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메뉴 반반치킨 황금 올리브치킨+양념치킨(황금양념)

BBQ 치킨메뉴 반반치킨 황금 올리브치킨 양념치킨(황금양념)

요즘 러시아 월드컵 덕분에 우리나라가 정말 뜨거운 것 같다. 비록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이긴 것은 정말 역사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게 패배한 독일은 1위 팀이지만 월드컵 예선전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것이 징크스라고 할까?

매 번 1위 팀은 예선전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1위 팀은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나보다. 월드컵 경기를 보지 않다가 이번 대한민국 : 독일의 경기를 처음 봤는데 경기가 정말 대박이었다. 너무 재밌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경기력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점점 발전하는 것 같기도 하고!

BBQ 치킨을 먹었던 이 날은 사실 월드컵 경기가 없었던 날이다. 친구랑 그저 치킨이 먹고 싶어서 시켜먹었을 뿐이다.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과 독일의 경기는 어제였고, BBQ 치킨을 먹은 것은 며칠 전 일이었다.

주문은 네이버 지도, 브랜드는 BBQ로!

보통 살고잇던 지역 외의 다른 지역에서 치킨을 시켜먹을 경우 <배달의 민족>, <요기요>등의 앱을 이용하거나 <네이버 지도>에서 '치킨'을 검색해서 가까운 곳이나 마음에 드는 치킨 브랜드에 주문을 하고는 한다. 이번에는 친구가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서 주문을 하려고 했지만 앱이 잠시 오류인지 서버의 문제인지 배달의 민족 번호로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다른 곳에 주문하자 하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봐뒀었던 <BBQ>를 먹기로 했다. 반반치킨을 먹기로 했는데 주문은 황금양념(반반)으로 주문했다. 황금 올리브 치킨 + 양념 치킨 반반 메뉴라고 보면 된다. 콜라는 1.25L로 주문을 했다. BBQ의 콜라는 코카콜라를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코카콜라를 가장 좋아한다. 황금양념 반반의 가격은 17,000원이었고 코카콜라 1.25L의 가격은 2,000원이었다. 총 19,000원으로 치킨을 즐길 수 잇었다.

BBQ 모델 하정우&여러 메뉴들

BBQ의 현재 모델은 하정우인가보다. <어디에도 없는 흔하지 않은 이 맛! 핫해~하태!>라는 문구가 보인다. 하정우는 어느 영화에 나왔던 <김 먹방 짤>로도 유명한데 어느 순간 음식과 관련된 모델이나 CF에서 꽤 보였던 것 같다. 프리미엄 치킨 BBQ와 하정우의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의 환상적인 융복합! 바삭바삭 깊은 맛이 진리라는 써프라이드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BBQ의 새로운 신메뉴라고 하는데. 되게 맛있을 것 같다. 치킨은 닭 자체도 중요하지만 튀김 가루와 양념도 맛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분도 잘 보고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 듯 하다.

월드컵 시즌이라 그런지 BBQ 홍보 전단지에는 <대한민국 응원할 땐 BBQ 치킨과 함께!>라는 문구가 보였다. 축구를 볼 땐 역시 치킨이려나! BBQ의 여러 메뉴들도 보여줫는데 황금 올리브 치킨,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황금올리브 핫 윙, 순살크래커 메뉴가 먹음직스러운 사진으로 나와 있었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번호는 1588-9282라고 한다. 해당 문구는 상당히 잘 만든 것 같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번호라니!!

황금양념 반반치킨, 이제 먹어보자!

자 이제 먹음직스러운 치킨의 사진을 보도록 하겠다. 황금 올리브 치킨과 양념치킨을 반반치킨으로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되게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특히 양념치킨은 양념이 올바르게 잘 발라져서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줄줄 흘러내리는 양념이 아니라 치킨에 양념이 찰싹 달라붙어 있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다.

먹기에도 좋고 비주얼도 좋아보이니 말이다. 물엿 같은 종류를 많이 넣어서 만든 양념 레시피 이려나? 흘러내리는 양념 보다는 치킨과 하나가 된 양념치킨이 앞선 경험들로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더 맛있었다. BBQ 치킨도 가끔 먹기는 하는데 오랜만에 먹는 BBQ라서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기도 했따.

일단 비주얼은 합격. 하지만 반반치킨을 시켜서 그런지 양이 조금 적어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맛있게 먹자고 생각하면서 바로 치킨을 먹기로 했다. 양념치킨은 양념의 맛도 정말 맛있었고 기대하던 맛이 나서 좋았다. 딱 입에 잘 맞았고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맛이라고 해야할까? 황금 올리브 치킨도 맛있었지만 양념치킨이 더 맛있었다.

BBQ 황금양념 치킨 후기

먹방에 먹방! 먹다보니 또 치킨의 양은 적당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보이는 것과 직접 먹어보는 것은 틀리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매 번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반반치킨의 장점은 두 가지 맛 치킨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인데 황금 올리브 치킨도 먹고 양념 치킨도 번갈아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황금 올리브 치킨을 양념치킨의 양념에 찍어먹어도 되니까 말이다. 보통 치킨을 먹을 때는 닭다리를 먼저 먹기 시작하는데 친구도 그랬다. 그래서 서로 닭다리부터 시작해서 하나 하나 치킨을 먹어나갔다. BBQ 치킨은 일원동 대청점에서 주문했었는데 만족스럽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다만, 젓가락을 넣어주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확인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치킨 먹방은 성공적이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