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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군산으로 오는길에 맑은 하늘을 감상하다보니,
드디어 군산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배가고파서 군산 맛집부터 검색해보았답니다.
검색해보니 떡볶이 맛집, 분식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더라구요.
검색해서 나온곳은 바로 <군산 안젤라분식>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백종원 3대천왕에도 소개된 떡복이 맛집이더라구요. ㅎㅎ
뭔가 맛있을거 같기도하고 신뢰가 가서 바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안젤라 분식은 추억의 맛집 골목인 <영화시장>안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군산 안젤라 분식이라고 지도에 검색하시고 찾아가시면 될것 같네요.
저또한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검색해서 <안젤라분식>에 찾아갔었답니다.
주위에 차량을 주차해두고 안젤라 분식에 도착했습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창문에 습기가 한가득인것이 보이네요.
점심시간이 거의 다되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엄청 많은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창문에 적힌 내용을 보니,
안젤라분식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7시 라고 합니다.
안젤라분식을 찾아오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대문짝만한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ㅎㅎ
점심시간 조금 전쯤에 영화시장을 방문해서 그런지 오픈한 가게들이 많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안젤라분식은 장사가 잘되는곳이라 먼저 가게를 열어둔것일까요?
아니면 해당일은 시장이나 다른 가게들이 쉬는날이 었을까요.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일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안젤라 분식의 메뉴..!!!
떡볶이부터 나왔는데요... 비쥬얼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ㅠㅠㅠㅠㅠ
분식집의 떡볶이가 맛있으면 나머지 메뉴는 거의 99% 맛있다! 라는 말이있죠.
안젤라분식의 떡볶이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달달하고 많이 맵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완벽한 그 맛..ㅎㄷㄷ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싶어지네요. 군침이 스윽.
잠시 후 오뎅탕도 나왔는데 추운 겨울에 빠질 수 없는 메뉴였습니다.
따끈따끈한게 국물이 얼큰하고, 막대기 모양의 오뎅도 맛있었습니다.
떡볶이가 맛있으니 다른 메뉴들은 이제 다 맛있다는 신뢰감..!!
아참, 먼저 어떤 메뉴들을 시켰는지부터 말을 했어야 되는데 말이죠.
안젤라분식에서 저희 일행은 <김밥+떡볶이+쫄면>
이렇게 안젤라 3세트 메뉴를 시켰었답니다.
안젤라분식의 메뉴는 소수정예라 3~4사기 정도의 메뉴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말씀하시기를 <안젤라 3하나~>라고 하시는걸 보니
세트메뉴마다 이름을 정해둔것 같았답니다.
안젤라 3하나는 3가지 종류의 음식 메뉴를 말하는것 같았네요.
김밥과 떡볶이와 쫄면의 세트메뉴.
말로만 들어도 정말 환상적인 조합인것 같습니다.
진짜 대박이죠... 요즘 떡볶이에 계란을 넣어주는곳도 잘 없는데
안젤라의 떡복이는 계란까지 들어가 있었습니다. 무한감동!!
김밥도 너무 맛있었고, 쫄면이 생각보다 정~~말 맛이나서 좋았습니다.
쫄깃쫄깃 오동통통~~~ 안젤라 쫄면이었네요.
사실 쫄면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안젤라분식의 쫄면은 인정..!!
이렇게 안젤라 3세트를 푸짐하게 먹어도 가격은 얼마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분식집답게 비용이 저렴하게 나왔었답니다.
매일 계속되는 기억의 부재, 그리고 사진의 부재가 가슴이 아파옵니다.
하지만..!! 군산 안젤라분식에서 동영상은 하나 촬영해두었습니다.ㅎㅎ
이거라도 남겨두어서 다행이네요. 그날의 추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영상을 통해 현장감있는 안젤라분식집의 메뉴들을 볼 수 있답니다.
맛난것들을 영상으로 잘 감상해줍니다. 영상으로 보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여행길에서 맛난것들을 먹으면 왠지 더 더 더! 맛있는 기분입니다.
기분이 좋기도하고 여행을 한다는 분위기도 음식의 맛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안젤라분식에서 맛나게 먹방을하고 군산에서의 여행을 계속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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