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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렌트해서 여행하는법 <토요타 렌트카로 어디든 간다>

세계여행/17 Fukuoka-Nagasaki

by ▼▼ 2017. 12. 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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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렌트해서 여행하는법

뉴카멜리아호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한 뒤 아침 풍경입니다. 후쿠오카에 도착하였다면 이제 여행할 준비를 해야겠죠. 저희 일행은 이번 후쿠오카 여행의 이동수단을 렌트해서 다니기로 해서 도착 후 차량 렌트를 먼저 하기로 했답니다.



토요타 렌트카 하카타항 픽업서비스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한후에 하선하고나서 <하카타항 1층 로비>로 이동하니 위와같이 <토요타 렌트카 나가하마점>에서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렌트 예약자의 이름도 적혀져있고 차량 종류와 사람 수도 적혀있었답니다.


로비 1층에 직원 1분이 위와같이 이름을 적은 네모판을 들고 <나가하마 렌트카점>까지 픽업을 해주니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픽업 서비스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따로 예약하지 않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모르니 예약 확인은 필수)



토요타 렌트카 나가하마점 주소

토요타 렌트카 나가하마점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トヨタレンタカー 長浜店 / 1 Chome-3-6 Nagahama, Chuo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0-0072 일본

나가하마점은 하카타항에서 조금 떨어진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저같은경우 여행박사를 통해 예약했는데 차량 픽업을 해줘서 나가마하점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네요. 

여행사를 통해 렌트를 예약하였다면 미리 <차량 픽업 예약체크>를 하시는것이 마음 편할것 같습니다. 도착한뒤에 토요타 직원분이 보이지 않을경우 <인포메이션>에 문의하라고 했습니다.



나가하마점에서는 이렇게 큰 봉고차가 와서 렌트 예약자들을 픽업해주었습니다. 후쿠오카에 와서 처음 타는 차가 봉고차라니..!!! 뭔가 제주도에 갔는데 렌트카 회사들이 픽업하러 온 그런 느낌도 살짝 들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랐던 운전대 위치

픽업 차량 봉고차에 탑승하니 한국 차량과는 조금 다른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운전대였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차량의 운전대가 오른쪽에 있다고 하죠. 

이 부분때문에 렌트를 한뒤에도 운전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조금 한것같습니다. 익숙하지 않으니 실수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외국에서 사고라도 나면 정말 마음아플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차량 픽업을 받아 편하게 도착한 토요타 나가하마점. TOYOTA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놓은 인포메이션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보여준뒤 예약자 확인을 받으면 미리 예약해둔 차량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해외렌트를 위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는법 + 준비물

해외에서 렌트를 하기위해서는 위와같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답니다.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여권만 있다면 해외에서도 신나게 렌트를 하면서 운전하며 여행을 할 수 있겠죠.

친구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며 처음으로 해외에서 렌트를 해보기로 했었는데요, 이전 글에서는 <해외렌트를 위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는법>에대한 글도 적어두었으니 필요하신분은 참고하시면 될거랍니다.



5인승 1,000cc P1 비츠 차량 렌트

모든 절차를 거쳐 드디어 렌트카를 받게되었습니다. 차량 렌트 예약을 할때 <5인승, 1000cc>로 예약을 했는데 <P1 비츠><P1 파쏘> 두가지 차량 중 한가지로 선택해서 준다고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P1 비츠>차량을 받았습니다.


인원수는 3인이었지만, 캐리어와 짐이 많아서 5인승으로 하면 좋을것 같아서 이렇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짐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P1 종류의 차량을 렌트하면 <3인~4인 + 짐 + 트렁크>로 사용하기 적당할것 같습니다.



2박3일 차량 렌트 비용은?

날짜나 차량의 종류에따라 렌트비는 다르겠지만 제가 렌트했을 당시에는 비용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2박3일 차량비용 = 13,800엔

ETC카드(하이패스카드) 대여 = 324엔

KEP(고속도로 무제한 이용) 2일 = 2,500엔


2박3일 렌트비용 = 총 16,624엔 

<ETC카드>는 하이패스 카드로 렌트할 때 필수인듯 하고, <KEP>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렌트 이용자분들에게 필요한 <고속도로 무제한 이용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 고속도로 비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필수라고 하네요.



이렇게 진행하다보니 <토요타 차량 렌트>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토요타 렌트카까지 와서 차량을 받는것은 쉬웠지만 그 뒤가 문제였습니다. 남은건 바로 운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왼쪽, 오른쪽>이 헷갈려서 차량을 긁을뻔하기도 했네요. 렌트카 직원분이 잘 설명도 해주시고, 안내판도 보여주셨지만.. 막상 실제로 운전해보니 적응이 잘안되고 왼쪽 사이드 미러를 봐야하는데, 반대쪽을 보고있고 그랬답니다.

우리나라와 신호체계도 다르니 조심 , 조심, 또 조심해야될것 같습니다. 운전을 시작하기전에 운전과 관련된 안내판을 유의깊게 잘 봐두는게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처음 일본에서 운전해보는거라 정말 떨렸답니다. 후덜덜 거리면서 처음 면허를 배울때 도로주행을 할때보다 더 떨렸던것 같습니다. 해외이기도하고 좌우가 헷갈리기도 해서 정신이 없었네요.

또하나 중요한건 렌트카에 네비게이션도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가고싶은 목적지를 한국어로 된 네비게이션에 검색하기만해도 잘 나오니까 목적지에 어떻게 갈지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다만 운전하는게 떨리고 무서웠을 뿐.

그래도 이렇게 해외여행을 가서 렌트해서 운전을 해보는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버스로는 못봤던 새로운 장소를 만나볼 수도 있었고 진정 자유롭게 현지인처럼 여행하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렌트여행..!!

토요타 렌트카를 빌렸으니 이제 <후쿠오카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모두요! KEP 고속도로 무제한 프리패스도 있겠다, 이제 가고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었답니다.

후쿠오카 여행은 렌트 시작후에 비로소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토요타 렌트카로 어디든 간다>라는 말처럼 어디든 가고싶은곳으로 여행을 떠나볼것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레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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