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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국내여행/제주도 라이프

by ▼▼ 2018. 6.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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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얼마전 제주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제주도로 출발을 했다. 제주도 항공권으로는 김해공항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 5월 26일 오전 7시 5분 부산 출발행 비행기였다. 비행기를 늦게 예매해서 그런지 아침 시간 좋은 시간대 비행기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계속해서 스카이스캐너 등을 확인하면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었다.

원래라면 친구와 함께 오전 9시 정도 제주공항 비행기를 타고 오려고 했지만 그 시간대 비행기는 경쟁력이 높아서 인지 구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미리 이스타 항공 비행기가 떴길래 미리 예매를 해두고 그대로 제주도로 향하게 된 것이었다. 요즘에는 제주도 항공권을 잘 구하기만 하면 평일에는 3~4만 원 대에도 비행기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내가 출발하는 날은 5월 26일 토요일로 주말이라서 항공권도 가격이 꽤 나갔다. 8~9만 원 정도였다. 일반적으로 부산 -> 제주 항공권을 구한다면 7~9만 원 대 정도의 가격이 될 것이다. 특히 주말은 오전 시간대 or 저녁 시간대 제주도 항공권을 구하기 쉽지 않다. 제주도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15일~30일 전부터 미리 항공권 예매를 해두면 좋을 것이다.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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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에서 경전철로 김해공항으로!

이스타 항공 제주도행 시간은 오전 7시 5분이어서 너무 이른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 꽤 머물 예정이었기 때문에 차는 집에 두고 공항 버스를 타고 김해공항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 비행기였기 때문에 아침 공항 버스 첫 차를 타도 비행기를 타는 시간에 도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부산 사상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김해 경전철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숙소 주변에는 르네시떼가 있었는데 친구랑 제주도 출발 전날 밤에 가서 고기도 먹고 이것저것 구경도 했다. 그렇게 김해 경전철을 타고 도착한 김해공항! 김해공항 국내선 건축물 구조가 멋져서 사진을 찍어뒀는데 정말 잘 나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흡족한 사진이다. 김해공항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사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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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김해공항의 분위기

김해공항은 오랜만이라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뒀다. 새벽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차도 많이 보이지 않았다. 이른 오전 비행기를 타면 이렇게 한적한 느낌의 김해공항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나름 색다른 분위기였다.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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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1번 게이트로 입장

김해공항 국내선 1번 게이트로 입장! 사실 김해공항은 국내선 보다 국제선이 더 익숙하다. 너무 오랜만에 본 김해공항 국내선이라 그런지 조금 생소하기도 했다. 국내선 출발 전광판을 보니 김해공항 국내선에 들어간 시간은 오전 5시 33분이었나보다.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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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찍 도착했기에 김해공항 국내선 내부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로 했다. 아직 발권이 가능한 시간이 아닌 것 같아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우선 이스타항공이 어디인지를 파악해둔 뒤에 5~10분 정도 둘러본 것 같다. 국내선 중앙 홀에는 자동차를 홍보하는 공간도 있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다른 차였는데 이번에 또 바뀌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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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의 셀프체크인 기기

요즘에는 공항을 이용할 때 셀프체크인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셀프체크인 기기가 예전보다 많아지기도 했고. 캐리어 등 맡길 짐이 없다면 셀프체크인을 통해서 간편하게 항공권을 뽑으면 줄을 설 필요도 없고 편할 것이다. 김해공항 국내선 셀프체크인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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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 신분증은 필수 :: 위탁수하물 제한물품

7월 1일부터는 신분증 미소지자는 항공기 탑승이 불가하다고 한다. 아마도 2017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사행된 사항인 것 같다. 이스타항공이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를 수상했다는 문구도 보였다. <기분 좋은 만남,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이스타항공의 슬로건인가보다. 오호. 국민항공사라니!

비행기를 탈 때는 위탁수하물 제한물품을  잘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깨지기 쉬운 물품이나 화폐, 유가증권, 귀금속, 기타 귀중품, 의약품 또는 개인전자제품 등은 수하물로 위탁이 불가하오니 직접 휴대하시고 비행기에 탑승하라고 한다. 상기 물품의 분실 또는 손상 시 당사에서는 일체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다.

예전에 짐을 싸다가 위탁 수하물에 보조배터리를 잘못 넣어서 걸린 적도 있었다. 여행하기 전, 비행기 탑승 전, 짐을 꾸릴 때 위탁 수하물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잘 확인한다면 더 빠른 항공 탑승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에는 위탁수하물 없이 백팩만 메고 떠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수하물 위탁 없이 바로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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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수속&출발 시각&탑승구

오전 5시 50분 정도가 넘은 뒤에 탑승 수속이 가능해져서 들어가있기로 했다. 국내선 출발 전광판에는 내가 탈 비행기인 출발시각 07:05, 제주항 항공사 ESR(이스타 항공), 편명 ZE 901, 탑승구 33이 눈에 띈다.

이스타 항공 비행기는 오전 7시 5분에 출발해서 오전 8시에 제주도에 도착 예정이었다. 탑승시각은 출발 15분 전인 오전 6시 50분! 탑승구를 미리 파악해두고 잘 찾아간 뒤에 탑승구 앞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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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항공을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혜택&할인들

이스타 항공 제주도 항공권을 뽑아보니 이스타 탑승객에게만 준다는 여러 혜택들이 보였다. 제주 해적잠수함 50% 할인, 제주 제트보트 40% 할인, 석예원&본초족욕 30%할인, 제주도 인기카페 52곳에서 즐기는 3일간의 아메리카노 무료 혜택, 제주도 300개 이상의 맛집 할인 등등. 여러 할인 혜택들이 정말 많았다.

제주패스맛집 앱을 다운하여 무료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3일 동안 무료/할인 쿠폰이 제공된다고 한다. 이런.. 사진만 찍어두고 이제 제대로 확인을 했다. 다음에 이스타 항공을 이용한다면 제주도에서 사용할 수 잇는 여러 할인 혜택들을 마구마구 받아야 겠다. 제주도 여행을 가는 분들이라면 항공권을 잘 확인해두도록 하자. 여러 할인혜택에 대한 안내가 있을 수 있으니!


김해공항 이스타항공 제주도 항공권 출발 :: 제주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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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번 게이트 탑승구 앞에 도착! (1시간 남음)

탑승 수속을 마친 뒤에 33번 게이트 탑승구 앞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탑승 시작 시간은 06:50이었고, 탑승구 앞에 도착한 시간은 05:56이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한 것 같았다. 그래도 뭐 빨리 도착하는 것이 늦는 것 보다는 좋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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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구 앞 좌석에서 가진 휴식시간

탑승구 맞은 편에는 카페 파스꾸찌와 에어부산 등이 있었다. 이른 시간이라 앉을 자리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승무원 분들 몇 명이 앉아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래서 일단 짐을 풀고 앉은 뒤에 유튜브 영상도 보고 책을 읽기도 하면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일찍 일어나서 졸리기도 했는데 오늘은 졸음을 참기로 했다. 나중에 비행기에서 잠들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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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비행기 탑승 :: 제주도로 출발!

이것저것 하면서 휴식을 취하다 보니 어느새 이스타항공 탑승시간이 다되었다. 드디어 제주도행 비행기 탑승!! 이번 제주도 여행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어떤 재미있는 경험들을 할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면서 비행기 아래로 목적지를 바라 볼 때 여행이 실감나고는 한다. 오랜 만에 타는 비행기라서 괜히 좋기도 하고 살짝 불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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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이스타항공 이스타젯 매거진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ESTAR JET(INFLIGHT MAGAZINE)을 읽기도 했다. <백패킹 도감>이라고 백패킹에 대해서 알려주는 내용이 있었는데 꽤나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도록 재미있게 내용을 이끌어 가면서도 유용한 정보가 많이 담겨 있었다. 백패킹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다. 백패킹 도감 인정! 이스타 젯 매거진을 읽으면서 잠시 잠들기도 하고 그러다가 제주도에 도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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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도착하고 바로 든 생각

제주도에 도착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든 생각은 ' 왜 이렇게 춥지? ', ' 날씨가 왜이렇지?'였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람이 쌩~ 불고 낮은 기온에 놀라기도 했다. 전날 밤 비가와서 그런지 날씨가 꽤나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이다. 긴 팔 옷이라고는 겉 옷 가디건 1개만 챙겨서 조금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음 날에는 좋아지겠지~ 하고 걱정은 저 멀리 묻어두기로 했다. 이렇게 도착하게 된 제주도.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계속 만나보도록 하자! 이번 제주도 여행의 다음 이야기는 렌트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커밍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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