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용방법 및 면제대상(하이패스&통행권)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용방법 및 면제대상(하이패스&통행권)

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하는법(+교통사고 통제정보)

앞서 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썼는데요, 이번에는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용방법 및 면제대상에 대해서 알아볼거에요. 작년 추석 연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설연휴 기간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설날이나 추석 등 대표적인 휴일의 경우에는 교통량이 정말 많기때문에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를 계산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이 더 심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통행료를 면제하면 이러한 절차가 조금은 줄어들게 될 것 같네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설연휴 차량으로 이동하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교통체증에 대한 완화 부분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작년 추석연휴와 올해 설연휴에 진행되고 있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지금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의 이용방법 및 면제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고속도로 톻앵료 면제 이용방법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같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고해요. 일반차로의 경우에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 통행권을 다시 제출하는 방식이고,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는 방식입니다.

즉, 하이패스가 없는 일반 차로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진입시에 통행권을 발권한 뒤 고속도로 진출시에 통행권을 다시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고속도로 진입시와 진출시에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후불 하이패스 이용 차량의 경우에는 통행요금이 0원으로 정상처리 되었다고 안내된다고 해요. 만약 선불 하이패스 사용으로 통행요금이 계산되었다면 환불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은 2018년 2월 15일(목) 0시부터 2월 17일(토)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라고 합니다. 민자고속도로도 포함이 된다고 하네요.

면제대상 기간 기준은 고속도로 진출을 기준으로 한다고해요. 14일에 고속도로에 진입을 하더라도 15일 0시 이후에 고속도로 진출을 하면 통행료 면제 대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17일 24시전에 진입을하고 18일후에 진출을 하는 경우에도 면제 대상이라고 해요.

즉, 2월 15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진출한 차량, 또는 2월 15일 0시부터 2월 17일 24시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대상 고속도로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및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이며,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료 고속도로는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부 지자체 민자고속도로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동참한다고 하는데요, 제3경인 고속도로, 일산대교, 서수원 의왕 고속도로, 화성시 비봉~매송 도시 고속도로, 마창대교, 거가대교, 창원 부산간 도로(불모산터널), 미시령터널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용하는 고속도로가 지자체 민자고속도로라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시고 이용하는 것도 혼란을 막는 좋은 방법일거에요. 참고로 2019년부터는 민자 고속도로까지 명절 통행료 면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 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고속도로 & 일부 지자체 민자 고속도로

경기도 :: 제3경인 고속도로 / 일산대교 / 서수원 의왕 고속도로 / 화성시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

경상도 :: 마창대교 / 거가대교 / 불모산 터널

부산시 :: 광안대로 / 백양터널 / 수정산터널 / 거가대교 / 을숙도대교 / 부산항대교

강원도 :: 미시령 터널

고속도로 이용시 주의할 사항

고속도로 이용시 주의할 사항으로는 청계·판교·화성시 등 통행료를 바로 내는 개방식 구간 요금소의 경우에는 일단 정차 후 통과를 하면 된다는 점이 있어요. 또한 연휴기간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헬기, 암행순찰차를 이용하여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 운전, 난폭 운전, 보복 운전 등 법규위반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운영하여 갓길 주행, 끼어들기 위반, 지정차로 위반행위 등을 적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해당 행위를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5시 요금소 출발 기준(2018년 2월 15일)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2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7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으로 소요시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교통량과 기상 및 돌발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고해요. 귀성길은 2월 15일(목)에 집중이되고, 귀경길은 2월 17일(토)에 집중이 될거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간에 귀성하고 귀경을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무엇보다 안전운전을 하고 졸음운전을 하지 않는것이 모두에게 즐거운 설날, 설연휴가 되지 않을까요? 모두 별탈없이 무사 귀가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