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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티세븐 43층 야경 예쁜 카페 <더클라우드>

맛집&먹거리

by ▼▼ 2018. 1.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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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티세븐 43층 야경 예쁜 카페 - 더클라우드

평소에 예쁜 카페를 가는것을 좋아한다. 창원 시티세븐에도 정말 예쁜 카페가 있었는데, 바로 43층에 있는 더클라우드이다. 예전에 지인이 시티세븐 43층에 카페가 있다고하여 구경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정말 예뻤다.

그때 당시에는 더클라우드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구경만했는데 이번에 직접 가보기로 했다. 43층이라 뷰도 좋고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카페라고 생각한다. 밤에 가면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곳.

더클라우드 카페에 가는방법은 단 한 가지다. 바로 시티세븐 1층에서 43층까지 한 번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있다. 처음 엘리베이터를 탔을때 상당히 신기했다. 시티세븐에 이런 엘리베이터가 있다니!

뭔가 비밀스럽고 은밀한 그런곳 같았다. 시티세븐에 도착한뒤에 더클라우드로 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만나보겠다.



시티세븐 더클라우드에 간 날짜를 확인해보니 2017년 11월 29일이었다. 글쓰는것이 정말 자주 밀리는것 같다. 더 부지런해져야지. 한창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는데 Merry City7 Mall 이라고 남극처럼 꾸며놓은것을 볼 수 있었다.



시티세븐 1층에서 더클라우드 카페로 가는길은 위 사진과 같다. <명품시계 전문점> 또는 <황금나무>, <SOUP> 매장을 찾으면 주위에 더클라우드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Water Cone 안내 간판에서 <오피스텔> 방향으로 가도 더클라우드를 만날 수 있다.



더클라우드 카페 전용 엘리베이터

드디어 더클라우드 엘리베이터에 도착했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더클라우드 카페 전용 엘리베이터다. NONSTOP으로 한 번에 가는 엘리베이터! 정말 은밀한 곳에 있기때문에 처음 더클라우드에 가는 사람들이라면 찾기가 힘들 수 있다.

이번이 2번째로 가는 더클라우드지만 조금 헤매다가 찾을 수 있었다. 더클라우드는 외부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한다. 이렇게 색다른 카페를 원한다면 더클라우드를 추천하고 싶다.



환상적인 아름다움과 음악이 있는 곳! 43층 SKY 더클라우드. <THE CLOUD city7 COFFE&BAR>라고 적혀있다. 더클라우드 오픈 시간오전 9시, 마감시간은 24시라고 한다. 전화번호는 <055-274-0001>이다.



더클라우드 카페 앞에는 음악과 전시가 함께하는 시민문화공간 <파랑새>도 있다. 예전에 파랑새에 양해를 구하고 공모전 촬영을 했던 기억도 난다. 시민문화공간인 파랑새에서는 모임을 하기도 하고 전시회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시티세븐 더클라우드 엘리베이터 앞(시민문화공간 파랑새 앞)에는 여러가지 전시물이 가득하다. 예전에는 다른 전시물이었는데 이번에 또다른 주제의 전시물로 바뀌어있었다. 

클래식한 느낌의 전시물들을 잠시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오래된 전시물같이 보였는데 클래식한 느낌과 조명의 조화가 좋았다.


꼭 카페를 가지않더라도 파랑새 앞에 있는 라운지에서 시티세븐 43층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친절하게도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전화박스에서 실제로 전화가 가능한지 확인해보니 사용할 수 있는 공중전화였다. 



여기서도 잠시 야경을 봤는데 43층에서 보는 뷰라 그런지 확 트여있어서 좋았다. 역시 야경을 보기에는 높은곳이 좋은것 같다. 더클라우드 카페를 들어가기 전에도 라운지가 너무 예뻐서 오래 구경한것 같다.



더클라우드 앞 라운지에서 야경을 보는 사람들. 이렇게 꼭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드디어 더클라우드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구름 위 사슴이 빛을내니 너무 예뻤다.



더클라우드 카페 메뉴판

더클라우드 카페에 들어간뒤 주문부터 하기로 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부터 에이드, 스무디, 맥주 또는 양주까지. 등심함박, 부리또, 고메미트볼, 허니브레드 등의 음식도 팔고있었다.

음식을 파는건 몰랐었는데 이렇게 메뉴판을 보고 알게되었다. 음료의 경우 아메리카노 또는 애플쥬스를 고를수도 있으니 생각보다 부담이 적은 편이었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외에도 뉴욕치즈타르트, 초콜렛 치즈 브륄레, 라즈베리 치즈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배가 고프다면 맛있는 디저트를 먹어도 괜찮을듯 하다.



더클라우드 카페에 간 인원은 3명. 각자 마시고싶은 음료를 골랐다. 딸기 스무디, 아메리카노, 레몬 에이드. 그리고 라이언 핸드크림. 라이언 핸드크림은 선물받았는데 귀여워서 같이 찍어보았다.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더클라우드 카페를 더 둘러보기로 했다. 카페 내에는 LP판이 있었는데, 판매를 하기도 했다. 



신기해서 LP판 하나를 꺼내보니 비틀즈의 LP판 앨범이었다. LP판을 이렇게 바로앞에서 만져보는건 처음이었는데 크기가 상당히 컸다. 보통의 책 4권을 합친 크기. 비틀즈 LP판의 가격은 2,759엔이었다. 일본에서 구매한 LP판인듯 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야경을 찍기도 하고. 여기서 밖을 보는 뷰는 낮 시간대가 더 예쁜것 같다. 야경은 보통 조명이 많은곳이 예뻐보인다.



더클라우드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이다. 액자가 커다랗게 장식되어 있는데 사진찍기에도 좋고 느낌있어서 좋았다. 더클라우드의 분위기를 한층 더 올려주는 아이템인듯하다.



더클라우드에는 유독 액자가 많이 있었다. 창가에 액자가 전시되어 있기도하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정면으로 바깥뷰를 볼 수 있는 창가자리도 많았다. 43층이라는것을 더 잘 느끼려면 창가자리를 추천한다.



더클라우드 카페를 전체적으로 찍은 내부 사진이다. 카페 내부가 꽉차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에 사람도 많이 왔다. 이렇게 예쁜 카페라면 한 번 와본 사람들은 계속 올것같은 느낌이었다. 



강아지가 귀여워서 한 컷. 더클라우드 카페의 컨셉은 클래식인듯 하다. 이렇게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테이블에 앉아서 라이언 핸드크림 사진도 찍어본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템을 하나씩 가지고다니면 사진 촬영하는데 잘 활용하기도 좋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찍은 더클라우드 야경 사진. 가끔씩은 이렇게 탁 트인 뷰를 봐주는것이 좋다. 마음이 탁 트이기도 하고 맑아지는 느낌이라서. 뇌과학에서도 탁 트인곳이라면 머리도 더 잘돌아가고 아이디어도 더 잘떠오른다고 한다.

더클라우드에서 공부를 하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더클라우드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구경도 잘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밤 21시 정도에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더클라우드는 24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밤에 가기에도 좋을것같다.

더클라우드 야경을 본지 며칠 뒤 또다시 더클라우드에 가게된다. 그때는 오후 시간대에 간거라서 밤 시간대와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조만간 낮 시간대의 더클라우드에 대한 글도 올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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