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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 하카타역
캐널시티에서 신나게 쇼핑도 하고 놀다가 하카타역에 약속이 있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된일인지 우연히도.... 친구의 친구가 거의 비슷한 날에 후쿠오카에 놀러와서 잠시 얼굴이라도 볼겸 하카타역에서 만나기로 했답니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차장 주차비용
그래서 도착하게된 하카타역의 주차장! 그리고 우리가 알지못했던 충격적인 사실..... 렌트를 하기 전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 바로 일본의 주차요금은 핵폭탄급이 었다는 것이입니다!!!!
일본에서는 도로의 옆 같은 곳에 아무렇게나 주차를 해놓는건 불법이라서 꼭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잘못 주차했다가는 몇 십만원의 과태료라는 후폭풍을 감당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주차장 이용은 필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주차장의 비용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카타역 주차장은 15분에 100엔, 1시간에 400엔이었답니다.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이게 몇 시간이 쌓이면 쌓일수록 꽤나 많은 금액을 차지하더라구요.
주차장 비용이 상당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자동차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이 활발하기도 하죠. 주차장 뿐만아니라 자동차 유지비 등도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마트에 쇼핑을 하러가면 주차비용은 대부분 무료인데 일본의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쇼핑을 하러가더라도 주차비용은 거의 따로 내는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 숙박시설, 각종시설 등의 경우에도 주차비용은 따로 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딜가든 주차비용을 내야하기 때문에 주차비가 많이나온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하카타역 주차장 주차비 계산하는법
이렇게 하카타역 주차장에 입장할때 입장표를 뽑아놓으면 자동으로 시간 측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표를 가지고있다가 나갈때 계산하고 나가면 되었답니다. 주차장에서 나갈때에는 주차장으로 가는길 입구에 있는 무인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된답니다.
일본은 식당이든 주차장이든 무인시설이 잘되어있는것 같아요. 음식점에서도 주문을할때는 패드를 통해서 원격으로 주문을 하고, 주차장에서도 거의 무인으로 진행이되고, 주유소도 마찬가지구요.
일본이 언제부터 무인화가 진행되었는지, 아니면 특성상 오래전부터 이러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주차장 결제를 할때는 동전이나 지폐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주차비가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든 후쿠오카에서 렌트해서 돌아다니는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새롭고 재미있잖아요..!! 주차 요금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않고 와서 그런지 조금 부담이 많이 되기는 했습니다.
그렇더라도 해외에서 걸으며 다니는 여행과는 또다른 재미와 경험을 준것에 감사했습니다. 예상밖의 지출이 있더라도 그것또한 여행의 재미겠죠. 그렇게 우리는 일본 주차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되며 하카타역에서 일정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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