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전동스쿠터> 킥보드 즐기기

남부시장에서 현대옥을 먹고 구경한뒤에는

다시 전주 한옥마을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 전날에는 너무 늦게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여

조금 둘러보고 길거리음식을 먹기만하고

숙소에가서 정말 아쉬웠었답니다. 

전동성당도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구요...!!

그래서 오늘은 한옥마을을 제대로 둘러보기위해

전동스쿠터를 대여하기로 했답니다.

킥보드라고도 하는데 이거이거 예전에는 없었는데

최근에 생겼따는데 상당히 인기중이라고 했습니다.

우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뒤에 지도를 보면서

어디를 구경할지 갈피를 잡아보았습니다.

전동스쿠터를 대여하는 곳은 걷다보면 한옥마을내에

여러곳에 분포되어 있는데요, 

마음에 드는곳, 느낌이 오는곳, 스쿠터가 이쁜곳으로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걷다보니 버스에 탄 귀요미 아기가 눈을 힐끗 거리며

창밖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쳤는데... 심쿵 할 뻔 했네요.

그렇게 한옥마을을 걷다가 발견한 <전동스쿠터 대여하는곳>.

<청춘주막>이라는 곳이었는데, 교복을 대여해주기도 하고

킥보드도 대여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뭔가 스쿠터 디자인이 예쁘기도 해서 여기로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고고씽>이라고 적힌걸 보니 스쿠터들의 이름인가 보네요.

그렇게 전동스쿠터를 대여하고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했답니다.

1인칭 시점으로 스쿠터를 타는 사진도 여러장 찍어두었습니다.

찰칵 ~ 찰칵! 이렇게보니 무슨 게임을 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거 처음에는 덜덜거려서 잠시 적응이 필요했답니다.

오토바이나 스쿠터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바로 적응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또한 운전면허 있으신 분들이라면 몇 분만 타봐도 금방 적을될것 같습니다.

처음 스쿠터를 타시는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연습이 필요할 수 도 있습니다.:D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킥보드를 타고 여기저기 한옥마을을 돌아다녀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니 전주 한옥마을의 메인 돌간판(?)이 보였습니다.

영어와 한자, 한글의 적절한 조합이 보이네요.

그리고 전주에서 제일 유명한 전동성당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전동성당 앞에 잠시 스쿠터를 주차해두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어제는 출입 금지라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다행히 전동성당이 오픈했습니다.

어제 못다한 전동성당 구경과 인증샷을 찍기로 해야겠네요..!!

햇빛이 가득한 전동성당.

그늘진 전동성당.

새까매진 전동성당.

역광이라서 그런지 전동성당이 어둡게 나와버렸네요.

그러고보니 전동성당에서 찍어둔 동영상도 있었습니다.

웅장한(?) 전동성당과 함께 사람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고있는것이 보이네요.

뭔가 전주에 갈때마다 전동성당에 들리곤 하는데,

갈때마다 사람이 정말 많은곳인것 같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전동스쿠터를 타고 출바알~~~

일행끼리 2대 정도 전동스쿠터를 빌렸는데, 

또다른 스쿠터도 한 번 타보았습니다.

기종은 같지만 디자인이 조금 다르고 이렇게 바꿔타니

시야도 다르고 색다른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킥보드는 보통 2인승이라 2명이서도 탈 수 있었답니다.

혼자 타고 , 두명이서도 타고 번갈아가면서 즐겼었네요.

길을 가다보면 차들도 다니기때문에 조심을 하셔야합니다.

전동스쿠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항상 어디서든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조심을 해야겠죠!

안전 운전, 스쿠터는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재미도 좋지만 안전부터 챙기가 가자구요ㅎㅎ

전동스쿠터를 타다보니 또 배가고파집니다.

허기가져서 <스테이크 + 감자튀김>세트로 된

먹거리, 길거리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녀석 참 치즈도 들어가고 비쥬얼이 정말 좋네요.

어제는 못먹어본 또다른 한옥마을 먹거리를 먹어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히 저 감자튀김, 뭔가 위태로워 보이는게 맛나보이기도 하지만

떨어질것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감튀가..!!!

심상치 않았던 오른쪽 끝 감자튀김은 영상을 통해 보니

소스를 뿌리는 도중에 결국에는 낙해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까운 내 감자튀김....!!!!

감자튀김의 사망소식에 슬픔을 감출 수 없었답니다.ㅠㅠㅠㅠ

그렇게 전주 한옥마을에서 신나게 전동스쿠터를 타고 난뒤에.

전주 비빔밥은 먹어보지도 못한채 전주를 떠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는 바로 담양이었는데요.

정말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여행인것 같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으로 유명한 담양.

거기서는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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