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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맛집&먹거리

by ▼▼ 2018. 7. 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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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안암역 주위 고려대학교 바로 앞에는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요즘은 혼밥을 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여러 음식점들 앞에는 <혼밥 환영>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이제 타겟팅을 혼밥하는 사람들로 잡는 음식점도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음식점을 가볼까 하면서 걷고 있었는데 마침 간단하게 한 끼 할 수 있는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이 보여서 바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음식점의 이름은 <알촌>이었다. 여기서 학생들 2명이 나오고 있었는데 사람도 꽤 가고 괜찮아 보여서 여기서 밥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혼자지만 따뜻하고 맛있게 :: 혼밥시대

알촌 고려대점에서는 혼자지만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요즘은 혼밥시대니까 혼밥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환영해주는 것 같다. 알촌에는 여러 메뉴들이 잇었는데 베이직 메뉴로는 순한알밥, 약매알밥, 매콤알밥, 진매알밥이 있었고, 갈릭메뉴로는 갈릭알밥, 갈릭치즈알밥, 갈릭오밥이, 스페셜 메뉴로는 카레알밥, 짜장알밥, 오밥이, 치즈메뉴로는 매콤치즈알밥(약매,진매가능), 치즈오밥이, 신메뉴로는 불고기알밥, 크림알밥이 있었다.

<알촌>이라는 음식점 이름답게 알과 관련된 음식들을 파는 곳이었다.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갈릭알밥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있다는 <치즈갈릭알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알촌은 주문 시에 먼저 계산을 하는 선불 방식이었다. 그래서 주문하면서 결제를 하고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주문계산은 카운터에서, 반찬은 셀프로!

위의 안내문구처럼 주문계산은 카운터에서 하면 되고,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일단 테이블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고 천천히 메뉴를 선택해도 되고 카운터에서 메뉴들을 확인한 뒤 바로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해도 된다. 주문한 뒤에는 국물도 떠마시고 반찬을 셀프로 퍼서 먹을 준비를 하고 있으면 될 것이다.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알촌 내부 인테리어&반찬 셀프바

알촌의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았다. 테이블도 넉넉해서 여러명의 와서 단체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벽면과 테이블이 흰색 바탕이라서 되게 깔끔해 보이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다 깔끔했다랄까. 반찬은 3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반찬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떠먹으면 된다. 국물을 떠먹어도 되고. 물은 정수기 또는 물병을 받아서 마시면 될 것이다.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갈릭치즈알밥 근접샷

잠시후 주문한 <갈릭치즈알밥>이 나왔다. 알촌의 메뉴 중에서 가격대가 상위권에 들어가는 알밥이었다. 가격은 5,200원. 치즈알밥을 처음 본 순간 오늘도 어김없이 '양이 생각보다 작아보이네..'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앞서 여러 경험들을 봐서는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가늠할 수 없었다.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알촌의 밥 그릇은 상당히 큰 편이었다. '그래서 알밥의 총량이 적어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먹어봐야 알겠지!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셀프로 알촌 갈릭치즈알밥 세트 만들기

앞서 알촌의 반찬들은 셀프라고 했다. 반찬은 총 4종류로 김치, 오뎅, 단무지, 무가 있었다. 반찬 그릇에 반찬을 먹을만큼만 가지런히 담아서 세팅해서 테이블에 올려뒀다. 추가로 국물도 있어서 국그릇에 국을 떠왔다. 그렇게해서 알촌 <갈릭치즈알밥>세트 메뉴(?)가 완성되었다. 셀프로 말이다. 반찬 종류도 4가지라서 마음에 들었다. 국물도 그렇고.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고려대학교 혼밥하기 좋은 음식점 :: 알촌


알촌 갈릭치즈알밥 후기

비주얼은 꽤나 괜찮았던 <갈릭치즈알밥>. 얼른 비벼서 먹어보기로 했다. 밥그릇이 상당히 커서 밥을 비비기도 편했고 흘러넘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이래서 밥그릇이 큰가보다!'라는 생각도 들었고. 처음에 치즈가 녹으려나 걱정도 했지만 밥과 함께 비벼보니까 금새 치즈는 맛있는 모양으로 스르르 녹아내렸다. 

직접 먹어본 알촌의 갈릭치즈알밥은 되게 깔끔하고 맛있었다. 확~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런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맛있고 괜찮게 먹을 수 있었던 정도. 알촌은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언제든지 가볼만한 그런 음식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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