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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케이블카 투명바닥 크리스탈캐빈 체험기

국내여행/전라도·광주

by ▼▼ 2017. 12. 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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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케이블카 탑승에 성공하다!

낮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운행이 중지되었던 <여수 해상케이블카>

저희 일행은 케이블카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다가 저녁즈음해상케이블카 고객센터

전화를 해서 확인해보니 다시 운행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박~~~~~~~~~~~~~

그래서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얼른 가보기로 했답니다ㅎㅎㅎ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기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자산탑승장

오동도를 구경하면서 주위에 주차를 해뒀었는데

마침 바로 옆에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이 있더라구요.

지도의 정확한 명칭은 <해상케이블카자산탑승장>이었습니다.

<바람 강한날에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운영할까?>

아침에 갔었던 해상케이블카 탑승장과는 반대편이었는데,

해상케이블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해상케이블카를 타게되는 행운이!!!

정말 운이좋은것 같습니다ㅎㅎ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탑승장에는 18시정도의 저녁시간이 었는데도 불구하고

케이블카를 탑승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조금 기다리기는 했지만 케이블카가 운행한다는것에 감사하며

마음에 여유로움을 조금 가지기로 했답니다.

정말 못타는줄 알았는데 저녁에라도 탈 수 있다는것이 어디에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이용요금

여수 해상케이블카의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블카에도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일반캐빈>은 8인용이고, 왕복 대인 13,000원 & 소인 9,000원

편도 대인 10,000원 & 소인 7,000원

<크리스타캐빈>은 5인용이고, 왕복 대인 20,000원 & 소인 15,000원

으로 가격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크리스탈캐빈은 왕복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프리미엄 티켓은 150,000원으로 캐빈 1대당 가격이라고 합니다.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네요.

인원이 많거나 빠르게 탑승하고 싶다면 선택을 할 수 있겠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크리스탈캐빈이란 무엇인가?

저희 일행이 타러 온 바닥이 투명한 캐빈은 바로 <크리스탈 캐빈>이었습니다.

현재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 총 10대를 운영중이고,

바닥이 강화 유리로 되어있어서 투명한 바닥을 통해서 

여수바다를 볼 수 있는 그런 구조였습니다. 무서..울것같네요.


사진에 나와있는대로 임산부, 고령자, 심장이 약하신분 등은

탑승전에 한번 더 생각해달라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해상케이블카 온라인 구매상품 이용안내

<온라인 및 소셜커머스 구매상품 이용안내>입니다.

요즘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하셨더라도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후에 탑승가능하다고 합니다.


2017년 12월 현재에는 케이블카 매표소 옆 <무인발권기>를 통해서

티켓을 교환한뒤에 게이트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한뒤에 드디어 탑승하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오동도 주위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었기 때문에 왕복으로 선택을 했답니다.

<크리스탈 캐빈 왕복권>으로 티켓을 구매한뒤에 신나게 케이블카에 타는곳으로 왔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해상케이블카의 캐빈은 두가지 색상이였는데,

일반캐빈은 빨강색, 크리스탈캐빈은 파란색이 었습니다.

크리스탈캐빈을 타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지

기다리는 시간도 조금 적었던것 같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그렇게 <크리스탈캐빈>을 타고 드디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어서 정말로 캐빈 밑 유리를 통해서

케이블카 바로 밑의 경치를 볼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지나 어두워져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조금 무섭기도하고 현실감이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처음에 바람도 불고해서 후덜덜 했답니다 ㅎㅎ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가다보니 점점 가까워지는 <여수 돌산대교>.

해질무렵이 되니 어두워져서 대교의 조명이 켜져서

더욱 밝고 예뻐진 돌산대교를 볼 수 있었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해가 질듯 말듯한 시간에 타이밍을 잘 맞춰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석양이 지고있는 여수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었고,

크리스탈캐빈을 타고 평소보다 더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해질무렵 18시정도의 시간에 잘맞춰서 케이블카를 타는것도 하나의 꿀팁이겠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여수가 보입니다.

노을이 지고있을때는 언제나 아름다운것 같네요.

크리스탈캐빈에서 촬영한 영상도 있기는 한데...

바람소리도 나고 케이블카가 끼익 거리는 소리도 나고,

무슨 퇴마의식을 하는... 호러영상인줄 알았습니다. ㅎㅎ

(케이블카를 탈때 바람 많이부는날은 잡음이 많을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그뒤로도 케이블카를 계속 타고가고 있는데

일행 중 한 명은 계속 멘붕상태로 있었답니다.

나중에는 실어증이 걸려서 멍~한상태로 계속 있었다죠.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높은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해상케이블카 탑승은 자제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D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저희 일행은 크리스탈캐빈 왕복권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반대편에 도착하고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바로

다시 캐빈을 타고 원래의 장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반대편 케이블카 타는곳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시 크리스탈캐빈에 탑승!

이제는 완전히 어두워진것이 사진으로 보입니다.

해질녘밤의 분위기를 둘 다 느낄 수 있는 시간대에 탑승하여

여수의 일몰과 밤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천천히 케이블카를 타고가다보니 돌산대교도 보이고 하멜등대도 보입니다.

완전히 어두워지니 조명이 더 빛을 발하는것 같네요.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저 멀리 하멜등대를 보러온 여행자분들이 보입니다.

하멜등대도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면 이쁠것 같네요.

조명 하나로 이렇게 예뻐질 수 있다니.


여수 해상케이블카 크리스탈캐빈


크리스탈캐빈 발아래로의 조명들을 끝으로 

여수 해상케이블카 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바닥이 강화유리로 되어있어서, 투명바닥이라서

더 재미있는 케이블카 탑승이 되었네요.


일반캐빈도 좋지만 이렇게 크리스탈캐빈을 타보는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스릴있고 무섭기도하고.. 좋은 추억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해상케이블카 체험을 마친뒤에는 저녁을 먹으러가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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