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가끔씩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질때가 있다. 추운거랑은 상관없이 그냥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 질때. 1월 18일도 그런날이었다. 그래서 어디갈지 하다가 베스킨라빈스31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재 휴대폰 통신사는 KT를 사용중인데 멤버십이 VIP였다. VIP라서 그런지 혜택이 꽤나 있었는데 그중에 베스킨라빈스31 더블주니어를 매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었다.
베스킨라빈스31은 KT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하면 더블주니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가끔 가기는한다. 때로는 지나가다가 베라가 보여서 그냥 들어가기도 하고. 오늘도 더블주니어로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베스킨라빈스31의 여러 메뉴들. 아이스크림 통의 크기에 따라, 또는 아이스크림의 크기, 종류에 따라 여러 메뉴들이 있었다. 콘 종류에는 싱글 레귤러, 싱글킹, 더블 주니어, 더블 레귤러가 있고, 통 종류에는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러가 있었다.
친구 1명이랑 같이 갔었는데 다른곳에서 밥을 먹고 후식을 먹으러 온거라 더블 주니어로도 충분했다. 더블 주니어는 콘 종류지만 작은 통에 담아달라고 하면 따로 담아주기도 한다. 그렇게 먹는것이 편해서 매번 그렇게 달라고 부탁했다.
KT 멤버십 포인트로 베스킨라빈스31 더블주니어를 이용하려면 <KT 멤버십 APP>을 이용하면 된다. VIP 초이스 메뉴에 들어가면 <더블주니어 무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킨라빈스31 KT 멤버십 VIP 더블주니어를 이용시에 포인트 3,800점이 차감된다. 타 쿠폰 행사, 제휴할인과 중복적용은 불가하며, 포인트 부족 시 할인 불가라고 한다. 일부 특수 점포는 혜택 제공 불가라고 하니 이부분도 알아둬야겠다.
개인적으로 KT 멤버십의 경우에는 포인트가 많이 남는데 이렇게 베스킨라빈스31 더블주니어를 이용할 수도 있고,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로 영화를 이용할수도 있다. 이번에 이마트 5천원 할인쿠폰도 생기고 GS25 도시락을 무료로 먹을수도 있고 참 칭찬할만한 멤버십이다.
KT VIP 초이스 혜택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혜택 제휴사 가맹점을 확인하고 <KT 멤버십 APP> 또는 <플라스틱 카드>를 계산 시 제시한다. 그리고 계산원에게 VIP 초이스로 결제해달라고 하면된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나는 보통 KT 멤버십 APP을 통해 사용한다. KT 고객센터 APP이나 KT 멤버십 APP으로 바코드만 보여주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카드는 매번 들고다니기 짐이되는것 같다. 잃어버릴지도 모르고.
베스킨라빈스31의 메뉴판이다. HAND SCOOPED MENU부터 RECOMMEND MENU, BEVERAGE, ICECREAM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이 있다. 꼭 아이스크림이 아니더라도 음료 종류도 많아서 음료를 먹으러와도 될것 같기도하다.
더블 주니어는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아몬드 봉봉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먹기로 했다. 아몬드 봉봉은 입안 가득 즐거운 초콜릿과 아몬드로 더욱 달콤한 맛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블루베리와 딸기로 상큼함을 더한 치즈케이크 한조각의 맛을 가지고있다.
둘다 베라의 인기메뉴이기도 하고 평타는 치는 메뉴들이다. 달달함과 상큼함을 가진 아이스크림을 1가지씩 선택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베스킨라빈스31에는 사람이 넘쳐났다. 아이스크림이 계절 상품인것 같지만 그래도 장사가 잘되나보다. 나또한 가끔 가는것을 보니 계절의 영향을 많이 안받을것 같기도하다. 다음에 매출에 대해 한 번 찾아봐야겠다.
베스킨라빈스31 1월 이달의 맛은 <더블바닐라 초콜릿>이었다. 이달의 맛 선택시 500원을 추가하면 싱글레귤러를 더블주니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매달 이달의 맛은 변경된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이달의 맛으로 선정되면 정말 기쁘지 않을까. 글을 쓰는 오늘은 2월달인데, 2월달 이달의 맛은 <트리플 치즈 러브>라고 한다.
베스킨라빈스31에도 정말 많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2월 이달의 신제품은 <트리플 치즈 러브>, <하트듬뿍 오버액션토끼>, <트리플 치즈 러브 와츄원 쉐이크>, <미니 티라미수 스트로베리>가 있었다.
트리플 치즈 러브 세트인것 같다. 모두 할인을 한다고 한다. 이런 할인 정말 칭찬한다. 이달의 맛인 트리플 치즈 러브는 3,800원에서 3,300원으로, 이달의 케이크 하트듬뿍 오버액션토끼는 24,000원에서 22,000원으로, 이달의 음료 트리플 치즈 러브 와츄원 쉐이크는 4,800원에서 3,800원으로, 이달의 디저트 미니 티라미수 스트로베리는 5,500원에서 4,500원으로 할인을 하고있다.
이달의 맛, 케이크, 음료, 디저트를 한 번에 다 시키면 정말 배부를것 같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잠시 상상만 해본다.
이달의 맛 배라타임 <트리플 치즈 러브>라는 이벤트도 있었다. 2월1일부터 2월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인스타그램에 #트리플치즈러브 로 해시태그하여 사진을 올리면 된다고 한다.
경품으로는 싱귤레귤러 모바일 교환권을 31명에게 준다고 한다. 이왕 베스킨라빈스 가는거 이런 이벤트에 참여해도 좋을것 같다. 다음에는 트리플 치즈 러브라는 새 맛에 도전해봐야겠다.
주문한 더블주니어 아몬드 봉봉 맛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나왔다. 베라 직원분이 정성스럽게 담아주신 아이스크림. 일을한지 얼마 안된 분이신것 같았는데 아이스크림 원본에 조각들을 붙여주셔서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다.(고마워요!)
콘으로 시키면 사진이 더 예뻤을텐데 조금 아쉽기는하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면 그만이다. 겨울에도 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것에 감사해야겠다. 그것도 무료로!
다음에는 허기가 질때가서 대형 통에 담아서 먹어봐야겠다. 배부를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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