한다. 주차장 앞 표지판을 보니 '하우스웨딩으로 3시부터 정상영업'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청주카페 그리너리 입장&입구는 2곳!

자 이제 율량동 카페 그리너리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위 입구 말고도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문이 있는 입구도 있다. 둘 중 한 곳으로 입장하면 된다. 비가 와서 못봤었는데 계단 왼쪽 공간을 보니 '리트리버 다니엘 10개월' 등이 적힌 것을 보니 강아지도 키우고 있나보다. 스몰웨딩을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꽃도 많이 보였고 첫 인상부터 강렬했다.

청주카페 그리너리의 첫 인상

처음 들어가자마자 욕조 속 선인장이 눈에 띄었다. 들어가자마자 '오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벽면에는 각종 액자들이 가득했고.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리너리의 첫 인상이었다. 벽면의 그림이 뭔가 대충 그린 것 같기도 하고. 

<WELCOME WEDDING PARTY>칠판도 있었는데 스몰웨딩이 진행될 때는 사진에 보이는 칠판에 웨딩 관련 정보를 쓰는 것 같았다. 칠판이라니 독특하다.

그리너리 중앙홀&스몰웨딩이 진행되는 공간

그리너리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은 중앙 홀이었다.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공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리너리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이런 느낌의 카페는 처음인 것 같은데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넓은 공간 속 느껴지는 왁자지껄 타임.

카페 그리너리의 여러 메뉴들

카페 그리너리의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뗴, 마키야토, 카페모카, 쑥큐브라떼, 아마드밀크티, 샹그리아, 생체리 스무디, 모카 프라페, 착즙 에이드, 홈메이드 비어 종류 등이 있다. 메뉴판이 헝겊에 적혀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빛에 비쳐서 잘 보이지 않는다.

그리너리에는 반지하 공간도 있다!

반지하 공간도 있었는데 아래 공간은 어두운 느낌이 들어서 다른 공간과 상반되는 느낌이 들었다. 아래 공간에도 사람이 꽉 차 있었는데 청주카페 그리너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반지하의 어두운 카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겠다.

그리너리 포토존&거대한 문

그리너리 카운터 앞에는 웨딩존, 포토존과 같은 공간이 있다. 꽃과 함께 상당히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다. 카운터 반대편 공간에는 커다란 문이 있는데 높은 공간을 잘 활용한 인테리어였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거대한 문 같기도 하고. 색다른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였다.

스몰웨딩을 진행하려면 그리너리로

실제로 스몰웨딩이 촬영되는 곳이기에 매장의 한 곳에는 드레스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았는데 투명 유리에 비친 드레스들이 상당히 예뻐 보였다. 종류도 꽤나 되어 보였고. 이런 곳에서 스몰웨딩을 하는 것을 구경해보고 싶기도 하다. 결혼을 하면 어디서 할지는 모르겠지만 스몰웨딩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렇게 율량동 카페 그리너리 구경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