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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맛집&먹거리

by ▼▼ 2018. 5. 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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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지금은 현재 제주도이다. 오늘부터 제주도 여행 시작인데 비행기 시간이 오전 7시 5분이었다. 김해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가는 비행기였는데 시간이 버스 시간도 애매해서 부산 사상에서 자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어젯밤 부산에 도착해서 놀다가 숙소에서 자고 새벽에 경전철을 타고 김해공항에 가기로 했다.

원래라면 페이스북에서 봤었던 <스테이크+보쌈+감자탕>세트가 있다는 <떴다보쌈>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인지 고기가 다 떨어져서 마감한다고 했다. 아쉽게도 다른 대안을 찾으면서 방황하다가 포삼겹 전문점이라는 육번가에 가게 되었다.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뒷고기&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 무한리필!

몰래먹던 뒷고기와 포삼겹 전문점이라는 육번가. 친구가 사상맛집을 검색하다가 <육번가>를 보기도 했다는데 마침 고기도 먹고 싶어서 들어가기로 했다. 그냥 삼겹살 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무한리필 전문점이었다. 대박! 포삼겹살 무한으로 주문하면 1인당 만 원에 무제한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무한 1인 세트를 시키면 1인당 만 원으로 포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고 계란찜과 껍데기(200g)을 서비스로 준다고 한다. 계란찜은 서비스로 받았는데 껍데기는 받지 못했다. 이부분은 유동적인가보다. 껍데기는 사실 그렇게 자주 먹지 않기 때문에 삼겹살을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육번가 메뉴판&고기메뉴들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의 메뉴판이다. 위 메뉴판에는.. 고기 메뉴가 나와있지 않다. 고기메뉴로는 포삼겹살 무한리필은 1인당 1만원, 뒷고기 or 갈매기살(100g) 5,000원, 돼지갈비(200g) 8,000원, LA갈비 8,000원, 삼겹 모듬셋트 24,000원, 뒷고기 모듬셋트 25,000원 등이라고 보면 된다.

식사 메뉴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두루치기, 대구뽈탕, 갈비탕이 있다. 추천 메뉴로는 삼계탕 12,000원이 있고. 포삼겹 무한리필 이용시간은 2시간이라고 한다. 부메뉴로는 냉면(물/비빔), 알밥, 추억의 도시락, 고기드신후 김치찌개 or 된장찌개 or 된장라면 or 김치라면 등이 있다. 좋았던 점은 고기먹은 후 메뉴가 저렴해서 좋았다.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무한리필 포삼겹 2접시 째&1접시 양

배가 고파서 고기를 얼른 구워 먹다보니 무한리필 포삼겹 1접시가 나왔을 때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실 '오늘은 그냥 사진 찍지 말고 먹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육번가 고기가 맛있기도 하고 만족스러워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어졌다. 위 고기는 2접시 째 먹을 때의 사진인데 1접시 고기의 양이 한 번 굽고 또 기다리기 애매해서 불판위에 1접시를 통째로 다 올려버렸다. 1접시를 통째로 다 올리면 위의 양이라고 보면 된다. 

2명이서 포삼겹 무한리필을 먹었는데 2접시를 먹으니 배가 많이 불렀다. 포삼겹 무한리필 1접시에는 삼겹살 2점과 함께 포삼겹이 나온다. 정확한 양은 모르겠는데 대략 3인분 정도 되어보였다. 솔직히 1인당 1만원으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다. 고기의 질도 괜찮았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부산의 분위기를 즐기며 한 잔 하기도 하고.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포삼겹 무한리필 2접시 후기&포삼겹이란?

3접시까지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기도 하고 배가 불러서 고기 2접시를 먹고 밥을 먹기로 헀다. 고기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를 지경이었다. 김치, 마늘, 무 등 사이드메뉴를 먹다가 떨어지면 직원분을 불러서 리필하면 된다. 리필 할 때는 직접 가서 해야되는지 여쭤보니 벨을 눌러서 리필해달라고 말하면 된다고 했다. 

오랜만에 삼겹살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포삼겹은 삼겹살을 옆으로 포 썰어서 비계가 별로 없게 만든 삼겹살을 말하는데 고기가 참 맛있었다. 소금도 있고, 양념장도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잘 조합해서 고기와 먹으면 되겠다. 고기를 다 먹은 뒤에는 된장찌개 1인분과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다.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된장찌개 1인분 + 추억의 도시락 1인분

고기를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밥1공기를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된장찌개 1인분과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다. 추억의 도시락은 정말 추억돋게 잘 생겼다. 계란 밑에 멸치까지 넣는 세심함에 감탄을 했다. 슥삭슥삭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꿀맛. 된장찌개도 육수의 맛이 칭찬할만 했다. 바지락으로 육수를 잘 우려내서 깊은 맛이 난 것 같다.


사상맛집 무한리필 고기집 :: 포삼겹 전문점 육번가


락볼링장 실패&삼락공원 산책&현재는 제주도!

육번가에서 맛있는 먹방타임을 가지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락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치려고 했는데 금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았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다른 볼링장에 갔는데 거기도 사람이 많아서 그냥 숙소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삼락공원 주위를 둘러보기도 하고. 날씨가 시원한 편이라서 돌아다니기도 정말 좋았다. 그렇게 꿀잠을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7시 5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잘 도착했다. 현재는 제주공항의 어느 카페. 오늘은 제주도에서 어떤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제주여행 시작! 제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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