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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여행 1일차 <안면도 수산시장 대하튀김, 꽃게튀김 먹방>

국내여행/충청도·대전

by ▼▼ 2017. 12. 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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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 [세계여행/국내여행] - 5박6일 여행의 시작 :: 대전 복합터미널 <어반더쉐프> 스테이크 점심먹기

그렇게 카메라를 잃어버릴뻔한 에피소드를 겪은뒤에

대전을 거쳐 드디어 태안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태안에는 <안면도 수산시장>이라고 유명한 시장이 있더라구요.


싱싱한 해산물부터 맛난것들이 가득하다고 했습니다.

배가 고프기도하고 수산시장도 구경할겸

잠시 들렸다 가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도착하게된 안면도 수산시장..!!!

간판이 대문짝만한게 멀리서도 잘보이더라구요.ㅎㅎ

어떤 맛난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안면도 수산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작은 꽃게 튀김 입니다.

비쥬얼이 아주 그냥 대박인것 같네요..!!

뭔가 작은 새우 튀김은 많이 본것같은데, 

작은 꽃게 튀김은 잘 못봤던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꽃게가 비쥬얼도 정말 좋고,

한 입에 먹기에도 좋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사먹어봤는데 과자처럼 바삭바삭하고 맛나더라구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것 같은 작은 꽃게 튀김입니다.


작은 꽃게튀김 외에도 비쥬얼 갑인 해산물 튀김들이 잔뜩이었습니다.

서로서로가 자기가 더 맛있다고 어필하고 있는것 같네요.

큰 게 튀김도 있고, 대하 튀김, 새우 튀김 등등.

맛없는것을 찾기가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꽃게 튀김과 대하 튀김 확대샷입니다.

작은 게도 맛있는데 꽃게 튀김과 대하 튀김은 또 얼마나 맛있을까요?

커다란 녀석들에게 튀김이 입혀지니 더 맛깔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군침이 스르르 흘러내리는건 기분탓일까요.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하는데, 대하 튀김은 정말 대박인것 같습니다.ㅠㅠㅠ

10개 사서 혼자 먹으라고 해도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은 그 맛.

너무나도 먹음직스러워서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수산시장에 파는 튀김들은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깐새우, 오징어, 고구마, 꽃게, 쫄짱게 등등등..!!

작은 게들을 쫄짱게 튀김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식 대하자연산 대하가격차이가 꽤나 있었답니다.

양식 대하와 자연산 대하가 있는건 또 처음알게된 사실..!!

맛의 차이와 크기의 차이일련가요. 

자연산 대하가 아무래도 더 맛있는것이겠죠??


양식 대하는 1개 1,000원 이라면 자연산 대하는 1개 3,000원 이었습니다.

무려 3배의 가격 차이를 보이는 자연산 대하...!!

역시 자연산의 힘이란 대단한것 같습니다.

꼭 튀김이 아니더라도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았습니다.

새우들을 보니 정말 싱싱해보이고 살아 움직일것만 같았습니다.

아마도 하루하루 잡아서 판매하는 싱싱한 녀석들이겠죠?

안면도 수산시장의 내부 모습입니다.

수산시장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고 있네요.

무엇인가 정감이 가고 좋았습니다.


안면읍, 안면도에 있는 수산시장이라

대형 수산시장처럼 정~말 크지는 않지만

아담해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튀김을 파는곳도 여기저기 다양했답니다.

자신이 먹고싶은 튀김이 있는곳에가서 

튀김들을 마음껏 집어서 말씀드리면

다시 튀겨주시기도 하고 포장도 잘 해주셨습니다.

자연산 대하나 이런것도 잘 물어보면

어제 튀겼다가 남은 대하도 있고, 조금 차가워진 튀김도 있었는데

남은것이 있으면 가격을 할인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자연산 대하의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서 

여쭤보니 어제 튀긴 자연산 대하는 할인을 해주신다고 하셨었습니다. 

자연산 대하를 맛 보려고 한다면 할인을 받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쫄장게 튀김 성이라고 해야될까요?

간단하게 먹기도 좋고 간식으로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과자먹는 느낌이 정말로 좋았네요.

바삭바삭 한것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역시 수산시장이라 그런지 방문객들도 넘쳐났습니다.

이렇게 맛난것들이 많은데 사람이 몰리지 않을 수 없겠죠.ㅎㅎ

모두들 수산시장에서 좋은 기운을 가지고 가시는것 같습니다.

저희 일행은 대하도 사고, 꽃게도 사고, 쫄장게도 사고, 생선 튀김도 사고....

꽤나 다양하게 많이 사서 먹은것 같습니다.


숙소를 펜션으로 잡아둬서 구매한 튀김들을 포장해달라고 했답니다.

펜션가서 맛있게 먹은 대하 사진들..!!

대하가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대하 튀김을 한 번 맛을 본뒤에 속살도 한 번 찍어줬습니다.

크기도 크고 포동포동한게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새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좋았던 대하 튀김 이었네요.

다같이 맛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꽃게튀김도 큼직한게 꽤나 괜찮았습니다.

살도 정말 많이 들어가있었구요.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튀김들은 평균적으로 다 맛있고 살도 많았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꽃게 튀김 보다는 대하 튀김이 더 맛있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그랬었네요.ㅎㅎ


태안 여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또 맛난것들을 많이 먹어버린것 같네요.

이렇게 맛난것들이 많으면 왠지 볼거리도 많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태안의 또다른 볼거리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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