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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맛집&먹거리

by ▼▼ 2018. 7. 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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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오늘은 대학로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다. 마침 대학로 주위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길래 거기 가서 책좀 둘러보다가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 김주하>라는 책을 한 권 구매했다. 역시.. 괜찮은 책이 보이면 구매해서 봐야 직성이 풀리나보다.

그렇게 알라딘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다가왔다. 점심을 대충 챙겨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팠는데 저녁도 대학로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원래라면 괜찮은 음식점을 찾아서 먹으려고 했지만.. 마침 맥도날드가 보이기도 하고. '밥을 먹자'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돌리니 또 <맘스터치>가 보였다.

그래서 '꼭 밥이 아니더라도 괜찮잖아?'라는 생각에 오늘은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햄버거는 오랜만에 먹는 것이 었는데 맘스터치 또한 오랜만이었다. 맘스터치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오늘은 그것을 즐겨보기로 했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맘스터치로 입장!

그렇게 해서 들어가게 된 맘스터치. 맘스터치로 올라가는 길에 <Heart is always here>이라는 문구가 보이기도 했다. 매장 바로 앞에는 여러 메뉴들이 보였는데 맘스터치의 치킨 메뉴들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 맘스터치에는 치킨 메뉴도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오오.. 찜햇닭, 불사치킨, 치파초, 순살 뿌치 등등. 정말 여러가지 치킨 메뉴들이 많이 보였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맘스터치의 여러 메뉴들

치킨메뉴도 구경하다가 오늘은 치킨 보다는 햄버거를 먹으러 온 것이기 때문에 햄버거 메뉴에 집중하기로 했다. 맘스터치의 햄버거 메뉴도 치킨메뉴 만큼이나 정말 다양했다. 여기는 치킨집인가 햄버거집인가... 뭐 뭐든 상관없다. 그저 맛있게 먹으면 되는 것을! 메뉴들이 상당히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했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맘스터치의 여러 신메뉴들&주문은 혼닭세트로!

맘스터치는 상당히 오랜 만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신메뉴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찜햇닭, 김떡만, 치즈베이컨 버거, 치파오 등등등. 모두 처음보는 메뉴였다. 이번에 새로나온 신메뉴는 치즈베이컨 버거라는데! 그리고 오른쪽에는 <맘스터치를 200% 즐기는 꿀조합!>이라는 메뉴판이 있었다.

오호! 메뉴 정하기도 귀찮기도 하고 <혼닭 SET>를 보니 딱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닭 SET는 치파오(싱글), 싸이버거, 콜라 1잔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였다. 원가는 9,000원이지만 현재 세트메뉴 할인으로 8,500원에 판매중이었다. 치킨도 먹고 싶기도 해서 딱 이거다 싶어서 바로 <혼닭세트>를 주문했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 매장 내부 분위기

그렇게 맘스터치 혼닭세트를 주문한 뒤 자리를 잡고 앉아서 매장을 구경했다. 대학로 맘스터치의 매장 내부는 꽤나 넓은 편이었는데 4인 전용 테이블, 2인 전용 테이블, 창가 자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대학로 앞을 구경하면서 햄버거를 먹어도 좋을 것이고, 그냥 테이블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다. 나는 2인 전용 테이브렝 앉아서 혼닭세트가 나올 때 까지 오늘 구매한 책을 읽기로 했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잠시후 나온 혼닭세트(비주얼 갑)

잠시후 알람벨이 울리면서 혼닭세트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렇게 해서 받아온 맘스터치의 혼.닭.세.트!! 오호라~ 혼닭세트의 첫 느낌은 '푸짐하다', '맛있겠다'였다. 사실 맘스터치의 감자튀김도 먹고 싶었는데 혼닭세트에는 감자튀김이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맛있는 치파오 치킨이 있으니 거기에 만족하기로 했다. 치파오 치킨이 양념도 발리고 되게 맛있어 보였는데 우선은 맘스터치의 기본 햄버거 메뉴인 싸이버거를 먼저 먹어보기로 했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높이가 태산 같았던 싸이버거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는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맘스터치는 치킨 전문이기 때문에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도 대부분 치킨이라고 보면 된다. 과거에 처음 싸이버거를 먹었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도 싸이버거는 맛있었고 내일도, 모래도, 미래에도 맛있을 것이다. 다만, 이번에 먹은 싸이버거는 햄버거 안에 내용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햄버거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먹기가 힘들었다. 입을 최대한 벌렸지만.. 햄버거의 높이에 감당이 되지 않아서 한 입에 먹지는 못하고 조금씩 나눠서 먹었다.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대학로 맘스터치에서 먹은 혼닭세트 메뉴


맘스터치 혼닭세트 메뉴 후기&마무리

싸이버거를 다 먹은 뒤에는 치킨!!!!! 치파오 치킨을 먹기로 했다. 치파오 치킨은 처음 먹는 것이었는데 비주얼도 되게 좋고 양념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얼른 먹어보고 싶었다. 싸이버거를 먹으면서 같이 먹을 수도 있었지만 맛이 섞일까봐 싸이버거를 다 먹고 따로 먹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치파오를 먹어보니...오호~ 뭔가 기존에 먹어보던 치킨이랑은 또 다른 느낌의 맛이 났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데 치파오 치킨은 꽤나 매콤하기도 하면서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다. 뭔가 치킨이 깔끔하면서도 양념이 맛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역시 맘스터치의 치킨! 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는 곳 주변에 맘스터치가 있으면 정말 자주 갈 것 같은 그런 느낌?! 과거에 집 주변에 맥도날드가 생긴 뒤로 자주 가고는 했었는데 말이다. 맘스터치도 그럴 것 같다. 

오늘은 맘스터치에서 혼닭세트 메뉴로 저녁을 먹었는데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되었다. 배부르기도 하고. 요즘에는 햄버거를 자주 못 먹었는데 가끔씩은 이렇게 먹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웬만하면 밥을 먹으려고 하지만 가끔씩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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