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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세계여행/17 Fukuoka-Nagasaki

by ▼▼ 2018. 1. 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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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카멜리아호 탑승기 BONUS편. 바로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에 관한 글이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출발할때의 첫날에는 석식 메뉴를 정해야 했었는데,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배편은 중식이라 그런지 뷔페 형식이었다.

개인적으로 석식 메뉴도 좋았지만 이렇게 뷔페 형식이 더 마음에 들었다. 많이 먹을 수 있기도 하고 메뉴의 다양성도 있었으니.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알고보니 뉴카멜리아호의 레스토랑은 조식과 중식은 뷔페만 영업한다고 했다. 조식은 어른 기준 800엔, 중식은 어른 기준 1,000엔 이었다. 어린이 요금은 만 4세~6세 에게 적용되고 조식은 400엔, 중식은 500엔으로 어른 가격의 반값이었다.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승선을 점심에 해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뉴카멜리아호의 식당을 이용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것이 아닐까. 미리 알고온분들은 일본에서의 음식들을 구매해와서 배에서 먹기도 할 것 같았다.

중식 메뉴는 저기 멀리보이는 각종 음식들을 뷔페형식으로 자유롭게 먹는 구조였다. 먹고싶은 음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그러한 구조! 한 마디로 뷔페 식당이었다.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이것저것 맛나보이는 음식들과 좋아하는 음식들을 가득 담았다. 콩나물에 볶음밥, 돈까스, 칠리새우, 불고기 등등등. 더 예쁘고 맛나보이게 담지 못해 아쉬웠다.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일행1님은 뷔페에 많이 가보았는지 더욱 알차게 접시 한 가득 담은것을 볼 수 있었다. 훨씬 더 맛나보이고 가득해 보이는 음식들. 한 수 배워야할 것 같다.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뉴카멜리아호의 식당 내부 사진이다.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으나 이미 자리가 꽉찬것을 볼 수 있었다. 명당은 언제나 발빠른 사람들이 차지하는것 같다. 뉴카멜리아호의 중식을 먹을예정이라면 조금 일찍가셔서 창가자리에 앉는것을 추천한다.

더욱 분위기 있고 맛나게 뷔페 음식을 먹을 수 있을테니. 꼭 창가자리가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것에 감사해야지.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식사하기(부산<->후쿠오카)


선내 레스토랑이 새로웠던점은 바로 의자가 바닥에 고정되어있다는 점이었다. 처음에 의자가 왜 움직이지 않는지 했는데 밑을 보니 저렇게 바닥에 잘 고정되어 있었던것이다. 의자가 움직이면 배가 이동할때 식탁이랑 의자가 다 쓰러지게 되니 이러한 구조로 만들어진것 같다.

배를 타면서 또 새로운것을 보게되었다. 배의 특성상 의자나 가구 등의 모든것은 고정된 상태로 만들어지게 되겠지. 이렇게 뉴카멜리아호 식당 뷔페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맛도 좋았고 뷔페라서 양도 자유로워서 좋았다. 뉴카멜리아호를 타시는분들 모두 맛있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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