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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맛집 오븐마루 메뉴 치킨집&술집으로 추천

맛집&먹거리

by ▼▼ 2018. 5. 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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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맛집 오븐마루 메뉴 치킨집&술집으로 추천


창원대맛집 오븐마루 메뉴 치킨집&술집으로 추천

며칠 전 창원대학교 도서관 자습실에서 친구랑 같이 공부를 하러 갔는데 각자 하던 것을 다 끝내고 치킨을 먹기로 했다. 신기하게도 같은 시간대 쯤에 동시에 각자 하던 것을 마무리해서 바로 도서관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배고프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치킨을 먹으러 가게 된 것이다.

치킨을 먹으러 예전에 갔었던 창대 앞 우영프라자에 있는 치킨브라더스에 가기로 했는데 가다 보니까 맞은편 가게에 새로 생긴 치킨집이 있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새로 생긴 치킨집으로 가기로 한 이유는 지나가는데 우연히 본(볼 수 밖에 없는) 치킨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였다.


창원대맛집 오븐마루 메뉴 치킨집&술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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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오븐마루 메뉴들

우리의 눈을 사로 잡은 치킨 사진은 위와 같다. 오븐마루의 고추장 불고기와 궁중불고기 메뉴가 있었는데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 번 먹어보고 싶어졌다. 원래라면 오븐마루 치킨이 있는 자리에 다른 음식점이 있었던 것 같던데 언젠가 바뀐 것 같다.

치킨 사진과 실제 치킨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이 생겨서 바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자주 가던 음식점도 좋지만 이렇게 새로 생긴 음식점에 가면 새로운 맛도 느낄 수 있고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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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마루 치킨 가게 내부&설명

오븐마루의 가게 내부 분위기는 위 사진과 같다. 정확히는 오븐마루 치킨인가 보다. 가게 내부 구조를 보니 과거 가보았던 어떤 가게가 떠오르기도 한데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아마 그 가게가 문을 닫고 새로 오픈한 것이 오븐마루 치킨인듯하다.

가게내부는 깔끔하고 좋았다. 조명도 마음에 들었고. '피자마루'와 이름이 비슷해서 익숙한 이름인 것 같기도 하다. 오븐마루는 셀프코너에 치킨무, 굴뚝과자, 소스가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여 15분~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태리 최고급 오븐기로 100% 국내산 신선유만을 사용하고 순살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한다고 한다. 오븐치킨이 기름이 쫙 빠지고 맛도 좋아서 좋아하는데 오븐마루에 가기로 한 것은 잘 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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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마루 치킨 메뉴판

오븐마루의 메뉴판을 한 번 살펴보자. 모든 닭고기는 국내산 100% 냉장 신선육이라고 한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 15분>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기름 제로, 국내산 100%, 국내산 닭다리 등이라고 적혀있으니 왠지 믿음이 더 가기도 하고. 진짜.. 오븐마루 치킨들의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 너무 맛있게 잘 찍은 것 같다. 저렇게 맛있는 치킨 사진을 한 번 직접 찍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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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 치킨&스페셜치킨 메뉴

오븐마루의 시그니쳐 치킨 메뉴로는 오리지널 로스트, 오리지널 현미베이크, 바베큐 로스트, 치즈칠리 로스트, 데리갈릭 로스트, 강정 현미베이크가 있고, 스페셜 치킨 메뉴에는 데리 현미베이크, 핫소스 현미베이크, 샐러드 순살 로스트, 치즈닭볶이가 있다. 메뉴판을 펼치자 마자 '와..여기 잘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 앞에서 본 치킨 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들의 비주얼도 그에 못지 않았다. 처음에는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가 <치즈칠리 로스트>치킨을 주문해봤다. 새콤달콤한 칠리소스에 크림치즈까지 더한 치킨이 너무나도 맛있어 보였다. 직접 주문한 치즈칠리 로스트 치킨의 비주얼은 조금 밑으로 내려야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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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마루 치킨 윙봉 히트 메뉴&베이크·로스트 치킨

오븐마루 치킨의 히트 메뉴로는 악마의 날개 레드, 악마의 날개 블랙, 천사의 날개 골드, 천사의 날개 브라운이 있다. 이름이 참 독특하다. 악마의 날개와 천사의 날개라니ㅋㅋ. <맛에 날개를 달다!>라고 설명이 나와있어서 보니 윙봉 메뉴였다. '날개'라는 단어가 들어간 윙봉 메뉴. 메뉴이름도 참 독특하다.

히트메뉴라는 것을 보니 윙봉 메뉴가 가장 잘나가는 메뉴인 것 같다. 다음에는 윙봉 메뉴를 먹어봐야지. 그 외에도 베이크 메뉴와 로스트 메뉴들이 여러가지 있었다. 처음에 치즈칠리 로스트 메뉴를 시키고 너무 맛있어서 베이크 메뉴도 시켜먹었는데 솔직히 너무 맛있는 것 같다. 우연히 들어온 가게였는데 창원대맛집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너무 맛있었다.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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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메뉴 외에도 오븐마루 사이드 메뉴에는 술 안주 메뉴들도 가득했다. 치킨을 먹은 뒤에 계속해서 술을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치맥을 한 다음에 부족하면 안주거리를 시켜서 추가로 먹어도 될 것 같은?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계속해서 먹어도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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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불고기&궁중불고기 메뉴, 다음에는 치밥으로?

벽면에는 윙봉 메뉴와 함께 우리를 오븐마루 치킨 가게에 가도록 만든 <고추장 불고기 치킨>과 <궁중 불고기 치킨>이 있었다. <치밥하소서>라는 문구를 보니 밥이랑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은 메뉴였다. 정작 위 치킨들을 보고 들어왔지만 주문한 메뉴는 모두 다른 치킨이었다. 보니까 햇반도 주문할 수 있어서 치밥도 가능한데 다음에 밥 먹으러 가는 것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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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코너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치킨소스들

셀프코너에는 과자도 추가로 마음껏 먹을 수 있고, 치킨무와 피클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좋앗던 점은 치킨 소스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다는 점! 칠리소스, 간장소스, 갈릭소스, 케첩, 머스타드 소스, 양념소스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치킨소스들이 있었다. 웬만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는 하나 이상 있을 것이다. 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븐마루 치킨의 주문한 치킨 사진들을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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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주문한 치즈칠리 로스트 치킨 메뉴

우선 첫 번째로 주문한 치즈칠리 로스트 치킨 메뉴이다. 메뉴판의 사진 이미지에 반해서 주문한 메뉴인데 생각했던 것 만큼 정말 맛있는 메뉴였다. 치즈칠리 소스에 크림치즈의 조합이 상당히 좋았다. 치킨에 떡도 들어있었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오븐 치킨이라서 기름도 쫙 빠져서 담백하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처음에 치킨을 몇 개 먹어보고 서로 '하나 더 시킬까?'라는 마음이 들어서 치킨을 한 메뉴 더 시키기로 했다. 추가로 주문할 메뉴는 데리 현미 베이크였다. 현미 베이크 치킨은 처음이었는데 치킨 겉에 붙어있는 '현미 베이크'의 비주얼이 상당히 맛있어 보였다. 메뉴판 사진과 실물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했는데 사진과 거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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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 데리 현미 베이크 치킨

추가로 주문한 메뉴인 <데리 현미 베이크 치킨>이다. 치킨 겉에 박힌 현미 베이크가 정말 맛있어 보인다. 간장소스가 섞인 데리 치킨이었는데 소스와 함께 현미 베이크가 입안 가득 맴도니 색다른 맛을 자아내었다. 솔직히 가격도 착하고 맛도 너무 좋아서 칭찬만해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치밥을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점심이나 저녁에 가서 치킨이랑 밥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사진을 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조만간 다시 가서 치킨 먹방을 해야할 것 같다. 창원대에 가는 날은 치킨 먹는날로 정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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