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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법 <라피트 특급열차>

세계여행/17 Fukuoka-Nagasaki

by ▼▼ 2017. 12. 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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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01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다!

예전 일본 오사카 여행을가서 경험한 내용들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에 글을 쓰는건 처음이 되겠네요! 여행을 가서 가장 설레일때는 개인적으로 여행지의 공항에 도착하면서 바라보는 여행지 풍경을 볼때인것 같습니다. 

하늘위에서 바라보는 여행지의 풍경을 보면, 여기서 또 어떤 재미있는 일들과 볼거리, 경험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무한한 상상을 하네 만드는것 같습니다.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도 재미있는 경험이 정말 많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글로 풀어가볼까 합니다. 먼저 제일 처음 오사카에 도착한뒤로 궁금하기도 했고, 중요한 부분이기도 했던것은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법>이 었습니다. 

공항에 도착은 했는데 난바역까지 이동하여야 숙소로도 갈 수 있고 진정한 오사카를 즐길 수 있는것이니까요. 간사이공항은 특이하게 섬부분에 공항이 지어져있어서 라피트 특급열차, 열차 등을 타고 가야 오사카 육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02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는 어떻게?

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렇다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는 어떻게 가는것일까요? 공항에서 입국절차를 거친뒤 나오면 위와같은 표지판이 보인답니다.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표지판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시면 또는 영어로 읽으시면 우리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있을것입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갈때 저는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라피트 특급열차 또는 열차를 타고 가시려면 오른쪽 상단 표지판에 나와있는 <Railways> 열차 모양으로 따라가시면 된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그쪽으로 이동하여 표지판을 쭉 따라가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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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 특급열차 타러가는 길

2층으로 올라간다음에 계속해서 열차 모양의 표지판을 쭈~욱 따라가시면 된답니다. 해당 사진을 찍을때 오사카에 간것은 7월의 여름 오사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와같이 시원한 스팀들을 뿌려주었답니다. 가습기같은 효과였을까요. 지나갈때 정말로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길을 쭈욱 따라가시면 <라피트 특급열차>를 구매할 수 있는 열차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위 사진과같은 길을 찾으신다면 열차를 탈 수 있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신거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남은것은 표를 구매한뒤에 열차를 타는것만 남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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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

자, 드디어 간사이공항 열차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위와같이 각 열차의 티켓과 가격들이 나와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타고 싶은 열차와 목적지에 맞게 잘 말해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답니다. 라피트 예약 티켓의 경우에는 가격이 1,130엔으로 나와있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2016년 7월 여름의 사진으로, 현재 확인해보니 라피트 티켓의 가격성인 1,270엔, 아동 640엔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현지에서 구매할경우나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를 할 경우에는 라피트 왕복권 기준으로 300~500엔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보통의 경우에는 난카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역까지 갈때라피트 열차를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일반열차를 이용하셔도 무방하답니다. 라피트 특급열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난바역까지 40분~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도 얼마뒤에 다시 오사카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서 최신 정보도 알아보고 글을 쓰면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여행가기전에 잘 알아둬야할것 같네요. 여행 다녀온 사진을 보니 다시 여행을 하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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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도착한 라피트 특급열차

자 이렇게 라피트 특급열차 티켓도 구매했으니, 이제 라피트 열차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매표소의 맞은편을 보시면 열차 탑승구로 갈 수 있답니다. 매표소에서 받은 티켓으로 열차 탑승구로 입장해주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을 타듯이 티켓을 넣고 지나간뒤에 다시 확인된 티켓을 받으시면 되는 구조입니다.

열차에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라피트 탑승구를 찾아야하는데, <Rapit>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잠시후 라피트 특급열차가 도착했습니다. 특급열차답게 외부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왠지 열차가 변신할것만 같은 느낌은 왜일까요? 은하철도999가 생각이납니다.

오사카에 몇 번 가면서 라피트 열차를 계속 이용했었는데요, 매번 라피트 특급열차의 디자인이 바뀐것 같습니다. 매 시즌마다의 열차 컨셉이 바뀌는것 같네요. 예전에는 스타워즈 컨셉의 라피트 열차도 있었는데, 사진에는 파란색 계열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져있네요.

매번 갈때마다 바뀌는 라피트 열차의 디자인을 보고, 며칠뒤 오사카 여행에서는 어떤 라피트 열차 디자인을 보게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러면 라피트 열차를 타고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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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 열차의 내부, 그리고 오사카 프리 와이파이

라피트 열차를 탑승한다는 우리의 목적을 이루었으니 이제는 마음편하게 열차 내부에서 푹 쉬면 되는것이겠죠. 열차를 타고가면서 오사카의 경치도 구경해주고 난바역에 도착한뒤에 무엇을 할지 이야기도하면서 편하게 이동하면 되는것입니다.

라피트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우리나라의 KTX 특실보다도 더 넓었었답니다. 뭔가 쾌적한 느낌. 특급열차는 다른것 같습니다. 또는 해당 호실의 제일 앞자리에 앉았기에 다리를 쭉 필수있어서 넓은 느낌이었을지도...! 

라피트 특급열차 내부에서는 <오사카 프리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로밍을 하고가지 않았거나, 포켓 와이파이를 빌리지 않았다면 와이파이는 정말로 소중한 존재인거겠죠. 저는 대부분 로밍을 하고간것 같습니다.

그러나 로밍을 하지 않고 갔을때는 프리 와이파이나 포켓 와이파이가 정말로 소중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로밍을 하지않고 너무 스마트폰을 보지않으면서 여행에 집중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그렇게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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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를 타고가면서 창문 밖 너머 보이는 경치들을 보면서 "아, 내가 일본에 왔구나", "지금 오사카에 있는건가보다..!!" 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풍경을 천천히 즐겨줍니다. 건물부터가 색달라서 그런지 해외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역시 여행이란 이렇게 다른 문화와 환경을 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즐기다보면 어느새 난바역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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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도착하다. 난바역의 풍경

자, 드디어 난바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부터 라피트 특급열차를 타고 무사히 도착해버렸네요. 도착하게되니 또다른 설레임이 밀려오는것 같습니다. 사진만봐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의 숙소는 도톤보리 근처의 닛폰바시역 주위였는데, 보통 도톤보리 주위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은 <난바역> 또는 <닛폰바닛역>주위까지 이동하셔야 된답니다. 걸어서 얼마 걸리지는 않으나, 짐이 많거나 길을 잘 모르시겠다는 분들은 택시를 타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난바역은 상당히 큰 역중 한 곳이라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시는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요즘에는 구글맵스가 워낙 잘나와있어서 GPS를 켠뒤에 목적지를 설정하고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을거랍니다.

예를들어 <신사이바시역>근처가 숙소시라면 '난바역 -> 신사이바시역' 지하철을 타고 이동후에 내리셔서 숙소로 찾아가시면 될것 같네요. 

우리의 목적지인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무사히 도착한것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혹시라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법을 몰랐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또한 이번에 오사카 여행을 다시가게되니 이 글을보고 잘 알아두어야 겠습니다. 

몇 번 가보았더라도 이번에 또 가면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미리 알아두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고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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