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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 여행의 시작 :: 대전 복합터미널 <어반더쉐프> 스테이크 점심먹기

국내여행/충청도·대전

by ▼▼ 2017. 12. 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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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반더쉐프

올해 2월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었답니다.

미리 계획을 짜기도 하고 어디를 갈지 이것저것 고민했던것 같네요.

그러다가 정해진 여행 루트는 :: 대전->태안->군산->전주->담양->광주->여수 ::

이렇게 이어지는 무려 5박6일의 여행길이었습니다.


그래서 태안 여행을 가기 전, 전국에 흩어져있는 일행들은

중간지점인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만나서 태안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시간 정도에 모여서 그런지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했답니다.


어디서 밥을 먹고갈지 검색을 해보다가 

패밀리 레스토랑인 <어반더쉐프>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메뉴도 괜찮고 간단하게 먹고가기 좋아보였었네요.

이날은 운전도 많이해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못찍었었네요.

메뉴로는 까르보나라도 시키고, 필라프도 시키고, 스테이크도 주문했었답니다.

이것저것 푸짐하게 시켜먹었던것 같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행을 시작하기전에 배부르게 떠나야 하는것이겠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여행가서 무엇을 할지 얘기도 하면서 맛나게 점심을 먹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친뒤 태안으로 출발..!!


열심히 고속도로를 타고 태안으로 향하던 중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카메라를 들고왔던 친구가 하는 말이 "내 카메라 어디갔지?? 카메라 못봤어??".

그렇습니다. 어딘가에 카메라를 놔두고 출발한것이 었습니다. 이럴수가!


카메라를 잃어버렸다는 친구의 말에 모두 잠시동안 멘붕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심을 먹었던 <어반더쉐프>에 전화를 해보니

카메라를 놔두고가서 보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와... 정말로 다행인 순간이었답니다.


다행히 태안으로 출발한지는 10~20분정도 밖에 되지않아서

대전으로 다시 유턴해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대전으로 다시 돌아와 카메라를 찾은 기쁨을 다 함께 느끼며,

다시 태안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휴.


카메라를 잘 보관해주셨던 어반더쉐프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여행을 가서 신나고 들뜬 마음도 좋지만,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신경쓰는것도 정말 중요할것 같습니다. 저또한 그런적이 꽤나 있었던것 같네요.

이렇게 고마움을 안고 신나게 태안으로 떠나게 되어서 다행이었답니다.

모두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관리하도록 하자구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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