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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 은하수 빛거리 야경

국내여행/경상도·부산·울산

by ▼▼ 2017. 12. 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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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어느날 우연히 차를타고 창원 가로수길을 지나가는데 아름다운 불빛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길, 가로수길 카페로 유명한줄은 알고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빛조형물들이 있는것은 그때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뒤로 언젠가 구경을 가보려고 생각했었는데 며칠전 직접 가로수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야경을 찍기가 쉽지가 않아서 위 사진이 제일 잘나온 사진인것 같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에는 2017년 10월 19일부터 이러한 은하수 빛거리가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용지어울림동산에서 <희망의 송구영신 프로젝트 - 은하수 빛의거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그뒤로 이렇게 예쁜 빛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창원시에는 상남동 빛거리도 그렇고 창동예술촌에서도 그렇고 정말 예쁜 조형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용지호수에도 무빙보트가 생기기도하고 창원에 놀거리, 볼거리가 계속 늘어나는것 같아서 좋은것 같네요. 이러한 행보는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용지동 가로수길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예쁜 카페들로 유명하다고 했었는데요, 이러한 빛거리가 조성되어서 밤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가로수길을 찾아줄것 같습니다. 은하수 빛거리는 2018년 2월 말까지 총 4개월 동안 운영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짜 처음 가로수길 빛거리를 봤을때는 "창원에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면서 감탄을 했었답니다. 가로수길에 예쁜 카페들을 이용하러 종종 오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빛거리 야경도 볼 수 있으니 정말로 신이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은하수 빛거리를 구경했습니다. 저희 일행 중 한 명은 "마치 다른나라에 온것 같다!" 라면서 감탄을 연신 나타냈습니다. 저도 정말 예쁘다면서 감탄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는 분위기 였네요.

컨셉이 <그리스 신전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빛의 거리>인것 같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이 아름다움이 다 안담겨서 정말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로 한 번 빛거리를 둘러본뒤에 주차해서 걸어가면서 또 한 번 구경하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차를타고 구경을 하는것과 걸어서 구경하는것이 또 다른 느낌을 주니까요. 걸어가면서 인증샷과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도 있고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걸어가면서 찍은 은하수 빛거리 야경들. 메타세콰이어.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에 이렇게 이쁜 조명들을 달아두니 나무에 더욱 더 빛이 났습니다.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인증샷도 남기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밤이기는 하지만 조명들이 어둠을 밝혀주니 사진도 잘나오고 좋았답니다. 

길거리 메타세쿼이아 나무들 옆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이 잘나오는것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이거이거 빛거리를 조성한뒤로 가로수길 카페들의 매출도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갔을때도 빛거리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차도 많았구요. 그만큼 가로수길 빛거리가 점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있다는것이 아닐까 생각이됩니다.

창원 가로수길 은하수 빛거리는 용지어울림 동산옆,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400m 구간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로수길 빛거리를 보러가실분들은 용지어울림동산을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용지어울림동산에도 사진찍기좋은 조형물도 많다고 하니 여기서 휴식도 취하면서 사진도 찍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용지어울림동산에도 빛조형물들이 생기면 더욱 보기좋지 않을까 생각이되네요. 빛거리 동산이 되기도할테고 더욱 더 관광화가 잘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용지호수에도 볼거리가 많으니 용지호수를 구경한뒤에 가로수길 은하수 빛거리를 보러오는것도 좋은 데이트코스가 될것같습니다.

창원 가로수길을 걸으며 보게된 예쁜 갤러리 새솜(SESOM). 가로수길에는 예쁜 카페들도 많고 이런 갤러리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어두운 밤에도 이렇게 환하게 전시를 해두니 예쁘기도하고 눈에 잘띄기도 합니다. 은하수 빛거리를 구경온 사람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되는것 같아서 좋네요. 

한적한 오후에 이런 갤러리를 구경하러 오는것도 정말 힐링이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갤러리 구경을 한뒤에 카페에 앉아서 여유롭게 독서를 하는 하루. 그리고 어두운 저녁이 되면 가로수길 은하수 빛거리 야경을 감상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것도 휴식과 여행이 되지않을까요?

다음에 한 번 시도해볼만한 여행 루트일것 같습니다. 당일 여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오늘도 이렇게 예쁜것들을 봐서 그런지 잠을 푹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상에 예쁜것들이 넘치니 이러한 예쁨들을 앞으로도 더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로수길 빛거리 야경 감상 예쁘게 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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