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탑승수속 :: 진에어 항공권 발권&수하물 위탁

김해공항 탑승수속 :: 진에어 항공권 발권&수하물 위탁

김해공항 장기주차장 주차요금 및 이용방법(오사카 여행의 시작)

김해공항 국제선 환전하는 방법(신한은행, 부산은행 환전소 종류 및 위치)

김해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고 환전까지 한 뒤에 김해공항 탑승수속을 하기로 했다. 진에어 항공권을 미리 예매해둬서 김해공항 내에 있는 진에어 항공사를 찾아가기면 하면 탑승수속을 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에어부산 항공사를 많이 이용하고는 했는데 요즘에는 LCC항공사(저비용항공사)도 자주 이용한다. 비용도 저렴하고 크게 불편한점도 없어서 좋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의 1층은 도착(입국)층이고 2층은 출발(출국)층이었다. 출국준비를 할 수 있는 항공사도 출발층인 2층에 있었다. 2층에는 여러 항공사들이 모여있는데 거기서 항공권 발권을 할 수 있다. 출국심사도 그렇고.

전광판 보고 항공사 탑승수속 위치찾는법

2층 출발층에 도착하니 국제선으로 출발하는 출국심사장으로 가는길이 보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제선 출발관련 전광판! 보통 김해공항 국제선은 출발 2시간 전에 카운터를 오픈 하는데 워낙 항공사 종류가 많아서 카운터 위치가 자주 바뀐다.

매 시간마다 카운터가 바뀌기 때문에 자신이 이용할 항공사가 어디에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는게 좋다. 내가 이용할 항공사는 <진에어>이고 17:00 오사카로 출발하는 비행기였다. 편명은 LJ 217. 위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광판을 확인해보니 탑승수속(체크인)을 진행하는 위치는 C13-18이라고 한다. <국제선 출발 전광판>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A이고, 왼쪽이 B부터 시작하여 C까지 나열되어있다. 이렇게 전광판을 확인하면 자신의 항공사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진에어 항공사 찾아가는길

김해공항 국제선 2층의 사진이다. 인포메이션도 있고 여러 항공사들이 보인다. 여기서 자신이 미리 예매해둔 항공사를 찾아가서 항공권을 발권하거나 당일 항공권 발권을 진행하면 된다.

앞서 전광판에서 진에어 항공 탑승수속 위치가 C13-18인것을 확인하였으니 해당위치로 이동한다. 위 사진에서도 C1 ~ C20으로 가는길이 큼지막하게 안내된 것을 볼 수 있다. 2층은 출국을 준비하는 층이고, 3층에는 휴식공간인 라운지와 카페 등이 있다.

김해국제공항에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는것 같다. 매년 해외로 여행가는 사람들, 항공사 이용 고객들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공항에 직접가보면 피부로(아니 눈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김해공항 항공권 셀프체크인 기기

진에어 항공사를 찾아가는 길에 Self check-in 셀프체크인 기기도 보였다. 예전에 에어부산을 이용할때 사용해봤던 기억이 난다. 셀프체크인 이용방법은 항공사를 선택하고 여권을 인식한 뒤에 탑승권 발권 및 전용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하면 된다.

줄이 길때는 잘 활용화면 탑승수속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셀프체크인 이용가능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에어부산,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있었다. 구경만하고 바로 진에어를 찾아가기로 했다.

진에어 항공사가 있는 C13-18 구역으로 가는길에 진에어 표사는곳과 짐없는 승객을 위한 항공권 발권 카운터가 보였다. 당일 비행기표를 구매할때나 수하물을 맡기지 않아도 되는 승객은 위 카운터를 이용하면 되겠다.

드디어 도착하게 된 진에어 항공사 탑승수속 카운터. 진에어 항공사의 연두색 색상을 보니 왠지 반가웠다. 예전에 연두색을 좋아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앞서 말한것과 같이 진에어는 C13-18 구역에 잘 자리잡고 있었다.

2017년 12월 17일은 일요일이었는데 17:00 출발 비행기라서 탑승수속 줄도 별로 길지않았다. 이정도면 거의 없는 편이다.

진에어 탑승수속 체크인 과정

이렇게 진에어 탑승수속 체크인 완료! 이번에는 항공권을 예매한 내역을 따로 A4용지에 인쇄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항공권 발권시에 여권과 함께 사진으로 촬영해둔 진에어 항공권 예매 내역 확인서를 보여줘야 했다.

항공권 예매 내역서를 인쇄하여 뽑아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혹시라도 들고가지 않았거나 번거롭게 생각한다면 내역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보여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신분과 진에어 항공권 예매를 확인한 뒤에 수하물 위탁으로 캐리어를 맡기면 체크인 완료! 캐리어에 넣지 말아야 할 물건들도 잘 확인해주고 맡긴뒤에 발권받은 항공권을 잘 챙겨준다.

진에어 탑승권 획득!

발급받은 진에어 항공권 탑승권이다. 항공권 편명과 탑승 시간, 게이트 위치, 앉을 자리, 이름, 출발지, 도착지, 날짜 등이 나와있다. 부산에서 오사카로 출발하는 시간은 17:00이었는데 탑승 시작시간은 16:35, 탑승 마감시간은 16:45이었다.

보통은 출발시간 20분 전에 탑승을 하면 안전하다. 비행기가 출발하는데 준비시간도 필요하고, 항공기 내에서 안전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다림이 필요하다. 항공기의 정시출발을 위해서라면 탑승시간을 잘 지켜주도록 하자.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출발층에 도착한지 12분만에 항공권 발권을 완료할 수 있었다. 17:00 비행기인데 시간이 많이 남기도 해서 탑승수속 전에 잠시 허기를 달래기로 했다.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조금 배가고프기도 하니까.

에어부산의 경우에는 기내식을 주기도 했는데 맛있게 먹었던 핫도그 베이크가 생각이난다. 기내식도 다 서비스 비용에 포함된 것이겠지. 진에어의 저렴한 비용에 만족하며 음식은 직접 사먹기로 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뚜레쥬르에서 빵을 먹기로 했다. 오사카에 가면 더 맛있는것을 먹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