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중앙시장 거북선 :: 문화마당 앞바다 야경 구경

통영 맛집 동피랑 삼시세끼 생선구이 정식 먹기

통영 중앙시장 거북선 :: 문화마다 앞바다 야경 구경

통영 동피랑 삼시세끼에서 맛있는 생선구이 정식을 먹은뒤 이제 통영 중앙시장 앞 문화마당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중앙시장 앞에는 거북선도 있고 정착해있는 배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많았다. 

해가지고 어둠이 찾아오니 분위기는 더욱 더 무르익었다. 저녁시간대 통영 중앙시장 앞 사진이다. 어두워지니 빛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하고 점점 빛의 거리가 되어갔다.

문화마당 쪽으로 걷다보니 정착된 배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3충무라고 적힌 이름의 배. 충무공 이순신의 이름에서 나온 이름일까. 통영의 지명 이름 충무를 뜻하는 말일까.

문화마당 앞 바다는 이렇게 많은 배들이 정착해 있었다. 뭔가 항구도시 같은 그런 분위기! 바다에 온 느낌도 좋았고 사진 찍기에도 좋았다. 야경을 보기 좋은곳이라고 해야하나.

조금 더 문화마당과 가까워지니 웅장한 자태를 하고있는 거북선이 눈에 띄었다. 그것은 바로 <문화마당 강구안 거북선>. 아침과는 또다른 분위기였다. 밤이되니 더욱 빛을 내고있는 거북선.

밤에 거북선을 처음 보는것이었기도하고 거북선이 예쁘기도 해서 셔터를 마구 눌러주었다. 인물이 나오는 설정샷도 찍기도 하고. 잘 찍으면 인생샷 하나정도는 건질 수 있을듯 하다. 

거북선의 입안에 있는 붉은빛 구슬이 거북선의 포인트를 잘 잡아내준것 같다.

통영 중앙시장 거북선의 옆에는 무궁화호라는 배도 있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무궁화호. 정말 많은 출항과 입항을 반복했겠지. 

그날의 여운을 잊지 않기 위해서 동영상도 촬영해두었다. 중앙시장 앞 문화마당 강구안 거북선 동영상. 거북선을 바라보며, 바다를 바라보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다. 거북선 내부에도 들어가볼까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구경하진 못했다.

낮에가면 거북선에 직접 들어가서 구경도 할 수 있으니 낮에 가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거북선 내에는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볼거리도 꽤나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