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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국내여행/서울·인천·경기도

by ▼▼ 2018. 6. 2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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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오늘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구경하기 위해서 코엑스로 향했다. 오후에 일정을 마무리 한 뒤에 남은 시간에 가기로 한 별마당 도서관이었다. 원래라면 별마당 도서관만 보러 가려고 했지만 우연히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봐야겠다 싶어서 바로 관람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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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이동한 코엑스&SM COEX MUSEUM

코엑스에는 원래 있던 곳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내리고 나서 조금 걸으니 바로 맞은편에 코엑스가 보였다. 가는 길에 코엑스 바로 왼쪽에 있는 건물에는 SM TOWN COEX ARTIUM SM MUSEUM이라는 곳도 보였다. 버스보다 커다란 전광판에서 영상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 위에 SM TOWN이라는 글씨가 커다랗게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SM TOWN MUSEUM이 있는 건물이 정말 멋지기도 하고 날씨도 정말 좋아서 사진도 한 장 찍어뒀다. 맑은 하늘과 함께 건물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베스트컷! 이렇게 멀리서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신호를 기다리다가 바로 코엑스 쪽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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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앞 Various Fan Park 2018

코엑스 동문 앞에는 Various Fan Park 2018이 진행중이었다. 현대자동차, 코카콜라, 카스 등의 브랜드들 관련 빌리지들이 모여 있었는데 월드컵 관련 이벤트도 하고 각 브랜드 마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다.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는 곳인 것 같다. 상품도 받고 이벤트도 참여하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오늘의 목표는 다른 것이 었기 때문에 눈으로 잠시 구경하고 코엑스로 바로 들어가기로 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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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입장&코엑스 지도

코엑스로 입장! 여기서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았기도 하고 가다보면 '별마당 도서관이 보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도를 잠시 확인한 뒤 느낌이 가는 대로 걸어보기로 했다. 코엑스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가면 되니까. 코엑스 지도를 흘깃 봤는데 별마당 도서관이 적힌 곳을 찾지 못해서 그냥 걸어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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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당 도서관 위치는 코엑스 지하 1층!

걸어가다가 바로 별마당 도서관이 있다고 알려주는 안내문구를 발견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 지하 1층에 있었던 것이다. 시간도 꽤 있고 별마당 도서관 위치도 알았겠다, 코엑스에 온 김에 잠시 둘러보고 별마당 도서관에 가기로 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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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2018 참여하기&장소&요금

그렇게 구경하다가 알게된 <서울국제도서전 2018>. 전시회를 진행하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도서>에 관한 전시회였다. 마침 내가 코엑스에 방문한 날이 서울국제도서전이 진행하는 날이었다는 것이 행운이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2018.06.20(수)~2018.06.24(일)까지 진행하는 전시회라고 한다. 장소는 코엑스 Hall A & B1에서 진행한다. 

사전등록을 했다면 오른쪽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장발권을 하려면 왼쪽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현장 요금은 20세 미만 3,000원, 20세 이상 5,000원이었다. 5,000원으로 현장 발권을 마친 뒤 바로 서울국제도서전에 입장하기로 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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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입장&모델은 장동건?

이렇게 입장권을 구매해서 제출하고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배우 장동건이 모델로 나오기도 하는데 전시회 안에는 '장동건이 추천하는 책, 기증한 책'도 있다고 했다. 배우 장동건님도 책을 좋아하시나보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도 해서 꽤나 재미있게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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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 마자 보였던 김영사

입장하자마자 입구 부근에는 <김영사>가 보였다. 벽면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도 하고. 여러 책들이 많이 보였는데 할인을 많이 하기도 하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주기도 했다. 보통은 도서들을 10%정도 할인해주고 사은품도 꽤 주는 것 같았다. 조금 늦은 시간대에 입장을 했기 때문에 눈으로 훑고 여기저기 크게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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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쭉 가다보니 배우, 가수, 방송인 등의 유명인들의 책에 대한 생각이 담긴 글들이 보이기도 했다. 홍보모델 배우 장동건의 추천도서 존이 보이기도 했다. 잠시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계속 둘러보기로 했다. 공간도 되게 넓어서 구경하기도 편하고 좋았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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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도시 문학자판기 91℃

구일도시 문학자판기 91℃라는 자판기도 잇엇는데 감열지에 글자가 인쇄되는 온도 91℃라는 뜻을 담은 구일도시는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문학자판기라고 한다. 문학자판기에 적혀있는 <긴 글>, <짧은 글> 중 하나를 클릭하면 랜덤으로 여러 감성글들이 인쇄되어 나왔다. 나름 새롭고 신선했다. 나는 짧은 글을 선택했는데 정지용 시인의 <고향>이라는 시가 나왔다. 이렇게 랜덤으로 감성글을 뽑아주는 재미있는 요소가 들어가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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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확장' 주제프로그램 분전 :: 토크콘서트

구경하다보니 <이벤트홀2>라는 곳에도 갔는데 강연을 진행중인 것 같아서 들어가봤다. <서울국제도서전 '확장' 주제프로그램 - 분전>이라고 하는데 내가 갔을 때는 강연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단계였다. 개인적으로 잡지사를 운영하는 편집장님들 3분에 대한 토크콘서트였던 것 같다. 강연 보다는 토크 콘서트라고 보는 게 맞겠다.

진행자분이 편집장님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기도 하고. 참여자 분들의 질문을 받아서 편집장님들이 답변을 해주기도 했다. 대형 잡지사가 아닌 개인 잡지사를 운영하는 편집장님들의 어려움, 하지만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자유로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어떤 일이든지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이야기였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엇다. 여기서 토크 콘서트를 보면서 꽤 시간을 보냈는데 이런 토크 콘서트를 본 것 만으로도 입장비가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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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이었던 읽는 약국! 책을 처방해줄게요~

토크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둘러보지 못했던 곳을 여기저기 가봤다. 인상적이었던 곳은 <읽는 약국>이라는 곳인데 자신의 현재 상황이나 고민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 책약사님께서 도서를 추천해주는 곳이었다. 책의 제일 앞 표지에 여러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고 해당 고민에 대해 조금이라도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을 선정하여 연결해둔 구조였다. 많은 사람들이 읽는 약국에서 자신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2018 관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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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플래너 70~80% 특별 할인전에 솔깃~

책 외에도 책과 관련된 아이템들, 다이어리,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이 많이 보이기도 했다. 그 중에 PAPERIAN에서 다이어리&플래너 70~80% OFF 특별 할인전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솔깃해서 구경을 해봤다. 1만원 대의 다이어리, 플래너들이 할인 가격으로 3,000원 대~ 인 것을 보고 대박이다 싶었다. 구경하다가 다이어리는 현재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자리 무늬의 노트를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용도는 그림 그리기 용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노트를 3,000원에 살 수 잇다는 것은 행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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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마무리! 행사시간은 잘 알아두고 가기

노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여기저기 크게 한 번 더 둘러봤다. 서울국제도서전의 마감 시간은 19시였는데 거의 마감시간이 다되어서 조금만 더 보고 가기로 했다. 날짜별로 마감시간이 다른데 6.20(수)~22(금)은 10:00~19:00, 6.23(토)는 10:00~20:00, 6.24(일)은 10:00~17:00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오디오북도 꽤나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오디오북도 많이 이용하는 추세인 것 같았다. 아동도서 쪽에도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재능교육은 아직도 건장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를 구경한 뒤에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퇴장을 했다.

그 뒤로는 원래 목적지였던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나서는 일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온 시간은 18시 45분 정도(?)였던 것 같다. 우연히 가게 된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이지만 전시회를 보고 정말 만족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국제도서전이니 말이다! 토크 콘서트도 자주하고 여러 특별 기획전, 책 문화 행사,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니 자신이 원하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하고 간다면 서울국제도서전을 더 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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