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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총정리(배타고 떠나는 여행&나가사키 렌트여행)

세계여행/17 Fukuoka-Nagasaki

by ▼▼ 2018. 1. 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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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총정리(배타고 떠나는 여행&나가사키 렌트여행)

이번 후쿠오카 여행은 2017년 2월 4일 ~ 2017년 2월 7일간 다녀온 여행이었다.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배를 타고 간거라 더욱 설레는 여행이었고, 해외에서 처음 렌트를 한다는것이 신기하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서는 <처음>경험 하는것들이 많았던것 같다. 2박3일 여행이지만.. 2박4일이라고 해야될지 애매하다. 2월 4일 저녁에 부산에서 출발을 해서 2월 5일 아침에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한것이라.

2박3일 여행이라고 보는게 편할것 같다. 2월 4일 토요일에 저녁에 출발해서 배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배타는 여행의 로망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배에는 노래방도 있었고 오락실도 있어서 놀기에도 좋았다.

해외에서 렌트를 하기위해서는 국제 운전면허증도 필요했는데, 생애 처음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보기도 헀다. 이것저것 준비물도 챙기고 했는데. 생각보다 발급받는 방법이 간단했었다. 몇 분만에 발급받았던것 같다.

이렇게 여행을 한뒤에 총정리를 하는것이 처음인데 색다른것 같다. 후쿠오카 렌트는 도요타 렌트카를 이용했다. 하카타항까지 마중을 나와주셔서 걸어서 안가도되서 좋았다. 그당시에는 포켓몬고가 유행이었는데, 렌트카 봉고차를 타면서 포켓몬을 잡으면서 놀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어떠한 포켓몬들이 있을지 신기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쇼핑의 메카 캐널시티도 가보고, 하카타역 주차장에 주차를 해보기도 했다. 후쿠오카에 마침 친구의 지인이 놀러왔었기에 하카타역에서 만나기도 했다.

하카타역 맛집인 100엔스시 우오베이스시는 정말 맛있었다. 회전 초밥을 이것저것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니. 100엔 스시는 어딜가든 좋은것 같다. 대부분 맛도 평타는 가기도 하고.

후쿠오카 여행은 나가사키로 가는 여행도 포함되어 있었다. 나가사키로 가려면 렌트카를 타고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했는데 정말 처음에는 너무 떨렸었다. 일본은 한국과는 운전대와 신호 등 반대였기 때문에.

그리고 해외에서 운전하는것이 처음이기도 하고 고속도로라니. 떨리는 마음도 많았지만 그래도 잘 운전할 수 있었다.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기만 하면 운전은 문제 없을것이다.

일본 렌트카 운전시 꼭 알아야될점들 + 주의사항

그리고 나가사키에 잘 도착했는데 호텔에 보니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을 하는것을 볼 수 있었다. 우연히 마주친 랜턴 페스티벌 축제!!! 축제를 하는지 모르고 간 여행이었는데 정말 운이 좋았다.

이런것이 여행의 묘미이지 않을까. 날짜가 잘 맞아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축제인만큼 사람도 많았고 랜턴들이 너무나도 예뻤다. 인생샷도 마구마구! 나가사키 여행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전 저녁에 다시 나가사키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왔다. 나가사키는 1박 하는 날 저녁에 가서 2박하는 날 저녁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여행기간이 더 길었으면 나가사키에 더 있었을것 같다.

후쿠오카로 돌아와서 돈키호테 나카스점에서 기념품들도 잔뜩 샀다. ATM 기기에서 엔화 환전도 해보고. 돈키호테는 정말 인기가 너무 많아서 면세를 받으려면 줄을 1시간 이상 서야되었다.

내가 여행을 갔을때 유독 사람이 많았던 것일까. 정말로 엄청난 인파였다. 대부분 한국인들이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해외여행을 정말로 많이 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기다리는데 좀 지치긴 했었지.

하카타역 호텔 선라인에서 마지막날 숙박을 하고 주위에 24시간 덮밥집에서 덮밥을 먹기도 하고 선러스 편의점에서 군것질거리를 사와서 호텔에서 또 먹방 시간을 가졌다. 여행가서 많이도 먹은것 같다. 

여행의 마지막날오호리 공원을 산책했다. 호텔 선라인 주변에 있는 공원이었는데 생각보다 넓었다. 예쁘기도 하고. 호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의 여유는 꿀맛이었다. 렌트카를 반납하기 전 일본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보기도 하고.

후쿠오카에 올때 배를 타고 왔으니 돌아갈때도 배를 타고 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날에는 점심 즈음에 배를 타서 배안에서 점심 뷔페도 먹고. 저녁에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후쿠오카 2박3일 자유여행. 배타고 떠나는 여행은 알찬 여행이었다. 이렇게 총정리로 모아보니 이것저것 글을 상당히 많이 쓴것 같다. 이번에 오사카에 여행 다녀온것도 글을 써야되는데 분량이 만만치 않다.

여행작가가 된 기분이다. 그래도 이렇게 여행 총정리를 작성해두면 다음에 내가 후쿠오카의 어디를 갔는지 한 눈에 알 수도 있고 좋은것 같다. 모든 글을 쓰기전에 미리 총정리를 쓰시는 분도 있던데 계속 시도해봐야겠다.

언젠가 또 후쿠오카 여행을 갈 날을 기다리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후쿠오카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 말투가 이상할 수도 있다. 언제든 질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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