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학생도 인정한 고려대학교 맛집 :: 무아국수

고려대 학생도 인정한 고려대학교 맛집 :: 무아국수

요즘은 고려대학교 주위에서 지내고 있어서 고려대 주위의 음식점을 자주 간다. 어쩌다보니 어제도 고려대학교 맛집인 무아국수에 가고 오늘도 무아국수에 가게되었다. 어제는 소고기국밥을 먹었는데 와... 국밥의 육수가 너무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음식점 이름이 <무아국수>라고 해서 국수 전문점인줄 알았는데 그것은 착각이었다. 소고기국밥 외에도 보쌈정식, 황태국밥, 산채비빔밥, 왕만두국 등의 메뉴가 있었는데 다른 메뉴들의 맛도 궁금해서 오늘 한 번 더 가보게 되었다. 소고기국밥이 맛있었으니 왠지 다른 메뉴들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무아국수 2일째, 오늘은 보쌈정식으로!

무아국수에는 생감자전, 김치고기전, 동동주를 등이 있기도 하다. <무아국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국수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음식점이다. 고려대 학생인 지인도 자주 온다고 하는 맛집이라는데. 오늘은 <보쌈정식>을 먹어보기 위해서 혼자 가보기로 했다. 보쌈정식의 사진이 비주얼도 괜찮아 보였고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것을 보니 되게 맛있어 보이기도 했다.

무아국수 영업시간&음식주문 시간

고려대학교 맛집 무아국수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23시 까지라고 한다. 음식주문은 오전10시부터 밤 22시40분까지 가능하다. 무아국수 가게 바로 앞에는 살얼음 동동 열무국수와 100% 국내산 콩 콩국수를 홍보하는 안내판이 보였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데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열무국수나 콩국수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되게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엄청 더운 날에 먹어보는 걸로!

가게 내부 인테리어&분위기

무아국수 가게 내부로 들어가보니 잘 정돈된 깔끔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었다. 가게 내부에는 여러 조명들이 있었는데 조명들 덕분에 가게의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테이블은 바깥 테이블도 있고 안쪽에 8~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안쪽에 있는 테이블은 예약석인지는 잘 모르겟다. 단체로 가도 괜찮을듯.

무아국수의 여러 메뉴들

고려대학교 맛집 무아국수의 메뉴판이다. 메뉴로는 보쌈정식, 한우소고기국밥, 황태국밥, 굴국밥(겨울), 산채비빔밥, 왕만두국, 한우소고기칼국수, 한우소고기국수, 멸치국수, 비빔국수, 냉멸치국수, 국산콩국수(여름), 열무국수(여름) 등이 있엇다. 곁들이 메뉴로는 보쌈한접시, 보쌈, 생감자전, 김치고기전, 굴전(겨울), 도토리묵, 돼지고기숙주볶음, 갈비찐만두, 왕찐만두 등이 있었고. 일반 메뉴는 식사메뉴이고 곁들이 메뉴는 술안주 메뉴로 보였다. 생감자전에 동동주 한 잔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보쌈정식의 첫 느낌&후기

잠시후 주문한 보쌈정식이 나왔다. 어제는 한우소고기국밥을 먹어봤으니 오늘은 <보쌈정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보쌈정식이 나오자마자 '오오 깔끔하다!', '보쌈양이 조금 적어보이는뎨?'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이렇게 내 위를 과대평가 해버렸다. 보쌈정식에는 보쌈이 8점이 들어가 있었는데, 보쌈이 정말 두툼해서 양이 정말로 많았다. 

처음에 보쌈을 먹자마자 든 생각은 '와...대박이다!', 'ㅎㄷㄷ 여기 맛집이네 완전 맛있다!'등의 생각이 들었다. 와... 이때까지 여러 보쌈정식을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실제로 먹어 본 보쌈 중에 TOP2 안에는 들어가는 그런 맛이었다. 대박! 고려대학교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맛이었다. 

정말 맛있으니 직접 먹어보면 좋겠다. 한우소고기국밥도 맛있는데 보쌈정식까지 맛있다니! 무아국수의 또 다른 메뉴는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궁금해졌다. 한 음식점에서 2가지 메뉴가 맛있다는 것은 다른 메뉴가 맛있을 확률도 높다는 것이 아닐까? 사진을 보니 보쌈정식을 또 먹으러 가고 싶어진다. 

앞으로 섣불리 평가하지 않는 걸로!

처음에 보쌈정식을 보고 <양이 좀 적은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어보니 너무 배불러서 다 먹기가 힘들었다. 역시.. 실제로 보는 것과 직접 먹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예전 BBQ 치킨도 양이 적어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배불러서 다 못 먹을 뻔했다. 보쌈정식을 다 먹기는 했지만 배가 빵빵하게 불러왔다. 

너무 만족스럽고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하.. 여기는 정말 맛집이다. 다른 맛있는 음식점들을 찾아서 여기저기 가 볼 계획이지만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을 때는 <무아국수>로 가야겠다. 왜냐? 맛있으니까! 일단 정말 맛있는 맛집 1곳을 저장해두기로 했다. 

<고른햇살>이라는 곳도 맛있다던데. 거기도 가봐야겠다. 보쌈정식에 대해서 너무 칭찬한 건 아닌가 싶다. 그래도 뭐 맛있으니까. 칭찬해줄 만하다. 술 안주로 보쌈을 시켜서 먹어도 좋을 것 같고. 다음에 또 한 번 <무아국수>에 대해서 쓰지 않을까 싶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