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여행을 즐기다가 이제 담양에 도착해버렸습니다.
담양 여행 1일차가 되겠네요.
담양하면 떠오르는것은 떡갈비도 있고 메타세콰이어길도 있지만,
대나무숲인 <죽녹원>을 빼놓을 수 없겠죠!
담양 죽녹원의 대나무숲을 걷다보면
정말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랍니다.
담양 죽녹원에 도착한뒤에 주차를 하려고 여기저기 찾아봤었습니다.
<세계대나무박람회>라고 적힌곳 주위에 주차를 해둔뒤
걸어서 죽녹원으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걷다보니 이렇게 멋진 <미니 메타세콰이어길>같은 곳이 보였습니다.
나무에 잎들이 없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진 한 컷 남겨두었습니다.
지나가다보니 푸드트럭에 맛난것들이 있길래 하나 먹기로 했습니다.
맛난것들은 언제나 지나칠 수가 없는것 같네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 사먹기로 했답니다.
<대잎 아이스크림>이라는것을 사먹었는데,
대마누잎 성분이 들어간 막대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길거리 음식부터가 "여기는 죽녹원이다" 라는것을 느끼게 해준것 같네요.
담양 죽녹원에 입장한후 먼저 <봉황루 전망대>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시야가 탁트인게 저 멀리까지 훤히 보이니까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네요.
날씨도 좋고 상쾌한 이기분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뻥 뚫린곳만 보면 공간이 뇌에 미치는 영향인 뇌과학이 생각나고는 합니다.
2017/11/09 - [블로그/일상다반사] - 유튜브 영상을 보고 느낀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경 건축학 :: 뇌공학, 공간이 뇌에 미치는 영향>
옆에서 바라봐도 좋은 봉황루 전망대입니다.
가만히 여유를 부리는것만으로도 힐링이되는 여기는 죽녹원입니다.
죽녹원을 걷다보니 도착한 <이이탐 아트센터>
죽녹원에 새로생긴 장소가 있다고 하던데 바로 여기였습니다.
2월1일 ~ 2월28일 동안에는 무료 입장기간이 었답니다.
이거이거 무료인데 안들어가볼수가 없었습니다.
이이남 작가님의 아트작품이 궁금하기도 했었구요 ㅎㅎ
이이남 작가님에 대해서 잘 몰랐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않고 들어갔었습니다.
하지만, 아트센터 내부에는 아름다운 작품들이 가득했답니다.
미디어 아트라는 작품들이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흥미롭더라구요.
아트센터 구경을 한뒤에 <죽녹원>을 또 걸어가봅니다.
걷다보니 보이는 이곳은 <당신의 뱃살은 표준입니까?> 라는곳.
음...20대는 17.35cm 라고 하는데요....과연 지나갈 수 있을지.
30대는 19.21cm, 40대는 20.32cm, 50대는 22.77cm 등등...
과연 당신의 뱃살 나이는 몇살일까요?
저의 뱃살 나이는 비공개로 하겠습니다. :D
저는 개인적으로 담양 죽녹원에서 위 장소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폭포와 함께 팬더들이 놀고있는 장면을 연출한 장소.
폭포수와 함께 대나무들과의 조화가 너무 좋았답니다.
시원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보는 경치는 좋아요!
이렇게 죽녹원의 구경을 끝마치고 밖으로 나와
저 멀리 보이는 봉황루 전망대를 사진으로 남겨뒀습니다.
아래에서 봐도 멋진 봉황루 전망대인것 같네요.
이렇게 담양 죽녹원을 다 둘러본뒤에는
담양 여행을 온 이유중에 하나인 <떡갈비>를 먹으러 가기로했습니다.
담양 떡갈비는 어떤 맛일지 기대를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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