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카페추천 원두와 콜드브루가 있는 로스팅웨어

진주카페추천 원두와 콜드브루가 있는 로스팅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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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평거동 맛집인 갤러리식당 찜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가진 뒤 카페를 가기로 했다. 진주에서 유명한 카페라고 하는데 요즘 핫한 카페라고 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로스팅웨어는 원두와 콜드브루가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독특한 가게 인테리어로 인기를 끄는 곳이기도 하다. 

왠지 마산 가포동 브라운핸즈의 느낌이 나기도 한 그런 카페였다. 창고형 카페라고 해야할까? 천장의 높이가 매우 높기도 하고 탁 트인 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이었다. 이런 곳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진주카페 로스팅웨어 외부 인테리어&오픈 시간

진주카페 로스팅웨어에 도착하자마자 심상치 않은 가게 외부 분위기에 감탄을 했다. 되게 높은 건물에 창고같이 생긴 인테리어라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그런 곳이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옆에 주차공간에 했는데 꽤나 넓은 공간이 있어서 사람이 많을 때에도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로스팅웨어의 위치는 호탄동에 있는데 주소는 <경남 진주시 동부로 79 or 호탄동 620-8>이다. 가는 방향, 차선에 따라서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고, 좌회전 or U턴을 해야될 경우도 있을 것이다. 내비게이션을 믿고 잘 따라가보도록 하자.

로스팅웨어의 오픈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매일 08:00 ~ 22:00)였다. 와이파이 O, CCTV O, 반려동물 X, 외부음식 X라는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도록 하자. 카페 외부부터 첫 인상 점수를 거하게 받은 로스팅웨어를 보고 얼른 가게 내부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로스팅웨어의 첫 인상&천장이 높은 공간

가게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전경이 너무나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천장이 높은 곳을 좋아하는데 한 연구결과로는 천장이 넓을수록 뇌의 활동성이 높아져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고 한다. 천장이 높은 도서관이나 공간에서는 학습 효율이 더 좋다고 하기도 한다. 

그런 이유 뿐만 아니라 천장이 높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진주의 유명 카페라서 그런지 카페 테이블 자리는 2곳 정도 밖에 없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남은 한 자리에 앉기로 했다. 

로스팅웨어 메뉴판&주문 음료

카페 내부 구경은 주문부터 하고 하기로 했다. 로스팅웨어는 매일 다른 싱글오리진커피로 음료를 만든다고 한다. 커피 종류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숏라떼, 카라멜라떼, 싱글오리진, 콜드브루, 콜드브루 아이스크림이 있고, 핸드 메이드 종류로는 말차라떼, 밀크티, 파베초콜릿라떼, 착즙주스, 레드플래트/그린플랜트가 있었다.

음료는 카라멜라떼, 파베초콜릿라떼로 주문했다. 로스팅웨어에서는 콜드브루나 핸드메이드 라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매일 다른 싱글오리진커피를 경험하고 싶다면 진주카페 로스팅웨어로 가면 되겠다.

로스팅웨어 가게 내부 구경하기

주문을 한 뒤에는 카페 내부를 이리저리 구경했다. 인테리어 요소들부터 판매중인 빵, 여러 로스팅 기계들, 원두 등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보는 장비들도 있었는데 이러한 것들이 로스팅웨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가 아닐까 한다.

빵도 하나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 온 뒤라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다. 로스팅웨어의 여러 메뉴들은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아쉬운 사람이라면 여러 먹거리들을 포장해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카페의 한 공간에는 인스타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기도 하고 각 공간마다 콘셉이 하나씩 있는 느낌이었다. 눈에 띄는 여러 액자들이 있었는데 이런 액자들도 카페의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 한 몫 했다고 본다.

액자들을 멀리서 보니 또다른 느낌이 든다. 어느 전시회에 가서 유화 작품들을 봤는데 한 작가님이 '유화는 멀리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주셨다. 액자의 작품들이 유화는 아니었지만 가까이에서 보는 것과 멀리서 보는 것의 느낌은 큰 차이가 있었다.

첫 번째 사진은 카운터 앞의 공간에서 단체석 방향을 바라보는 시각인데 높은 천장과 흰 타일로 된 벽면과 액자와의 조화가 색다른 공간에 와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줬다. 이렇게 로스팅웨어 카페를 잘 구경해줬다. 독특하고 예쁜 카페, 분위기 있는 카페를 갈때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은 것이겠지. 세상에는 예쁘고 독특한 카페들이 정말로 많은데 그 중에 몇 개나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최대한 많이 가보도록 해야지. 진주에만 있는 로스팅웨어를 진주 예쁜카페로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