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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맛집&먹거리

by ▼▼ 2018. 3. 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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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맥도날드 딜리버리(맥딜리버리) 메뉴, 전화번호, 가격, 시간 총정리

앞서 맥도날드 딜리버리(맥딜리버리) 메뉴, 전화번호, 가격, 시간, 주문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글을 써봤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도 찾아보면서 글을 적다보니 맥딜리버리에 대한 여러 부분을 많이 알게되었다.

이번에는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맥도날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에 대한 글이다. 맥딜리버리를 이용하기 전에 이렇게 추운 날에도 고생해주시는 전국의 맥딜리버리 배달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본다.

집에서 편하게 햄버거를 배달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뿐이다. 어제는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싶어져서 맥딜리버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잠시 후 도착한 맥딜리버리

맥딜리버리를 주문하고 30분 정도가 지나니 주문한 1955버거 세트와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세트가 도착했다. 햄버거와 음료는 각각 따로 가방에 보관된 채로 배달이 되었는데 맥딜리버리 가방에 안전하게 배달되어서 좋았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주문한 맥딜리버리 주문서&영수증

몇 년 전에는 위와 같은 맥딜리버리 주문서를 못 본것 같은데 요즘에는 위와 같은 주문서도 주나보다. 왼쪽의 맥딜리버리 주문서를 통해서 주문날짜와 주문시간, 주소, 주문 특이사항, 주문제품, 지불방법, 총액, 거스름돈 등의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결제한 영수증도 받을 수 있었고. 위와 같은 주문서를 주니까 자신이 주문한 제품이 무엇인지와 가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믿음기 가기도 하고 배달원 분께서도 주문서를 보고 제품을 지급해주면 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윈윈 효과가 나는 아이디어로 보인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영수증 밑에는 원산지 정보가 나온다. 햄버거/치즈버거/더블 치즈버거/빅맥/메가맥/맥더블/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슈비 버거/스파이시 비프 스낵랩/쿼터파운더 치즈/더블 쿼터파운더 치즈/1955 버거/더블 1955 버거의 쇠고기는 모두 호수산이라고 한다.

호수산. 응?? 호수... 호수산이라면 맑고 깨끗한 그런 느낌인듯하다. 아마도 호주산을 쓰려고 했는데 오타가 난 것이겠지. 위트있는 맥도날드 덕분에 잠시나마 즐거운 경험을 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주문한 1955버거 세트

주문서와 영수증 정보를 본 뒤 배달 온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내가 주문한 버거는 1955버거 세트였다. 맥도날드의 여러 버거들을 먹어 봤지만 내 취향은 <1955 버거>와 제일 잘 맞다. 다른 햄버거도 맛있지만 1955버거가 제일 맛있다.

1955버거의 쇠고기 패티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좋다. 버거가 그렇게 큰 편도 아니라서 먹기에도 좋고. 예전 1988버거와 함께 나온 1955버거. 1988버거는 인기가 없어서 사라졌나보다. 1955버거도 한정판이 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인기가 좋아서 계속 유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진리다. 맥도날드에 감자튀김만 먹으러 간적도 있다. 감자튀김을 산처럼 쌓아두고 이야기 꽃을 피우면 어느새 손에 집을 감자튀김이 없어져버린다. 이런 감자튀김은 튀긴 후 따뜻할 때가 제일 맛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햄버거 보호대(?) 햄버거 띠. 1955 버거의 유래

1955버거는 보통 햄버거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햄버거 보호대(?)가 장착되어 있다. 단어의 선택이 적절치 못한 것 같다. 햄버거 형태 유지, 햄버거 보호대 등으로 검색해보다가 저것을 <햄버거 띠>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실. 바로 1955버거1955년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버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맥도날드가 들어온지 25주년을 맞이해서 1955버거 라는 메뉴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오... 햄버거 띠 덕분에 신기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사실 예전에도 들은 것 같지만 기억에서 사라져 버렸네요. 첫 번째 맥도날드 지점을 열었던 해에 만들어진 햄버거의 형태가 바로 1955 버거이기도 해요. 

이러한 스토리를 아니까 1955 버거가 더 소중해집니다. 예전 맥도날드 영화도 봤었는데 이러한 정보들은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아요.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1955 버거 비주얼 사진

이것이 1955년 처음 맥도날드 햄버거가 만들어진 형태라니. 그런 스토리를 알고나니 맥도날드 1955 버거가 더 맛있어 보이는 건 왜 일까요? 사진도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찍었어요. 이미 다 먹어버렸지만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 집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세트

동생이 주문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세트도 봐줍니다. 동생은 음료로 환타를 주문하고 후렌치 후라이도 다른 종류로 교환했어요. 맥딜리버리를 통해서도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메뉴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어서 좋네요.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기본 후렌치 후라이와는 또 다른 맛을 자랑하는 녀석. 예전에 먹어봤었는데 짭짤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후렌치 후라이의 원본 그대로가 제일 맛있답니다.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맥딜리버리로 주문한 1955버거 +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와 포장지 색상

맥도날드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포장지는 보라색이었어요. 각 햄버거 포장지마다 다른 색상으로 어떤 햄버거인지 알아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맥도날드 알바를 한다면 포장지 색상으로 햄버거를 구분하기 쉬울 것 같아요.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는 처음 봤는데 신기해서 동생 햄버거를 한 입 먹어봤어요. 먹어보니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치킨버거 보다 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버거를 더 좋아합니다.

이렇게 맥딜리버리로 1955버거와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를 맛있게 즐겨봤어요. 맥딜리버리로 주문해서 집에서 햄버거를 먹으니 색다른 기분이었답니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먹는 것이 제일 맛있겠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맥딜리버리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맥딜리버리 덕분에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도 이용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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