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플라자 입장권, 매표소, 반입금지 물품, 보행자 검색(PSA)

평창 올림픽플라자 입장권, 매표소, 반입금지 물품, 보행자 검색(PSA)

대관령 눈꽃축제 평창 윈터 페스티벌

평창 올림픽 페스티벌파크, 대관령 눈꽃축제를 구경하고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도착했다.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평창 올림픽, 패럴림피 개막식과 폐막식을 진행했던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외에도 성화대, 메달플라자/라이브사이트, 문화 ICT관, 라이브 파빌리온, 슈퍼 스토어, 파트너 쇼케이싱(코카콜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스펙타큘러 등 여러 볼거리가 많다.

정말 중요한 장소인 만큼 볼거리도 많아서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평창 올림픽 플라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매표소

우리 일행은 평창 올림픽 플라자 6번 게이트 앞 매표소를 이용했다. 2월 10일은 토요일이었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차례대로 줄을 서 주십시오>라는 팻말이 보인다.

입장권을 구매하려면 위와 같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입장권을 구매하기 까지 대략 20분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입장권 결제는 VISA 카드 또는 현금만 가능하다고 한다.

올림픽 플라자 입장권 가격&무료 입장 하는법

매표소의 1,2번 창구는 <휠체어 이용자, 선수가족 전용>이었다. 일반인의 경우라면 3,4번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입장권은 구매 후 환불 및 교환이 불가능하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장권은 1장당 2,000원(2천 원)이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장권 없이도 입장 할 수 있는 방법은 <당일 경기 입장권>을 가지고 있거나 오후 5시 이후에 방문하는 방법이 있다. 오후 5시부터는 완전 무료 개방이라고 한다. (평창 패럴림픽 기간인 3.9~3.17은 무료 입장이었다고 한다.)

매표소 앞 주위 전경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주위 전경을 둘러봤다. 매표소 앞 주변에 당구장도 있고, 처갓집 양념치킨, 대관령 족발 보쌈 등이 있었다. 처갓집 양념치킨 왼쪽으로 가면 <평창 오삼불고기 거리 납작식당 :: 40년 전통 오삼불고기 대관령맛집> 이전 포스팅에서 갔었던 오삼 불고기 거리가 나온다. 웬만한 먹을거리, 놀거리는 다 있는 것 같다.

약국, CU 편의점, 데상트, 사진관, 음식점, 용평 하이랜드 등 여러가지 건물들이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창이 정말 많은 발전을 이뤘을 거라고 본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운영시간

드디어 구매한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장권이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마지막 입장 22:00까지)라고 한다. 개회식, 폐회식 날에는 19시부터 22시까지(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16시부터,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은 16시30분부터 입장 가능)였다.

평창 동계패러럴림픽이 끝나면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철거한다고 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한 번 더 가보고 싶었는데...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장

입장권을 가지고 평창 올림픽 플라자 게이트 6으로 입장을 했다.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저 멀리 여러 나라의 국기들이 보인다. 제일 가운데 있는 오륜기와 태극기가 제일 잘 보였다.

입장권 체크는 보행자 검색을 하는 곳 이전에 입장하면서 한 번, 보행자 검색을 한 뒤에 또 한 번. 이렇게 2번 확인을 하는 것 같았다.

올림픽 플라자 반입 금지 물품

올림픽 플라자에 입장을 할 때는 반입 금지 물품을 체크해야 했다. 반입 금지 물품에는 폭죽, 총기류, 무기, 칼, 카메라 삼발이(받침대), 등산용 스틱, CS 스프레이, 불법 약물, 독극물, 대형 렌즈, 무선 송수신기, 무전기, 응원도구, 유리병, 불투명 용기, 액체, 애완견, 개봉된 음식물, 주류가 있었다.

반입금지 및 제한물품은 별도 보관하지 않으며 경기에 지장을 초래하는 인원은 입장이 불가하다고 한다. 통제 불응시 퇴장조치가 가능하며 정치적, 종교적 활동 등 해당 시설 운영을 방해하는 경우 퇴거 조치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을 더욱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반입 금지 물품은 PSA라고 불리는 보행자 검색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공항 검색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보행자 검색(PSA) 이용 절차 안내

안전한 경기 관람과 선수 보호를 위해 진행되는 보안 검색 절차(PSA)는 다음과 같다. 보안요원의 지시에 따라 <외투를 탈의하여 소지하고 있는 물품과 함께 바구니에 담아준다.>, <천천히 걸어서 금속탐지기를 통과한다.>, <금속탐지기 통과 후, 보안요원의 추가적인 검색요청에 응한다.>, <검색이 끝난 후, 보안점검이 완료된 소지품을 회수한다.>

보안요원의 지시에 따라서 소지품 검사에 임하면 되기 때문에 긴장할 필요는 없었다. 공항 검색대를 이용하는 것과 같이 간단하게 점검을 마치고 입장할 수 있었다.

마지막 티켓 검표소

보행자 검색을 마친 뒤에는 마지막으로 검표소를 통과해야 했다. 검표소에서 입장권 티켓을 확인한 뒤에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입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체계적인 보안 검색 시스템을 통해서 더욱 안전한 올림픽이 되었을 것이다.

조금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검표소까지 통과하면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처음 들어가는 평창 올림픽 플라자였기에 어떤 볼거리가 있을지 정말 기대되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 대한 글은 다음 글에서 만나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