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올해도 시작된 눈폭탄, 대설 예비특보 + 대설주의보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 2017. 11. 24. 03:25

본문

<2017년 1월 강원도 강릉 폭설 사진>

올해에도 찾아온 눈폭탄

올해에도 어김없이 눈폭탄이 찾아왔네요. 현재 경남에 있어서 그런지 눈이 아직 많이 오지는 않는것 같은데, 주위 지인들중에는 눈 오는것을 봤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경남에도 이 왔었나봅니다.

위 사진은 2017년 1월 강원도에 여행을 갔다가 눈폭탄을 맞았던 사진입니다. 여행을 간 당일부터 바로 폭설이 내리기 시작하여 이동수단이 마비가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을 간당시 숙소, 이동수단 등의 문제로 멘붕을 겪기도 했지만, 당시 나름대로 재미있는 추억이 된것 같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기도 하구요.

그당시에 기상청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확인을 많이 했더라면 조금 더 도움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현재 지인 중에는 전주에 일이있어서 갔는데 눈폭탄을 맞은 사람도 있고, 청주에 거주중인 지인은 지금도 눈폭탄이 내리고있다고 합니다. 서울과 경기도, 중부지방, 전북지역 등 한국의 여러곳에서 눈이 내리고있는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에 대설 예비특보라고 나오기도하고 기상청을 통해 직접 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기회에 기상청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날씨에도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는김에 이렇게 글도 써보는것 같네요.


<기상청 홈페이지 지역별 현재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날씨정보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날씨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일먼저 보이는 11월24일 금요일 새벽02시 기준, 지역별 현재날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지역에서는 눈이 내린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눈사람 그림이 눈이 내린다는것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온도는 강원도 지역이 -1.8도로 제일 낮은데 현재 눈은 내리지 않고 있나봅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니 현재 날씨의 온도를 한 눈에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인가 눈이오는 지역 위에 레이더로 구름같은것이 잡히고 있는것 같네요. 눈이 내리는 구름이 아닐까 합니다.

조금더 자세히 오늘~모레 메뉴에서 날씨를 보았습니다. 현재 백령도, 인천, 서울, 춘천, 수원, 청주, 홍성, 전주, 대전, 광주, 울릉도/독도, 안동까지 여러 지역에서 눈의 기운을 볼 수 있네요. 완전한 눈사람 그림은 아니지만 구름 사이에 있는 눈 그림이 보이는것을 보니, 구름과 함께 조금씩 눈이 내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눈이 상당히 많이 내리고 있는곳은 백령도, 홍성, 청주, 전주, 대전, 울릉도/독도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독도에까지 눈이 내리고 있나봅니다.

<북한의 현재 날씨>

북한의 날씨는?

북한 날씨라는 메뉴가 있어서 눌러보았습니다. 요즘 북한에 대한 이슈가 많아서 걱정되기도 하네요. 북한의 현재 날씨를보니 개성, 심지연에서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북한에도 눈의 기운이 영향을 주고 있나봅니다.

대설 예비특보 발표현황

대설 예비특보와 대설주의보에 대해 조금 더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 기상청의 특보·정보 -> 특보현황 메뉴로 가보았습니다. 대설 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 이상의 특보 발효가 예상될 때 발표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고 예상되어 미리 예비를 하라는 의미에서 대설 예비특보를 내려준다고 합니다. 

11월24일 새벽 대설 예비특보 지역으로는 울릉도·독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부여, 금산, 논산), 강원도(영월) 지역이 발표되었습니다. 해당지역은 대설에 대해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미리 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설주의보 발효현황

2017년 11월 24일 02시 기준, 기상특보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설주의보>는 겨울철 큰 눈으로 인한 피해를 대비한 기상주의보로 24시간 동안의 신적설이 5cm 이상이 예상될때 발령되는 기상주의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설경보>의 경우에는 24시간 동안의 신적설이 20cm 이상 내릴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발표된다고 하네요. 즉, 24시간 동안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되면 <대설주의보>,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되면 <대설경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지의 경우에는 신적설이 30cm 이상일때 대설경보가 발생한다고 하니 산지에 거주중이신 분들은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신적설>은 특정 기간동안에 새롭게 내려 쌓이 눈의 깊이를 의미하며,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를 합쳐서 대설특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일기도와 전선, 저기압, 풍향 및 풍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대설 가능성을 예측하여 발표를 해준다고 하니, 대설특보와 관련된 단어의 의미를 잘알아두고 관심을 가지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으로는 세종, 대전, 충청북도(제천, 증평, 음성, 진천, 충주, 괴산, 보은, 청주), 충청남도(당진, 계룡, 홍성, 서산, 태안, 예산, 청양,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평창평지, 횡성, 원주),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안성, 이천, 용인, 의왕, 평택, 오산, 수원, 시흥), 전라북도(임실, 진안, 장수)의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저의 지인이 청주에 거주중인데 눈이 정말 많이온다고 하더니, 대설주의보 지역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던것 같네요.

기상속보 :: 적설 현황과 전망

적설 현황과 전망으로는 현재, 일부 중부서해안과 중부내륙, 전북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서부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11월24일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하니 보행자의 안전과 시설물 및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내릴 경우에는 차량 운행이 어렵기도하고, 미끄러운 눈길 때문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고, 보행자분들도 혹시 모를 미끄러짐에 대비를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요 지점의 적설 현황으로는 관서 기준 수원 4.8cm, 청주 2.0cm, 대전 2.0cm, 서울 1.5cm, 북춘천 0.5cm, CCTV 기준 경기도 평택 7.0cm, 여주 1.5cm, 충청도 음성 8.0c, 수안보(충주) 5.0cm, 전라도 장수 4.5cm, 임실 4.0cm, 강원도 면온(평창) 5.5cm, 문막(원주) 4.5cm이 있다고합니다. CCTV 관측과 목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충청도 음성에서 8.0cm로 제일 높은 적설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설 경보의 경우에는 20cm 이상의 적설량이 나타날때 발효된다고 하는데, 눈이 많이 오더라도 미리 대비를 하여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서울에서도 1.5cm의 적설이 확인된다고 하는데요, 출근길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해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불어서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눈폭탄으로 인해 출근길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기상청 특보현황을 잘 확인해보면서 상황에 맞는 대처를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눈이 오기도하고 이제 날씨가 겨울 날씨가 다되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몸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대설 특보 시 행동요령 바로가기>

<기상청 기상특보 현황 바로가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