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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리뷰/영화

by ▼▼ 2018. 5. 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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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블로그 관련글 ::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결말, 쿠키영상, 해석(스포주의)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영화 리뷰(엔딩크레딧O)

앞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고와서 리뷰, 결말, 해석 등의 후기를 남겼었는데 이번에는 아이언맨4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아이언맨이 또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아이언맨4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블 캐릭터 중 아이언맨을 가장 좋아한다.

아이언맨1부터 3까지 정말 재미있게 본 팬으로서 아이언맨4가 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직까지는 어떻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오늘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를 4DX3D로 한 번 더 보고 왔다. 인피니티워가 자막 오역으로 인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 오역이 된 장면들을 알고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처음에 2D로 영화를 보고나서 4DX3D로도 꼭 봐야지 했는데 역시나.. 4DX3D로 보니 더 몰입이 되고 현실감이 있어서 좋았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시작으로 4DX3D 영화를 접하게 되었는데 한 번 4DX3D를 경험하고 나니 계속 찾게 되는 것 같다. 2D로 볼 때와는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으니.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점점 더 발전하는 것이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향후 개봉될 예정인 마블의 영화 캡틴 마블, 어벤져스 무비(가제) 등도 4DX3D로 즐기고 싶다.


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아이언맨4는 제작여부&아이언맨의 흥행

이번 마블 영화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와서 말이 길어졌다. 이제부터 글의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과연 아이언맨4는 제작이 되는 것일까? 아이언맨4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출연하는 것일까? 아이언맨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 만큼 아이언맨에 대한 루머, 관심, 기사 등이 많이 보인다. 아이언맨4가 제작이 될 예정이라는 말도 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가 너무 높아져서 출연료 문제로 제작이 되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앞서 아이언맨3가 개봉한 뒤 미국 매체 USA 투데이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인터뷰가 나왔다.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토니 스타크는 개인으로, 히어로로서 모든 성장을 마쳤다. >고 표현했는데 이는 아이언맨4 제작에 대한 은유적인 답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마블 역시 아이언맨4에 대한 제작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혔다. 많은 팬들이 아이언맨4 제작을 바라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아이언맨4 제작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온다.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가 너무 비싸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언맨1부터 아이언맨3까지 아이언맨 시리즈는 모두 엄청난 수입과 함께 성공을 거두었다. 아이언맨1(2008년)은 5억 8,520만 달러(약 6,314억 원), 아이언맨2(2010년)는 6억 2,390만 달러(약 6,731억 원), 아이언맨3(2013년)는 12억 1,543만 달러(약 1조 3,114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아이언맨3의 수입은 아이언맨1과 아이언맨2의 수입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무려 1조 3,114억 원의 수입이라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계속된 흥행에 따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도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2017년 스파이더맨 : 홈 커밍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카메오로 15분 출연하게 되었는데 단 15분 출연 만으로 1,500만 달러(약 161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한다.


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 네이버 영화 )


로다주 출연료&인터뷰 :: 아이언맨4 제작가능성 종합

흥행의 아이콘 답게 출연료를 어마어마하게 받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으로 총 18분을 출연하게 되는데 출연료가 무려 5,000만 달러라고 한다. 한화로 약 539억 원을 출연료로 받게 되는 것이다. 이는 분당 277만 달러(약 30억 원)를 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 무비(가제)까지 합친다면 출연료료만 약 1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아이언맨1 출연 당시 그의 출연료는 약 4~5억 원이었는데 엄청난 흥행 이후 몸값이 무려 100배 이상이 오른 것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제작비가 3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제작비의 약 17%를 아이언맨의 출연료로 사용한 것이다. 물론 출연료 이상으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다. 하지만 제작자 입장에서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본인도 많은 생각을 해야 될 것이다.

미국 CBS 데이빗 레터맨 쇼에서도 아이언맨4 관련 질문을 받은 로다주는 < 나이가 많기 때문에 '아이언맨' 캐릭터가 점점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이미지가 고착될까 봐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다 >라는 답변을 남겼다고 한다. 이는 로다주가 나이가 들면서 히어로 영화, 액션 영화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마블 역시 토론토 국제 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 < 아이언맨 시리즈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현재는 마블 시네마의 페이즈 3를 맞아 새로운 히어로들을 기획하고 있다 >라는 답변을 했다.


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 네이버 영화 )


아이언맨4가 이슈된 이유&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흥행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해보면 향후 아이언맨4를 제작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에서도 중요 역할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향후 어벤져스 시리즈에는 출연할 예정이나 아이언맨 단독 주연 영화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아이언맨4에 대해서 포털사이트와 여러 기사들이 나오게 된 이유는 로다주가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MCU)>의 몇몇 배우들과 함께 MCU 우정 문신을 새기는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다.

로다주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아이언맨, 호크아이, 토르, 블랙위도우 등이 나온다. <우리는 이제 하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남긴 로다주. 공개된 사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역), 크리스 햄스워스(토르 역), 스칼렛 요한슨(블랙위도우 역),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역)이 나온다. 크리스 에반스 역시 뉴욕에서 따로 타투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들 모두 어벤져스 로고와 원년멤버들의 숫자 6을 합친 타투를 몸에 새겼다고 한다.

현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화제가 되고있는 만큼 관련 배우들의 활동에도 상당히 많은 스포라이트가 가고 있는 것 같다. 2018년 5월 7일 기준으로 누적관객 900만 명을 돌파한 인피니티 워의 흥행속도는 정말 엄청나다. 오늘 5월 9일을 기점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개봉후 2주 정도만에 누적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기록은 역대급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관련 기사가 얼른 포털사이트에 장식되기를 기대해본다.


아이언맨4 제작가능성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향후)

( 네이버 영화 )


아이언맨의 뒤를 이을 배우? 마블의 세대교체

아이언맨3에 출연했던 <타이 심킨스>가 어벤져스4에 재등장한다고 하여 아이언맨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보인다. 타이 심킨스는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를 도와주던 소년으로 나왔엇다. 아이언맨3 이후 마블 영화에는 출연을 하지 않았었는데 어벤져스4에 캐스팅 되어서 조연으로 출연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아이언맨의 후대가 타이 심킨스가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어벤져스4에는 핵심 히어로의 장례식 장면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이 캡틴일수도 있고 아이언맨일 수도 있다. 둘 다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마블의 10년을 이어온 6인의 원년 멤버들을 뒤로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세대교체가 일어날 것이라는 루머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언맨의 세대 교체 멤버로 <타이 심킨스>가 거론되는 것이라고 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나이는 현재 53세이다. 아이언맨의 역할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아이언맨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미지를 닮은 젊은 캐릭터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연기력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마블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니면 아이어맨을 촬영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아이언맨의 네임밸류와 흥행을 쉽게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 아이언맨 외에도 단독 영화로 나와야할 마블 히어로들이 너무나도 많다. 케빈 파이기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무리하지 않는 이상 아이언맨4 제작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아이언맨4를 통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만날 수 없다고 하더라도 2019년 어벤져스 무비(가제)에서 만날 수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어벤져스4는 촬영이 모두 끝난 상태이며 편집 과정을 거쳐서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라고 한다.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마블의 다른 영화들도 무지 많으니 다른 영화들을 보면서 어벤져스4를 기다리도록 하자. 이번달에 데드풀2를 개봉하기도 하고 6월에 앤트맨과 와스프를 개봉하기도 하는 등 마블의 여러 영화들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다. 앞으로 마블의 새로운 세대 교체가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궁금하고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배우들의 캐릭터 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기대가 된다. 추측성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어벤져스4가 개봉하기 몇 달 전에 모든 떡밥들과 루머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때가 얼른 오기를 바라며 글을 마쳐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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