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아기자기한 카페추천 <망원동 티라미수>

망원동 티라미수 카페

 

샤로수길 아기자기한 카페추천 <망원동 티라미수> 티라미수가 예뻐요!

며칠 전 지인과 함께 요즘 핫한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다녀왔다. 간단하게 샤로수길 맛집에서 점심을 한 끼 하고 후식으로 카페를 가려다가 마침 <망원동 티라미수>라는 예쁜 카페가 보여서 들어가기로 했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예전에도 한 번 가본 카페인데, 티라미수들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거기다가 맛까지 좋아서 인상적인 곳으로 찜해둔 곳이었다. 예전에는 테이크아웃을 했는데 오늘은 카페에서 먹고 가기로했다.

오늘의 메뉴는 망원동 티라미수 기본, 블루베리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거기에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추가로 주문! 티라미수는 미리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금방 나왔다.

 

 

놀라운 티라미수의 비주얼, 너무 맛있었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기본적으로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계속 눈길이 갔다. 너무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티라미수 위에 과일이 올려져있는게 정말 탐스럽기도 했다. 

티라미수의 종류로는 기본, 블루베리, 딸기, 벚꽃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예전에는 딸기 티라미수를 먹어봤는데 티라미수 제일 위에도 딸기가 올려져있고, 티라미수 안에도 딸기가 섞여져 있었다.

티라미수를 전용 숟가락으로 퍼먹다보면 딸기와 티라미수의 맛이 같이 느껴지는데 되게 신선하기도 했고 달콤하기도 했다. 이번에 먹게된 티라미수는 기본 티라미수와 블루베리 티라미수였다.

개인적으로는 블루베리 티라미수와 딸기 티라미수를 비교하면 딸기 티라미수에 한 표를 주고싶다. 딸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티라미수와의 조합이 잊혀지지 않은 영향도 있다. 다음에 가서 또 딸기 티라미수를 먹을 예정이다.

시즌 한정판으로 보였던 <벚꽃 티라미수>도 있었는데 벚꽃이라는게 신선하기도 했지만 맛이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그것은...직접 먹어보면 알겠지만. 인스타용으로 한 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샤로수길 망원동 티라미수의 가게 내부 사진

망원동 티라미수의 가게 내부 사진은 위와 같다. 아기자기한 테이블과 의자들이 귀여웠다. 자리가 너무 좁게 느껴진다면 테이블을 2개 붙여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외관상 예쁘기는 했지만 오래 앉아 있기는 다소 불편감이 있지 않았나 싶다. 창문 밖에는 유명한 석상이 보이기도 하고. 데이트로 카페에 놀러와도 좋을 것 같다.

티라미수의 맛은 굉장히 맛있으니 샤로수길에 간다면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각 시즌마다 티라미수 과일의 종류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금 <수박 티라미수>가 상상이 되었는데 여기에 나올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