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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렌트카여행> 심장떨렸던 나가사키행 고속도로 운전
후쿠오카 렌트여행 -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 들리기
후쿠오카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새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렌트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경험하게 된 것 중 하나는 바로 <일본 휴게소>에 가본다는것이 었어요. 일본 휴게소에는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지.
실제로는 어떠한 구조로 되어있고 어떤 맛난것들을 팔고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계속 달리다가 네비게이션에 보이는 한 고속도로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나가사키행 고속도로를 타고 운전하다가 처음으로 들린 일본의 휴게소!! 휴게소의 분위기는 축제 분위기라고 해야될까요? 위와같이 포장마차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더 좋아보였습니다.
사진을 보니 한자로 <풍월>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휴게소의 이름은 金立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한자로는 <김입>이라고 하는 그곳. 일본어로는 어떻게 읽는지 궁금해집니다.
고속도로 운전을 하면서 떨리기도 하고 피곤해질때쯤 들린 휴게소라 그런지 마음이 되게 안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서 그렇기도 하구요. 일본어로 적힌 여러 현수막들이 눈에 띄네요.
뭐라고 적어놓은것인지는 몰랐지만 아마도 맛있는 음식을 팔고있으니 한 번 먹어보러 오라는 의미로 보였어요. 포장마차에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잔뜩 보였답니다.
휴게소 옆쪽으로 가보니 치킨 비슷한 음식들을 팔기도하고 타코야끼를 팔기도 했어요. 이리저리 휴게소 구경을 하다가 휴게소 왼쪽편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일행모두 커피를 한 잔 하러 가기로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전세계 어딜가든 있는것 같아요. 저기 즐겁게 춤추는 스타벅스 그림을 보니 제 마음도 춤을추는것 같습니다. 일본 휴게소에서도 스타벅스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갑기도 했구요.
음료를 주문한 뒤 자리에 앉아 여유를 즐겨봅니다. 일본 휴게소 스타벅스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시 스타벅스 브랜드의 힘이란... 대단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일본 스타벅스가 신기해서 스타벅스 메뉴판과 디저트(빵, 케이크 등)도 찍어두었습니다.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정말 많이 가보지는 않아서 메뉴의 다양성의 차이는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나보이는것들은 많았어요. 일본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크기에 따라 3종류로 분류되어 있었고, 가격도 생각외로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휴게소에서 만난 메론빵
스타벅스 커피를 다 마시고 난 뒤 이번에는 휴게소 내부를 둘러보았어요. 우리나라의 휴게소와 비슷하게 식당도 있었고, 편의점도 있고 베이커리 빵집도 있었습니다. 뭔가 마트같은 느낌..??
여기는 SA(Service Area) 크기의 휴게소여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할 수 있는것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동네 마트같은 분위기..!! Service Area 휴게소 답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았답니다.
빵집에서는 메론빵을 팔고있었는데 맛있어 보이길래 저거다 싶어서 바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색깔이 이뻐서 그런지 맛도 더 맛있었던것 같네요. 메론맛은 조금 났습니다.
휴게소에서 쉬다보니 거의 저녁이 다되어 주위도 어두워졌습니다. 그래도 메론빵도 먹고 푹쉬어서 그런지 힘이났답니다. 배도 부르기도하구요 ㅎㅎ 휴게소에서 한 번 쉬어줬으니 이제 나가사키가지 제가 운전해서 갈 차례였답니다.
일본 고속도로 운전이라니..!!! 일본 시내 운전은 해봤지만 고속도로 운전은 다른 의미로 떨리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막상 해보니 고속도로 운전이 상대적으로 쉬었습니다. 그냥 앞으로 쭈욱 가기만 하면 되었으니까요.
왼쪽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만 주의하면 일본 고속도로 운전은 시내 운전보다는 수월하게 할 수 있으실거에요.
조금만 긴장하면서 고속도로 운전을 잘 해갔답니다. 생각보다 운전을 잘한답니다 ㅋㅋ 그렇게 나가사키로 향하다가 다시 들린 휴게소. 이번에는 PA(Parking Area) 크기의 휴게소에 가봤습니다.
SA 휴게소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아담했었어요. 거의 화장실과 편의점 용 휴게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그대로 Parking Area!
화장실도 가주고 일본 자판기도 구경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복숭아 물 음료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일본여행을 갈때마다 정말 많이 사먹는 음료인것 같아요. 화장실 사진도 찍어두었는데 올리기가 좀 그러니 개인소장 하겠습니다.
여기는 오무라완 휴게소
PA 휴게소 왼쪽편에는 작은 편의점도 하나 있었어요. 여기는 영어로 휴게소 이름이 나와있었습니다. 여기는 <오무라완 휴게소>였네요 ㅎㅎㅎ 일본의 PA 휴게소 중 하나인 오무라완 휴게소를 가봤다고 말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앞에갔던 SA 휴게소의 이름도 일본어로 알고 싶어집니다. 휴게소 여행을 마치고 그뒤로 나가사키로 쉬지않고 운전해서 갔습니다. 밤이 늦은 관계로 얼른 도착해서 짐도 풀고 휴식도 취하다가 야식도 먹고 하려고 했네요.
나가사키까지 얼른 달려서 가보도록 합시다. 나가사키 여행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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