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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18 평창 동계올림픽

by ▼▼ 2018. 2. 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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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평창 동계올림픽 외국 선수단 환영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다

상수허브랜드 인근 왕갈비탕 맛집 :: 청주본가 청원IC직영점

청주본가 청원IC 직영점에서 왕갈비탕 점심을 먹은 뒤 다시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그리고 얼마 뒤 도착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생각보다 공항에 빨리 도착해서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전에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시간이 난김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여기저기를 둘러보기로 했다. 인천공항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있었다.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평창 올림픽 선수단이 올 입국장인 1층이라고 했다.

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들어온 곳도 1층이었다. 인천공항의 <지하 2층은 셔틀트레인 층, 지하 1층은 공항철도 식사·음료 공항의료센터, 지상 1층은 국내선 도착(입국장) 버스·택시, 2층은 항공사 사무실·자기부상철도, 3층은 출발층(출국층), 4층은 식사 및 음료, 한국문화거리>라고 한다.

해당 부분은 다른 글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현재 글은 인천공항의 입국장인 1층 위주의 글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의 첫 느낌은?

버스에서 내린 뒤 제일 처음 인천공항에 들어왔을때는 <신기하다>, <넓다>, <깔끔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인천공항은 처음이었는데 김해공항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세계적인 공항답게 정말 넓고 크고 깔끔했다. 

그리고 도착 전광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에는 입·출국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세계 운송 순위 2위, 서비스 세계 1위라는 인천공항. 얼마 전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을 실제로 와보니 느낌이 색달랐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입국장의 수호랑&반다비

인천공항 입국장 1층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만날 수 있었다. 여기서 수호랑과 반다비를 보니 괜히 반가웠다. 여기는 포토존이었는데 메달 수상대 같은 곳 위에 올라가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다.

우리 일행도 인증샷을 하나 남겼다. 수호랑과 반다비가 뒤에 자리잡고 있어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이다. 반다비 오른쪽에는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피규어가 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떠오른다. 

개막식에 나온 김연아 선수의 성화 점화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피겨여왕의 존재감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김연아 선수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셨는데 감사한 마음을 보내본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는 여러가지 예쁜 조형물들이 가득했다. 첫 번째 눈사람 조형물은 집에 가져다 두고싶을 정도로 예뻤다. 그냥 바라만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인천공항 여기저기를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참 잘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준비하기

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평창 올림픽 선수단이 입국할 시간이 다되었다. 그래서 우선 일행 모두 다 모여서 선수단을 환영할 준비를 했다. 해당 국가의 국기를 들고 그 국가의 언어로 선수들을 환영할 준비를 했다

선수단 나라의 홍보대사님도 오셔서 같이 환영을 준비했다. 입국장으로 사람들이 한 두명씩 들어오면서 <저분들이 선수단인가?, 이분들이 선수단인가?>하면서 괜히 혼자만의 상상을 하기도 했다. 예상을 했는데 빗나가기도 하고.

평창 올림픽 선수단의 경우에는 보통 선수와 코치, 감독, 관계자 등 다 함께 동행한다고 한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2,925명의 선수가 출전을 했는데 코치, 감독, 관계자 등을 포함한다면 입국한 선수단은 2~3배가 될 것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그리고 잠시 후 선수단이 도착해서 평창 올림픽 응원단 모두가 선수들을 환영했다. 꽃다발과 함께, 해당 국가의 언어로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선수단을 격렬하게 환영했다. 환영하면서 괜히 기쁘기도 하고 '선수들은 또 얼마나 감동적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다른 나라의 국가대표로 한국에 올림픽을 하러 왔다고 가정하면, 이렇게 격렬한 환영을 받으면 정말 어마어마한 감동을 받을 것 같다.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이기도 하고. 이렇게 응원단을 만든 주최측에 박수를 보내본다.

선수단을 환영하고 환영사진도 많이 찍었다. 서포터즈와 선수단 모두가 함께 사진을 찍기도하고. 블로그를 하면서 최대한 모든 사람들의 초상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한다. 해당부분에 대해서는 더 공부를 해봐야할 것 같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를 한 뒤 잠시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선수단이 자국 방송의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올림픽 경기를 위한 짐을 옮기기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했다. 그 동안에 잠시 둘러본 인천공항 1층.

1층 13번 출입구 주위에는 한진택배, MICE CONCIERGE SERVICE, AJ렌터카, 롯데 Hertz 등이 있었다. 인천공항 내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나보다.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렌터카 등도 잘 활용하면 좋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항공기 도착 정보

항공기 도착 정보는 인천공항의 여러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위와같은 전광판이 인천공항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인천공항이 워낙 넓기 때문에 해당 정보를 잘 활용해서 입국 또는 출국을 하도록 해야된다.

길을 잃어서 비행기를 놓친다면 그것만큼 서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김해공항은 정말 익숙한데 인천공항은 생소했다. 다음에 여행갈 때 인천공항에 미리 도착하여 여기저기 다 둘러봐야겠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에서도 평창 자원봉사자를 볼 수 있었다. 저 익숙한 옷은 평창 자원봉사자들의 옷! 옷이 정말 예쁘기도 하고 눈에 확 띄어서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평창 올림픽 선수단 응원의 모든 진행이 끝나고 서로 인사를 하고 다음에 만나기로 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1층) 도착 :: 평창 올림픽 선수단 환영


일정이 끝나고 인천공항 1층 14번 출입구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에는 평창 올림픽 관련 <NOC ONLY>라는 표지판도 보였다. 버스 탑승장7 주위였나보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과 작별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단을 환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인천공항 구경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수단이 앞으로의 한국 생활과 평창 올림픽 경기를 별 탈 없이 잘 진행하기를 마음속으로 빌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좀 더 자세한 정보와 층별 정보, 에피소드는 다음 글로 이어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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