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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국내여행/경상도·부산·울산

by ▼▼ 2018. 4. 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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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따뜻한 바람과 함께 봄이 찾아왔다. 봄이 오니까 자연스럽게 봄과 관련된 축제들이나 꽃들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블로그나 SNS, TV 등에서도 봄과 관련된 소식들이 많이 보인다. 최근에 지인이 진해군항제 벚꽃이 정말 예쁘다고해서 직접 보러가보기로 했다.

4월의 봄은 꽃과 관련된 축제들로 가득하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경포벚꽃축제, 경주벚꽃축제 등 정말 많은 축제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벚꽃과 관련된 축제들이 많이 보인다. 전국의 벚꽃 축제 중에서도 진해군항제는 가장 유명한 축제이다. 벚꽃을 보러 가려면 벚꽃개화율을 확인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필자는 진해군항제 벚꽃을 보러 4월 3일에 갔는데 벚꽃이 거의 만개한 상태였다. 그 다음날 부터는 비가 내렸는데 적절한 시기에 딱 잘다녀 온 것 같다.

진해군항제에 가서 경화역, 여좌천을 보고 왔다. 첫 번째 글로는 경화역에 관해서 보려고 한다. 벚꽃과 함께 코레일 기차 사진으로도 유명한 경화역. 벚꽃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경화역은 빠지지 않고 나온다. 그만큼 유명하고 예쁘기도 한 곳이다.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5번째로 소개된 곳이라는 경화역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자.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진해군항제 경화역 주차

진해군항제를 보러 갈 때 차를 타고 간다면 주차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군항제 기간에는 정말 엄청난 인파들이 몰리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버스를 3~4개를 보내야 간신히 탈 수 있다고 하니 그 정도가 짐작 될 것이다.

경화역 바로 옆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대부분 주차장에는 주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에는 경화역 벚꽃길 뒷쪽 길에 있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자. 진해군항제 기간에만 임시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한다.

임시주차장으로 가려면 내비게이션에 <CU 진해경화점>을 검색해서 가면 된다. CU 진해경화점을 찾아가면 위와 같은 표지판이 보이는데 표지판을 따라서 쭉 가면 임시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경화역에 갔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면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자.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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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선 철길 구경하기

필자는 주차를 한 뒤에 경화역 메인 코스인 경화역 벚꽃길을 보기 전에 반대쪽에 있는 사람이 적은 진해선 철길부터 구경하기로 했다. 메인 스트리트와 비교하면 철길 바로 옆 벚나무 수가 적은 편이지만 사람도 많이 없어서 철길과 함게 예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었다.

보행자 주의 표지판도 눈에 띄었다. 과거 경화역이 활발하게 운영될 때에는 위와 같은 주의 표지판이 굉장히 중요했을 것이다. 표지판을 보고 경화역의 과거 흔적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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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옆에는 예쁘게 핀 벚꽃들을 볼 수 있다. 여기보다는 경화역 벚꽃길 메인스트리가 벚나무가 더 많고 예쁘다. 하지만 색다른 철길 인생사진을 찍고 싶다면 필자가 간 장소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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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마을 사진찍기

철길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서 삼각대를 설치해서 점프샷을 찍는 사람도 있었고, 한 장의 사진을 건지기 위해서 몇 십장의 사진을 시도하는 사람도 있었다. 진해 경화역 철길을 보니 <군산 당일치기 여행> 경암동 철길마을 걷기!> 예전에 여행갔었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이 생각나기도 했다.

진해군항제 경화역에 간다면 2번째 사진처럼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철길 바닥에 내려놓고 사진을 찍어보자. 색다른 구도이기도 하고 잘 조정한다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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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경화역 벚꽃길

이제 진해군항제 경화역 메인 스트리트인 경화역 벚꽃길로 가보기로 했다. 앞에서 보았던 철길과는 다르게 벚꽃길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역시... 여기는 진해군항제가 진행되고 있는 진해 관광지 한복판이었던 것이다.

예쁘고 아름다운 장소에는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이다. 전국 각지에서, 세계에서 진해군항제를 구경하러 온다. 필자가 접 진해에 가보니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중원로터리에 가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오늘은 경화역과 여좌천에만 가기로 했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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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을 걷다보니 맛있는 닭강정도 보였고, 예쁜 벚꽃 아이템도 보였다.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축제를 즐기면서 맛있는 먹거리를 먹는다면 그 맛은 두배가 될 것이다.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예쁜 머리띠를 착용하면 더 예쁜 사진이 나올 것 같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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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았던 풍선아이템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 풍선아이템도 보였는데 정말 예쁜 아이템이었다. 낮, 밤 상관없이 가지고 다니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아이템. 풍선아이템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어린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아이템.

왠지 진해군항제 기간동안 엄청나게 팔린 히트 아이템 느낌이다. 실제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으니 그날 하루만 보더라도 많이 팔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예쁜 아이템이었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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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 코레일 기차 위치

경화역 벚꽃길로 들어가다보니 드디어 경화역에서 제일 유명한 코레일 기차를 만났다. 벚꽃길 뒷길로 와서 기차의 뒷모습부터 만날 수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차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기다림이 필요하다.

코레일 기차의 뒷부분이라서 그렇지 앞부분 기차와 사진을 찍으려면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 처럼 웨이팅 시간이 필요하다. 코레일 기차의 위치는 지도로 보면 경화역 벚꽃길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기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곳을 찾아간다면 코레일 기차를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앞부분 기차의 사진은 바로 뒤에서 만나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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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1 코레일 기차

코레일 기차의 뒷모습을 보고 얼른 앞모습을 보고싶었다. 그래서 조금 구경을 하다가 얼른 앞으로 가보았다. 그렇게 만나게 된 7181 코레일 기차의 앞모습. 사진으로 보던것과 비주얼이 똑같았다. 실제로 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7181 코레일 기차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차와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줄의 길이가 15줄 정도 되었던 것 같다.

필자가 경화역 코레일 기차를 본 시간은 오후 7시 정도였다. 해가 질 시간이기도 하고 점점 더 어두워져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쉽다. 포토샵을 통해서 최대한 밝게 보이게 조정했지만... 밝은 시간대에 촬영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매일 일몰시간은 다르겠지만 오후 5시 정도에 벚꽃을 보러 가면 밝은 시간대의 벚꽃과 어두운 시간대의 벚꽃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을듯하다. 그래도 사진들을 보니 예쁘게 나와줘서 만족한다. 만개한 벚꽃들과 코레일 기차의 조합은 상상이상이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경화역은 정말 예뻤는데 실제로 보니 느낌이 색달랐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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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경화역 기차인 만큼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남겨보고 싶었다. 그래서 여기서도 찍어보고 저기서도 찍어보고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다. 어두워서 초점이 잘 안잡히기도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찍어보았다. DSLR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삼각대가 있으면 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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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사진을 많이 찍어두고 이제는 만개한 벚꽃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벚나무에 벚꽃이 가득차 있으니 너무 예뻤다. 만개한 벚꽃이 이렇게 예쁠줄이야. 사람들이 벚꽃개화 시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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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 벚꽃 개화율

4월 3일 진해군항제 경화역의 벚꽃개화 정도는 거의 만개한 상태였다. 벚꽃 개화 정도는 창원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4월 5일, 4월 6일 모두 벚꽃개화율이 100%라고 한다. 아마도 4월 3일도 벚꽃 개화율이 100%였을 것이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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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팝콘들

가까이서 촬영한 벚꽃들은 너무나도 예뻤다. 사진은 DSLR로 촬영했는데 스마트폰과는 또다른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벚꽃이 너무 예쁘다. 조명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흰색일 때도 예쁘고 분홍색일때도 정말 예뻐 보인다.

벚꽃 팝콘이라는 단어도 있던데 이런 것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정말 팝콘이 벚나무에 한 가득 피어 오른 것 같다. 예쁘게 피어오른 벚꽃들을 보니 진해군항제 구경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해군항제 경화역 기차 위치, 주차, 벚꽃개화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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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 어딜봐도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다음부터 꽃 사진을 찍을때는 DSLR 카메라로 촬영해야겠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발달했다고 하지만 DSLR 특유의 느낌은 아직까지는 따라올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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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역 볼거리, 먹거리

경화역에는 아름다운 벚꽃들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했다. 경화역 중앙에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축제에는 공연도, 먹거리가 빠질 수는 없다.

옥수수, 닭꼬치, 핫도그, 소세지, 번데기, 소라, 콜팝, 생과일 쥬스 등의 먹거리도 가득했다.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먹거리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 요즘에는 먹거리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생기고 있는데 닭꼬치, 옥수수, 소세지 등의 먹거리는 어디서든 인기가 많은 음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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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경화역

평일 저녁, 밤 시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오후 시간대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화역을 방문 했을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고 웃고 떠들고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이런 축제가 전국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주 벚꽃축제도 있고, 하동 벚꽃축제 등도 있으니 전국에 축제를 찾는 사람들이 조금은 분산되었을 것 같다. 유명한 축제도 좋지만 너무 한 곳에만 몰린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예쁜 축제들이 많아져서 인원이 적당하게 분산이 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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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여좌천

경화역에는 작은 무대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경화역 벚꽃길 민속예술 향연을 진행한다고 한다. 2018년 4월 1일 12시, 3일 오후 2시, 7일 오후 1시에 공연이 진행된다고 한다. 경화동 풀물단이 주최하는 공연으로 일정이 맞다면 관람하면 되겠다.

이렇게 진해 경화역을 다 구경한 뒤에 여좌천을 가기로 했다. 여좌천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도 정말 예쁜 곳이다. 야경으로도 유명한 곳. 개인적으로 경화역은 낮, 오후에 구경하고 여좌천을 저녁, 밤에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진해 여좌천에 대한 글은 다음 글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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