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스타벅스 오호리 공원점 내부사진. 오호리 공원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가보니 테이블도 넓고 깔끔해서 좋았다. 중간에 긴 테이블이 하나 있었고, 보통은 2인 좌석으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호수 앞 창가 자리의 1인석 자리가 있었다.
9시 20분 정도의 아침 시간대였는데도 사람이 꽤나 많아서 줄을 조금 기다린뒤에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
커피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로 한 잔 시켰다. 이렇게 커피를 받은뒤 자리에 앉아 조금의 여유를 부려보았다.
자리도 잡았겠다 이제 오호리 공원의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즐기는 일만 남았다. 창문 바로 앞 자리가 제일좋은 자리였지만 이미 만석이라 한 칸 뒤쪽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조금 아쉽기는 했다.
그래도 편하게 앉아서 오호리 공원 호수의 경치를 잘 구경해주었다.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힐링을 할 수 있다는것이 스타벅스 오호리 공원점의 매력인것 같다.
공원과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곳이 얼마나 있을까. 흔친않은 카페, 독특한 카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카페는 잘되기 마련이다. 거기다 오호리 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스타벅스 오호리 공원점은 잘 될 수 밖에 없는것 같았다.
여행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스타벅스에서는 잠시동안만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시간만 많았다면 몇시간이고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정말 좋은곳인것 같다. 언젠가 오게된다면 호수를 바라보며 책이라도 한 권 읽고싶다.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었기에 커피를 다 마신뒤 자리를 뜨기로 했다. 아쉬운 마음을 남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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