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하게 먹기좋은 팔도비빔면

개인적으로는 라면보다는 팔도비빔면이나 짜파게티, 짜왕 등의 면류를 좋아한답니다. 얼마전 집에서 있다가 출출해서 간식이나 먹을까 하다가 팔도비빔면을 사둔것이 보이길래 끓여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제가 끓인것은 아니고 동생이 끓였답니다. 뭔가 입맛이 없기도하고 출출하기도 한데 매콤 새콤 달콤하다는 팔도비빔면을 먹으면 왠지 입맛이 돌아올것같은 느낌이었네요.

팔도비빔면 같은경우는 여름이든 겨울이든 언제먹어도 좋은것 같습니다. 냉면같은경우는 여름에 먹어야 더 맛있고 그런데 뭐 라면이나 면종류는 보통은 다 언제든지 먹기 좋은것 같네요. 팔도비빔면을 보면 항상 5+1 행사를 진행중인것 같습니다. 볼때마다 5+1이라는 봉지가 보이네요. 제가 팔도비빔면을 구매할때마다 행사를 하는것일수도 있겠네요.

34년 전통의 액상스프 노하우, 순창고추장으로 만들어 더욱 맛있어졌다는 팔도비빔면. 사과농축과즙이 함유되어있다는것은 처음알았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쓰다보면 이것저것 보고 확인해야해서 그런지 관찰력이 좋아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 후... 완성된 팔도비빔면의 비쥬얼은 과연?!

우와...!!!! 팔도비빔면에 깨소금과 삶은 달걀을 추가하니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쥬얼이 되었습니다. 잘 버무려진 양념이 팔도비빔면을 더욱 맛있게 보이도록 해주네요. 사람에 따라서 한 끼 식사로는 조금 부족할수는 있는데 간식으로 먹기에는 딱 좋은것 같습니다. 매콤 새콤 달콤하다는 맛이 딱 맞는것 같네요. 완전 맵지도 않으면서도 새콤하고 달콤한 그 맛!

매번 먹을때마다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것을 잘 못먹는편인데 팔도비빔면은 딱 적당하게 양념이 잘되어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국물이 있는 얼큰한 라면도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양념장과 함께 버무려진 면을 먹는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도 그렇고 이렇게 양념과의 조화를 이루는 면종류를 좋아하는듯 합니다.

팔도비빔면 맛있게 먹는법이라는 레시피도 있던데 골뱅이를 넣어 먹기도하고, 군만두를 추가해서 먹기도하고, 오이를 넣어 먹기도 하고, 여러가지 레시피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보고 맛있어서 올린 레시피들이겠죠. 예전 여름에는 팔도비빔면과 함께 열무김치를 먹었던 기억도 납니다. 더운 여름이라 팔도비빔면에 얼음도 조금 넣고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본 레시피(?)인데 다음에 팔도비빔면을 드신다면 열무김치와도 먹어보시는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다음에는 팔도비빔면 맛있게 먹는법으로 나와있는 다른 레시피들도 참고해서 더 맛있게 팔도비빔면을 먹어봐야 겠네요. 뭔가 한 봉지를 먹자니 아쉬울것 같고, 다음에는 두 봉지로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2명이 먹을때는 세 봉지를 해서 1.5봉지씩 먹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삶은 달걀은 짜파게티든 팔도비빔면이든 빠질 수 없는 필수재료인것 같습니다. 삶은 달걀이 위를 보호해주기도 하고, 매운맛을 조금 잡아주는 역할도 하니까요. 

다음에 팔도비빔면을 먹게된다면 또다른 조합의 비빔면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먹방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