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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블로그/일상다반사

by ▼▼ 2018. 1. 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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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오늘 오랜만에 TV를 보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에 나오고 있었다. '유스케 하고있네' 라고 생각하고 샤워를 하러 가려는데 요즘 음원차트에 자주보이는 이름이 보이는것이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오늘 주제는 <미스터리 싱어>였는데 정말로 그에 걸맞는 가수가 나온것이다. 음원차트에서만 또는 유튜브에서 노래로만 만날 수 있었던 장덕철. 공중파 방송에 첫 출연이라고도 하고 궁금하기도해서 계속 보기로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네이버 뮤직)


장덕철의 정체가 공개되다

<장덕철 - 그날처럼>이라는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있었긴 하지만 도대체 <장덕철>이 누구지? 라는 생각도 했었다. 예전 가수인데 갑자기 뜬것인가? 아니면 문문의 비행문 처럼 차트 역주행을 하는 곳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스케에서 보게된 장덕철. 음원차트 1위라서 듣게된 노래지만 그날처럼정말 감미롭고 듣기좋은 발라드 노래였다. 처음에는 <장덕철>이라는것을 보고 한 명의 가수의 이름인 줄 알았다.

그러다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는데 가수 <장덕철>이 입장을 하는데 3명이 나오는것이 아닌가. 이게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장덕철>은 3인조 그룹이었다. 신기하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했다.

어떻게보면 그룹 이름을 잘지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그날처럼 노래에서 여러명의 목소리가 들렸던것 같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멜론 음원차트)


김동률, 볼빨간사춘기, 선미, 딘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장덕철. 현재에도 확인해보니 <장덕철 - 그날처럼>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방송에 나오게 되면서 더 큰 인기를 끄는 그룹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도 SNS 등의 입소문을 타고 음원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앞으로의 활동은 더 활발해질것 같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덕철은 그룹이었다?


그룹 이름이 장덕철이 된 계기

앞에서 그룹 장덕철의 멤버는 3명이라고 했다. 유스케 방송에서 보니 그룹 이름은 각자 멤버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메인보컬 장중혁의 <장>, 리드보컬 덕인의 <덕>, 보컬 및 리더인 임철의 <철>을 이어서 <장덕철>이라는 그룹 이름이 탄생했다.

사람 이름같아서 그렇게 짓기로 했다는데 어떻게보면 사람이름이라서 기억에 더 잘남는것 같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그룹 장덕철은 <그날처럼><그때, 우리로>라는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때, 우리로>라는 곡은 장덕철의 2015년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정말 좋은곡이었다. 그룹 장덕철의 노래는 가사가 정말로 와닿는 부분이 많은것 같다. 가사 자체가 너무 좋기도 하고.

<그때, 우리로>는 장덕철의 리더인 임철이 워킹 홀리데이를 하면서 직접 겪은 경험을 노래로 담아낸 곡이라고 한다. 이처럼 그룹 장덕철의 노래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들이 많다.


(장덕철 그날처럼 뮤비)


<그날처럼> 또한 그룹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날처럼을 작사한 장덕철의 리드보컬 강덕인은 그날처럼은 자신이 직접 울면서 쓴 가사이고, 당시 수입이 많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별 통보를 받게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내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날처럼은 이렇게 직접 겪은 이야기인 옛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공감을 표현한 곡이라고 한다. 멤버 장덕인 작사, 멤버 장중혁이 작곡, 편곡에 참여한 그날처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라 그런지 슬픈 이별을 경험했거나, 아련한 옛 추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슴아픈 공감을 일으키는 노래라는 평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장덕철의 노래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음원차트 1위까지 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입소문을 타더라도 좋은 노래가 아니라면 음원차트 1위에 오를 수 없다. 장덕철의 그날처럼은 충분히 좋은 노래이고,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이다.

차트 1위를 한것을 확인하고 평생 울 걸 다 울었다는 장덕철은 연말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하는 가수가 되는것이 꿈이라고 한다. 현재 추가로 앨범작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장덕철. 그들의 앞으로가 기대되고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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