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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18 평창 동계올림픽

by ▼▼ 2018. 3. 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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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평창 올림픽플라자 입장권, 매표소, 반입금지 물품, 보행자 검색(PSA)

올림픽 플라자 6번 게이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 올림픽 플라자에 들어갔다.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에 정말 기대가 되었다. 평창 올림픽, 패럴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진행한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아쉽게도 3월 18일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끝난 뒤에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철거한다고 한다. 올림픽이 끝나더라도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하다. 관광지로 남아있는 것도 좋겠지만 많은 예산이 들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다.

올림픽 플라자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많이 담아두었기에 가끔 생각이 날때면 블로그 글을 보도록 해야겠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둘러보기 전에 <평창 올림픽 플라자 지도>부터 본다면 구경하는 경로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평창 올림픽 플라자 지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의 지도이다. 올림픽 플라자를 둘러보다 보면 가끔 지도가 보이는데 해당 지도를 보고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갈 수 있다. 필자는 6번 게이트로 입장을 하였는데 입장하자 마자 국기게양대가 바로 앞에 보였다.

지도의 <You're here>에 있는 국기게양대부터 라이브 파빌리온,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코카콜라, 오메가, 현대자동차, 슈퍼스토어, 올림픽 스타디움, 스펙타큘러(오륜기)순으로 구경을 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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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플라자 국기게양대

6번 게이트로 입장을 하니 바로 앞에 국기게양대가 눈에 보였다. 주최국인 대한민국부터 오륜기, 평창기, 영국, 호주, 스위스, 미국, 멕시코, 프랑스, 스웨덴,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국기들이 있었다.

이번 평창 올림픽은 93개국이 참여했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수의 국기가 한 자리에 모였다고 볼 수 있다. 국기게양대를 보니 여기가 올림픽 플라자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멀리서보는 국기게양대는 더 아름다웠다. 국기게양대를 시작으로 올림픽 플라자의 이곳 저곳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이왕 온거 제대로 구경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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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플라자/라이브사이트

국기게양대 인근에는 메달플라자/라이브사이트가 있었다. 올림픽 경기의 실시간 중계와 메달 수여식을 비롯한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10분까지. 

올림픽 기간 중에는 하루의 모든 경기가 끝난 뒤 메달플라자에서 메달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한다. 메달플라자에서 메달 수여식 장면을 직접 본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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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파빌리온

여기는 라이브 파빌리온으로 VR체험, 3D 홀로그램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융복합 콘텐츠 체험관이다. 건물의 모양이 왠지 키세스 초코 같기도 하다. 멀리서 봐도 알아볼만한 익숙한 얼굴들이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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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스타 라이브 홀로 콘서트

라이브 파빌리온에서 체험 할 수 있는 <라이브 홀로 콘서트>에는 싸이, 지드래곤, AOA, 씨엔블루가 나온다고 한다. 한류 열풍을 이끄는 K-POP스타들을 홀로그램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한다.

시간에 맞춰서 20분 정도 콘서트 무대를 보여준다고 하니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곳 일 것 같았다. 직접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가수들이 홀로그램으로 나와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었고 볼거리도 많아서 재밌었다고 한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필자는 단체 행동을 하였기 때문에 올림픽 플라자를 관람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건물에 들어가서 체험을 즐기는 대신에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최대한 많이 보자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돌아다니기로 했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표지판을 보고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본다. 걸어가면서 정말 많은 건물들과 볼거리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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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KEPCO) 홍보관

파트너 쇼케이싱 한국전력(KEPCO) 홍보관이다. 파트너 쇼케이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사들의 기업홍보관으로, 특색있는 행사들이 준비된 곳이다. 파트너 쇼케이싱 회사로는 코카콜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이 있다.

처음에는 한국전력(KEPCO) 홍보관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대기 시간도 꽤 있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전략을 바꿔서 야외를 위주로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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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쇼케이싱 삼성전자 홍보관도 보인다. 삼성전자의 여러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보니 SAMSUNG의 풀네임이 나오지 않아서 MSUNG이 되어버렸다. 므성..MS웅. 죄송합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가다보니 저멀리 올림픽 스타디움이 보였다. 가는길에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조금 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구경 할 수 밖에 없었다. 올림픽 플라자에는 홍보관같은 건물 외에도 포토존도 많이 있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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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봅슬레이 포토존

개인적으로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가장 좋은 포토존이라고 생각한다. 오메가에서 준비한 포토존인데 봅슬레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두었다. 여기서 사진을 잘 찍으면 인생사진을 한 장 건질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사진이 참 잘나왔다. 봅슬레이를 탄 사진을 언제 찍어보겠는가. 인기 많은 포토존이라서 줄을 어느정도 선 뒤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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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포토존

오메가 포토존 반대편에는 코카콜라 포토존도 있었다. 코카콜라는 평창 올림픽의 대표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다. 코카콜라 포토존에는 익숙한 얼굴들도 많이 보였다. 피겨스케이팅 여왕 김연아, 효리네민박집2에 나오고 있는 박보검 등.

코카콜라 포토존도 너무 예뻐서 여기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여기저기 사진만 찍으러 다녀도 볼거리가 가득한 평창 올림픽 플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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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플라자 슈퍼스토어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아닐까 한다. 여기는 슈퍼스토어이다.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인형을 살 수 있는 이곳은 기념품 등 각종 라이선스 상품들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평창 올림픽을 즐기러 왔으면 관련된 기념품을 사고 싶을 것이다. 슈퍼 스토어에 한 번 들어갔다가는 구매 욕구를 자제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가장 큰 스토어이기도 하고 여러 종류의 다양한 기념품이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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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토어의 인기

슈퍼 스토어에 입장하기 위해서도 어느정도의 줄은 감수해야 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워낙 수요가 많아서 자원봉사자 분들이나 직원 분들이 재고를 채워넣기 바쁘다는 소리도 들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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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면?

올림픽 플라자를 구경하다가 길을 찾지 못할 때는 위와 같은 안내도를 보면 된다. 현재 위치에서 어느 방향에 무엇이 있는지 화살표, 그림, 한글, 영어로 알기 쉽게 표시되어 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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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건물

드디어!!!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건물을 눈 앞에서 보게 되었다. <PyeongChang 2018>이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보인다. 여기서 개막식과 폐막식을 진행했다니.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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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슈퍼 스토어> 전경. 슈퍼 스토어는 이 사진이 가장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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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기 색상의 조형물

동계올림픽 조형물 사진인데 개인적으로 정말 잘 나온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각도에서만 사진을 찍었는데 다른 블로거분들이 찍은 사진을 보니 조형물 뒤쪽에서 촬영하면 더 예쁜 사진이 나오는듯 했다.

왼쪽 바닥에 오륜기가 있는지 몰랐는데... 오륜기와 함께 나오는 사진이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 수도 있었겠지. 그래도 지금 이 사진이 너무 잘 나와줘서 만족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뒤쪽에서 찍어야 김연아 선수가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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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서비스 데스크

지나가다 보니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IoT서비스 및 주변 정보를 제공해주는 데스크도 있었다. 자동통번역 서비스 데스크라고도 한다.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거나 주변 정보를 알고 싶을때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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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ICT관

문화 ICT관은 백남준 미디어아트,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현대미술 대표작 전시 및 소규모 공연 뿐 아니라, 5G, IoT, AI 등 차세대 첨단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융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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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을 보니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C,D,E 구역으로 가는 방향이라고 한다. 오른쪽 방향에는 화장실, 평창 슈퍼 스토어, 전통문화관 및 전통마당, 투어 데스크, 관중 식당, 관중 의무실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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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플라자 길거리 음식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에도 길거리 음식이 있었는데 호떡, 오뎅 등을 팔고 있었다. 꿀씨앗 호떡은 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관광지의 특성상 가격이 어느정도 높았다. 시간이 없었기에 먹을거리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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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수록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더 자세히 보이기 시작한다. 해당 위치에 도착 했을때는 남은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스펙타큘러의 대형 오륜 조형물과 마지막 사진을 찍고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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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분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개인적으로 평창 자원봉사자 분들의 옷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 디자인 정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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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큘러 오륜 조형물

앞서 평창 올림픽 플라자 지도에 표시했었던 마지막 도착지인 스펙타큘러이다. 올림픽을 상징하는 대형 오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오륜 조형물과 같이 사진을 찍는 장소로도 인기가 많았다.

여기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 중 한 곳이다. 올림픽의 상징물인 오륜 조형물과 사진을 찍는다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해당 사진을 찍은 뒤 일행 모두 모여야 되는 시간이 되어서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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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눈 앞에 두고 가까이서 못 본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이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돌아가기전에 아쉬워서 PyeongChang이라고 크게 쓰여진 글자 조형물을 사진으로 남겼다. 글자가 너무 길어서 PyeongCha 평차까지만 나왔다. 각도를 바꿔서 찍을 수도 있었지만 여유가 없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Cha 뒤부분도 사진으로 남겨두기는 했다. 포토샵으로 연결을 시켜볼까도 했지만 다음 기회에 해보기로 했다. an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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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평창의 시계는 15시 47분을 알려왔다. 조금 이른 시간이기는 했지만 경남까지 내려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일찍 출발을 하는 것이 좋았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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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플라자와의 작별

집결지는 라이브 파빌리온 옆 장소였다. 마지막으로 국기게양대도 구경하고 라이브 파빌리온 건물도 보면서 올림픽 플라자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올림픽 플라자의 출구는 여러 곳이 있는데 라이브 파빌리온 왼쪽에도 출구가 있어서 거기로 퇴장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구경하기(오륜기, 국기게양대, 지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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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이동하기

집으로 가는 버스는 데상트 건물 앞 셔틀버스 승·하차장에서 탔다. 평창행을 위해서 대여한 버스라서 경남으로 편하게 내려갈 수 있었다. 위 장소는 평창군 1호 셔틀버스 승·하차장으로 운행노선은 <의야지바람마을 ~ 횡계5리 소산주차장>이라고 한다.

차량을 이용해서 평창에 왔다면 주변에 주차를 한 뒤에 셔틀버스를 타고 올림픽 플라자, 경기장 등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렇게 2월 10일의 평창 올림픽 활동도 끝이났다. 글을 너무 많이 미뤄둔 것 같다. 한 달이 더 지났으니 말이다.

다음 글은 내려가는 길에 안동 휴게소에서 먹은 안동간고등어 정식 메뉴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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