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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즈커피 돌체라떼를 마신뒤 든생각, 커피 복통 배가 아픈 이유는?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 2017. 11. 2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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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커피점 컴포즈커피에서 마신 돌체라떼>

▶컴포즈커피에서 마신 돌체라떼

얼마전 컴포즈커피에서 돌체라떼 커피를 마시게되었습니다. 신메뉴라고 한 번 먹어보라고 직원분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돌체라떼를 신나게 마시고나니 어느새 배가 아파오더라구요. 그래서 왜이렇게 배가아프지? 라는 느낌이와서 생각을해보니 커피를 마실때마다 복통이 오는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든 의문점은 커피를 마실때마다 왜 배가 아픈것일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말고도 이렇게 커피에 대해서, 또는 커피 복통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면 먼저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아야겠죠. 커피는 커피 생두로 만들어지는데, 커피 생두는 다당류, 지질, 유기아미노산, 단백질, 무기질, 카페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평소 자주먹던 커피이지만, 성분이나 생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않았던것 같습니다. 관심을 가지지도 않았구요.

이러한 커피의 성분 함량은 생두의 종류나 생산지역, 재배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다당류가 37%~55%, 지질 11~13%, 유기아미노산 11~16%, 단백질 4~5%, 무기질 3~5%, 카페인 1% 등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합니다. 성분이나 더 자세한 부분을 알아보려고하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이러한 부분은 생략하고 저희가 정말로 궁금한 부분인 커피를 마시면 왜 복통이 오는가? 배가 아픈가?의 이유에 대해서 더 알아보는게 좋겠네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커피를 마신뒤에 배가 아프다면 그것또한 상당히 서글픈일이 될것같습니다. 매일 커피를 마시고싶은데 복통때문에 걱정이 될수도있는 케이스가 있는 반면에, 쾌변을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커피를 마시면 배가 아픈 증상은 어디에서 나오게 되는것일까요? 


▶커피 복통의 이유 3가지

첫번째 이유로는 우리가 흔히 커피의 성분으로 알고있는 <카페인>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카페인은 물에 잘녹는 성질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우리 몸에 카페인이 흡수가 된 후에는 24시간 내에 모두 배출된다고 합니다. 생두를 볶으면 원두가 된다고 하는데요, 원두를 엷게 볶을수록 열분해가 적고 커피의 특징이 잘 나타나지만 위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합니다. 우리의 위장에 부담을 줄이려면 커피를 적절하게 잘 볶는것이 중요하겠죠. 또는 적절하게 볶인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셔야겠죠.

또한 카페인은 사람의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물 증가시켜서 복통이 오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복일 때 커피를 마시는것이 위장에 더 큰 무리를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복일때의 경우에는 커피를 포함한 녹차, 홍차, 코코아, 콜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왠만하면 피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의 영향에 의한 복통을 피하려면 위장에 부담이 덜 되는 잘 볶인 원두로 만들어진 커피를 마시는것과 공복시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 방법이 있겠네요.

커피를 마신뒤 오는 복통의 두번째 이유로는 바로 <우유>의 영향이 되겠습니다. 제가 컴포즈커피에서 마신 돌체라떼의 경우에도 커피와 우유가 섞인 믹스 커피였습니다. 보통 라떼의 경우에는 커피와 함께 우유가 함께 섞여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복통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우유를 마시면 젖당(또는 유당)의 영향으로 배가 아프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꽤나 있습니다. 저또한 그렇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면 복통이 잘오지않지만, 돌체라떼를 마셔보니 복통이 정말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보니 저도 커피와 우유가 섞인 믹스 커피를 마셨기 때문에 이러한 복통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우유에 예민하신분들의 경우에는 커피를 마실때 우유와 섞인 라뗴 종류, 믹스 커피의 종류는 되도록 삼가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세번째 이유로는 커피 원두의 <산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공기와 접촉하고 3주의 기간이 지나면 쓴맛과 함께 부패한 것 같은 신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커피가 산화할 경우에는 신맛이 느껴짐과 함께 복통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하네요. 대다수의 커피 전문점들은 이러한 커피 산화를 막기 위해 커피 원두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공기가 한 쪽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특수한 포장 재질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해당 커피 전문점의 수요와 공급이 많을수록 커피 원두의 신선도가 높아질수도 있는 부분일것 같네요. 


▶컴포즈커피에 대한 생각

컴포즈 커피를 마시면서 배가 아픈 에피소드로 시작한 궁금증. 커피를 마시면 왜 복통이 오는지, 배가 아픈지에 대한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상 생활에서 겪은 일들에서 궁금증을 발견하는것이 재미있기도하고, 흥미롭기도 하네요. 아이디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의문점을 가지고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다보면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글의 소재가 되기도 하고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제가 궁금한 부분도 알게되어서 좋고, 이렇게 블로그 글을 쓸 수 있는 소재가 되기도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최근에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컴포즈커피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테이크아웃 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커피 매장내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한가하게 여유를 즐기는것을 좋아하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출근을 하거나 다른 장소에서 목적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테이크아웃이 더 필요한 부분이겠죠. 테이크 아웃으로 인해 매장 크기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가맹점의 가격, 커피의 가격 경쟁률에서도 우위를 점하고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궁금해서 컴포즈커피를 검색해보니 전국 매장수가 139개가 된다고 나오네요. 뭔가 주위를 보면 컴포즈커피 매장이 생겨나는 속도는 정말 빨랐던것 같습니다. 2014년에 컴포즈커피를 런칭했다고 하는데, 20년간 오직 커피만을 연구해 온 JM COFFEE ROASTERS에서 부담없는 착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자 만들어낸 브랜드라고 합니다. 자체 로스팅 공정을 통해 갓 볶은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커피 브랜드를 런칭한 이유도 정말 좋은것 같네요. 이거 무엇인가 컴포즈커피 홍보글이 된듯한 느낌입니다.

어찌되었든 우리가 궁금했던 커피 복통의 이유, 배가 아픈 이유를 알아내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첫번째는 <카페인의 영향>, 두번째는 <우유의 영향>, 세번째는 <산화된 커피 원두의 영향>이 었습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면서 배가 아프지 않으려면 ①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신다. ② 우유가 포함된 믹스 커피, 라떼 종류의 커피를 자제한다. (우유의 젖당 성분이 위와 잘 맞지않는 경우) ③ 빈 속에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④ 커피를 연하게 마신다. (적당하게 볶아진 원두의 커피를 마신다.) ⑤ 믿을만한 커피 전문점인지 확인한다. (산화된 커피가 없을만한곳) 이렇게 총 5가지의 방법으로 커피로부터 우리의 위장을 지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또한 저의 위장을 위하여 커피를 마실때 위와같은 사항을 확인해야겠습니다. 커피의 복통으로부터 탈출하기를 바라며 이글을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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